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글로벌 판매네트워크 재정비에 나서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중동과 유럽 등에서의 판매 제반 환경을 검토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91평 규모의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연 데 이어 이달 중 이라크 바그다드에 직영 쇼룸을 오픈하는 등 새로운 대리점 선정을 통해 시장 재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동지방에서 판매네트워크 재구축에 들어갔다.쿠웨이트, 이라크를 포함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에 대해 고발 조치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는 현재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에 대해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해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조치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16일 오후 3시경 서울 종로구 지방경찰청을 찾아 전 목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시도 전 목사에 대한 고발 입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방역에 대한 관심도는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 가을 이후 제2차 대유행(팬데믹) 우려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커뮤니티·SNS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8일 직전주간인 2월9~15일부터 이번달 2~8일까지 26주간 '코로나19(우한 폐렴 포함)'와 '마스크' '거리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영화 개봉 당시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일이라며 많은 이들이 비난을 던졌다. 하지만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확산되면서 영화 '감기'는 재조명 받았다.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는 과정, 또 정부가 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한 것,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 것. 무엇보다 주목된 점은 이 재난 사태를 둘러싼 사람들의 반응이다. 바이러스를 둘러싼 인간의 공포와 혐오, 무력감, 이기심 등이 우리 모습과 너무 닮아있기 때문이다.◇ 호흡기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 홍콩에서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세자릿수 확진은 지난 7월 25일 이후 20일만이다. 교회와 시장, 패스트푸드 체인점, 학교 등에서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코로나19 2차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3명 증가한 1만 487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3명 중 지역이 85명, 해외유입이 1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38명, 서울 31명 등 수도권에서의 확산이 눈에 띈다.수도권에서는 교회와 시장, 유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가 야심차게 준비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이 대대적으로 출범 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 손실 1990억 원으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상황을 놓고 '어닝쇼크' 수준이라고 말한다. 롯데온은 유통 계열사 7개 온라인 쇼핑몰을 묶은 것으로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변하면서 호실적을 기대했지만,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이커머스 기업들과 대기업들의 온라인 진출, 스타트업 온라인 플랫폼들 보다 존재감이 다소 약했다는 평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상이 되버린 마스크 착용.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은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서 얼굴과 틈이 없게 착용하는 것이다. 이처럼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식약처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규제 당시 우리나라에서 일주일에 판매되는 마스크는 약 4000만 장이었다. 공적 규제가 풀린 지금, 약 1억 8천만장이 생산되고 있는 지금, 사람들이 쉽게 쓰고 버리는 마스크의 양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일반인이 쓰고 버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최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도쿄에서 새 유전자 배열을 지닌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현재 일본 전역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인데, 확진자 대다수가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 연구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바이러스는 기존 유럽 코로나에서 염기서열이 6개 변이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직원 사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점 7곳은 현재 폐쇄됐다.12일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롯데리아 점장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거주자 1명이 지난 1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모임에 참석했던 지인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인원도 이날 검사를 마친 뒤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지점은 △종각역점 △면목중앙점 △군자역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바이러스에서 유전자 변이 3건을 발견했다. 이는 지금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되지 않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환자 검체 179건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스파이크단백질 유전자의 새로운 변이를 3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고 있는 돌기 형태의 단백질로, 단백질에 따라 S, V, G, GH, GV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Real Time PCR이 인도로 공급된다.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법인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58억원으로 전년 매출액의 17.5%에 해당한다.회사가 공급하는 진단키트는 세계 최초로 Real Time PCR 방식에서 35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다. 인도는 보건당국의 신속한 승인을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25일, 115일 만에 신규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었다. 한동안 확진자 폭증세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지난 5월 확진자가 이제 한 자릿수에 접어들었다며 안심하기 시작한 것도 잠시. 이태원 클럽발 감염, 해외유입이 지속해서 증가하며 지역사회는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사태를 맞았다. 처음 발견됐을 때만 해도 중국의 일로만 생각했던 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흔들 줄 누가 알았으랴.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현된 초기의 코로나바이러스는 S와 V형 바이러스였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1~2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여름휴가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올해 초부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축적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 색다른 방식으로 여름휴가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이른바 ‘뉴노멀(새로운 표준) 바캉스’가 바로 그것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기업 793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휴가 일수는 3.8일로 지난해 3.7일에 비해 되려 늘어났다. ‘여름휴가가 5일 이상’이라고 답한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티월드 휴대폰 대리점의 에어컨 필터에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를 두고 코로나19의 '공기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관련 근거가 부족해 아직 판단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7일 브리핑에서 "광주 휴대폰 대리점 관련해 환경검체를 검사한 결과, 천장에 있는 에어컨 필터에서 PCR 양성이 나왔지만 공기전파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기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공기전파는 '에어로졸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대자연이 지난 8일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저를 방문해 다회용 면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이날 기증한 마스크는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통해 방글라데시 챠토그램시청에 전달되 기후 난민에게 보급될 예정이다.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속에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일 기준 16만5618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특히, 위생과 의료서비스 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기후 난민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질병의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여기에 20년만의 초대형 사이클론
세상에는 ‘애매한’ 것들이 많습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 혼란스러운 경우도 있고,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서 옳고 그름을 딱 잘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환경과 경제 관련 이슈에서도 이런 ‘애매함’은 늘 우리를 괴롭힙니다. 예를 들면 이런 문제들입니다. 전기차 폐배터리와 휘발유차 배출가스 중에서 환경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건 무엇일까요?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텀블러가 일회용 종이컵보다 정말로 더 환경적이려면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막상 실천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쿠팡이 국내 최초로 현장 근무자간 거리두기 앱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다.쿠팡은 지난 6월 19일부터 전국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앱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미터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작업 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향후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이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