[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속속 도입하고 나섰다. 재계가 거리두기 고삐를 다시 죄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가 중요한 숙제로 다시 떠오르게 됐다.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소비자가전)와 IM(IT·모바일) 부문 직원 중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에 한해 시범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시범 운영 결과를 고려해 재택 여부를 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41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거세게 지난 3월 7일 이후 173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어 누적 1만 87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숫자가 2주 연속 세자리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는 3936명이다.연합뉴스가 집계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41명은 앞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다. 경제적인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3단계’에 관한 논의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내달 11일까지 수도권 7800여개교 학교가 등교 중단에 나섰다.지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난 것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8265명이 됐다.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국내 발생으로 수도권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 국내 발생은 307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25일 승인 받았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의료원·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으로 인한 시설 피해 우려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위해 대비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6일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태풍 바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대형급 태풍이다. 이로 인해 통신설비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LG유플러스는 태풍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준비 단계’ 비상레벨을 발령하고 태풍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근 12일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75명. 하루 평균 265명 내외다. 해외유입보다 지역발생이 더 많아서 최근 2주간 지역내 일일 확진자 평균은 220여명을 웃돈다.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올해 3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러스든 세균이든 블루오션을 만났다. 77억 인간을 공략하지 않으면 누구를 공략하겠는가”라고 말했다.그는 인터뷰에서 “지구는 어느덧 인간과 가축이 다 차지하고 다른 동물들은 틈새에서 겨우 비비고 사는 모양새”라는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가 경제, 안전 등 한 나라를 위기에 국면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통업계는 직격탄을 맞으면서 고용쇼크까지 현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가 시작한 올해 3월 부터 주요 유통 대기업에서 3000여 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 등의 일환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제침체가 장기화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않았고, 외식이나 영화관 등의 문화 시설도 이용하지 않았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와 관련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번 주 내에 막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불가피하게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예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해 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쿠팡 본사가 24일 코로나로 폐쇄됐다. 쿠팡은 재택근무 중인 본사 직원이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추가 방역 등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지난 14일 마지막 출근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던 본사 소속 내근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23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24일 확진 판정을 받자 이를 회사에 알렸다.쿠팡은 즉시 잠실 본사 전체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했다. 본사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면서 잠시 숨을 돌리나 했던 유통업체들이다시 직격탄을 맞기 시작했다. 6월 이후 코로나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 들때, 회복세를 보였던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광복절 연휴 이후 다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타격이 심했던 3월 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업계의 우려는 날로 커지고 있다. 마트 관계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그나마 6월 이후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우리는 언제쯤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바이러스가 다시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이 시점에 10년도 전인 2009년 이미 이 사태를 예견한 전문가 네이선 울프가 있다.네이선 울프는 미국,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숙주와 바이러스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바이러스 폭풍의 시대'의 저자인 그는 책에서 메르스, 사스, 에볼라 등 치명적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시대를 맞아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바이러스가 지배할 인류의 미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건설이 수해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곡성군 수재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호반건설은 전남 곡성군청 군수실에서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남도문화재단 윤주봉 이사장, 호반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곡성 지역은 하룻밤 새 4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도로와 농경지, 시설물 등이 침수됐고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구호활동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29일 예정이었던 신입사원 공채시험 연기하기로 했다.LX 측은 "신입사원 공채시험 일자를 시민 건강과 수험생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가 안정된다는 조건으로 9월 말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채시험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500명 이상의 시험응시자가 전주시를 찾을 예정이었다.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부터 20일까지 총 18명의 확진자 중 15명이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다른 지역 확진자가 전북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발생했다.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2명 늘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0명을 넘긴건 지난 3월 8일 이후 166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24명 늘어난 1만 6670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315명으로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2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이 밖에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이 무섭게 유통계를 강타하면서 확진자로 인한 업장폐쇄가 줄을 잇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인천 지역에서 쿠팡 물류센터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전날 A씨(38·여·계양구 거주·인천 450번)와 B양(12·계양구 거주·인천 451번), C씨(50·남·서구 거주·인천 452번)가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쿠팡은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연일 확산세를 보이며 오늘(19일) 신규 확진자수가 297명을 기록했다. 어제보다 51명 늘어난 숫자로 최근 6일간 누적 확진자 숫자만 1288명에 달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 60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세자릿수를 기록했고 최근 4일 사이에는 3번에 걸쳐 200여명을 훌쩍 넘겼다. 14일 이후 신규 확진자는 각각 103, 166, 279, 197, 246, 297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한 가운데, 비협조로 인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비협조로 인한 추가 감염에 구상권 행사하겠다”며 “정부는 방역 당국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첫 발생 후 엿새만에 457명이 확진되는 등 급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방역 대책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됐다.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에서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확진자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추가 확진사례는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환자는 138명이 더 늘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에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떤 조치를 추가로 취해야 할지 정부 내에서도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연합뉴스와 뉴시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 총괄조정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닷새간 집계된 확진자가 1천명에 육박하고 전국 12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국 확산 우려도 커진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 576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6명 중 해외유입은 11명이고 지역발생이 235명이다.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31명, 경기 52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만 201명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