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2일부터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자연식품박람회(NPEW)에 참가해 K-푸드 혁신 제품을 전세계에 알렸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자연식품박람회는 헬스&웰니스 트렌드 중심의 최신 식품과 건기식 등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약 6만 명의 관람객과 300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박람회에서 발효기술&친환경 원재료 테마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소개하며 체험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또 해외 출시를 앞둔 새로운 형태의 씨위드 소스 3종과 한국적인 풍미를 담은 K-소스 브랜
KT가 복제 불가능한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신한은행 내부에 임시로 구축하고 그 성능을 검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통신망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구 신한은행 강남 별관을 연결한다.KT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은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기술과 ‘양자 내성 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결합한 형태다.양자 키 분배는 복제가 불가능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진행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총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MSCI ESG 평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ESG 핵심 이슈 중 인적자원관리와 지배구조 부분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카카오게임즈는 사이버윤리신고센터와
LG화학이 화학업종의 중소·중견기업의 ESG·탄소중립 경영 지원을 위해 정부와 힘을 모은다.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
KB금융그룹은 전국 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본격적으로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KB금융은 경기·강원·경북·경남·충청·호남 등 전국 각 지역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원을 지원해 총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천원의 아침밥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국민함께 프로젝트로, 청년층들이 천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이외에도 KB금융은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미래세대 주인공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19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 밀리암페어시(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로, 외관에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 기관(UL, 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해 준다.먼저 PD 배터리팩 2만mAh는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돕는 토스뱅크 '안심보상제'가 지난 2년간 총 23억원 상당의 피해 회복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보이스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정책을 운영 중인 것은 국내 은행 가운데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3150건을 대상으로, 23억원 상당의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19일 밝혔다.고객들이 겪은 피해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83건, 중고거래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송금이 3067건이었다.구체적으
KCC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부산물을 가공해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CC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그리고 부산물 정제를 통해 만든 가공분말(에코스노우, EcoSnow)과 즉석밥 용기(PP, Polypropylene)를 배합했을 때 결정 속
알비백(I’ll be bag)을 중심으로 다회용 보랭가방 확산과 일회용 포장재 감축에 힘써온 SSG닷컴이 이번에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보랭가방 고쳐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SSG닷컴은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다회용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쓱닷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 이유정 테라사이클 한국 총괄 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손상되거
고령화 시대 도보 배달원이 시니어들의 새로운 일자리로 떠오른다.GS리테일과 서울시는 18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과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을 주요 골자로 한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보 배달 중계 플랫폼인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운영하며 배달원을 추가 모집하려는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서울시가 서로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우리동네 딜리버리는 GS리테일이 2020년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
탄소중립이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산업 전반에도 탄소저감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인식은 해당 요구를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는 18일 국내 철강생산 기업 50개사와 철강소비 기업 150곳의 인식을 조사한 ‘한국철강산업의 그린 철강 전환’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생산기업들의 절반가량이 그린철강 생산을 고려하고 있으나 철강소비기업들은 대부분 가격을 이유로 그린철강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생산업계, 탄소중립 대응 위해 그린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율, 민원 만족도 등 6개 항목으로 2023년 민원 처리 실태를 평가했다.공사는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00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한 사회간접자본(SOC) 공기업 중 유일하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청원심의회 운영, 민원담당자 보호 체계 구축 등을 통해 ISO 10002(고객만족경영 시스템) 인증을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 부문의 유공자를 발굴, 포상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점을 신설해 경영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포상을 확대하고자 하며,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기여도가 높고 성과가 우수한 유공자를 우대할 예정이다.‘에너지 효율향상’ 유공부문은 ▲개선 및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18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이슈에 대응해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청년 농업인 대상 농지매입 지원단가를 제곱미터당 1만5420원에서 2만5400원으로 대폭 상향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했고, ‘선임대-후매도사업’을 통해 공사가 매입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이 장기 임대하고 농지 대금 상환 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도록 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도 원하는 농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또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KB국민은행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업해 고령층 비대면 금융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에 방문해 실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금융교육 책자를 지급하며 ▲모바일뱅킹 활용법 ▲계좌정보 통합관리법 ▲금융사기 유형 및 사례 파악하기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및 학계와 힘을 모은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협약기관들은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영월군 자원봉사센터는 여성회관 강당에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2024년 가족봉사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가족 소개, 연간 활동 및 공지사항 안내, 자원봉사 기초교육 순으로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총 26가족 70명이 신청했다. 가족봉사단은 봉사를 통해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플로깅, 농촌일손돕기, 밑반찬 공유냉장고 기부 등 봉사활동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비정기적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쿠팡은 내달 21일까지 봄맞이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혜택가에 선보이는 봄나들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나들이에 함께 즐기기 좋은 스낵과 음료, 즉석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먹거리와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특가에 선보인다.또 19일에만 진행하는 식품 특가 행사 99마트 기획전을 준비했으며, 인기 브랜드 식품을 ▲오전 9시 오픈 선착순 특가 ▲단하루반값 기획전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즐기기 좋은 다양한 식품들을 특가에 경험하시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강남·명동 사옥과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최근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가능 인구인 16~69세 인구가 줄어들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
영월군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산림·환경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합동단속 기간인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산림공무원 8명, 환경공무원 3명 등 총 12명이 3개 조로 단속반을 운영해 영농부산물 등 폐기물 소각 행위를 단속한다.또 폐기물 소각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무원은 물론 산불감시원, 진화대, 환경감시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