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발족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애경케미칼은 최근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정책 실행 모니터링 등 ESG경영 이행을 담보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이다. 전사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애경케미칼은 지난 2022년 ‘더(THE)! 애경케미칼’이라는 ESG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ESG경영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SK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KT가 주주환원쟁책을 강화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KT는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3월 25일 완료한 27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해 총 5101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4937억원을 기록한 제57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투자자들의 배당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주총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다른 날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이와 함께 신동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ESG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5일 전북 익산1공장 2층 회의실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을 상정하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 따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했다.신규 사외이사에는 이필재 前대한LPG협회장을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이닐 주주총회에서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된 바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0일 그룹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3년 매출액 421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김재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원료가격의 불안정성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된
롯데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 및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20일 롯데에 따르면, 회사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두 개 계열사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른바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현재의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 예측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최근 영풍과 고려아연의 의견충돌이 발생하며 관심이 집중됐던 고려아연의 제50기 주주총회가 19일 개최됐다. 이번 주총에서 고려아연과 최대주주 영풍은 정관 변경 및 배당금 축소 안건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표 대결을 벌였다.이날 열린 주총 결과 핵심 쟁점이었던 정관 변경의안은 영풍의 뜻대로 부결됐으며, 배당금은 고려아연의 뜻대로 1주당 1만 5000원으로 전기 대비 5000원 축소됐다.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서 기존 정관 제17조(신주인수권) 및 제17조2(일반공모증자 등) 조항을 병합, 수정하면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시 ‘경영상 필요
LG전자가 이달 26일 열리는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통, 알림, 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한다.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주주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신청 안내에 따라 이달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 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 독립성 우려에 대해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이에 대해 반박했다.금호석유화학은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제기하고 있는 이사회의 독립성 우려에 대해 현 이사회는 독립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현 이사회 구성원들은 과거 박철완 주주의 반대 캠페인 속에서도 개인별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사로서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회사의 지속가능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효성그룹이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Hyosung Holdings USA, Inc.,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효성은 이번 분할을 지주회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주회사별로 사업분야와 관리 체계를 전문화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1월 31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후추위에서 확정한 파이널리스트는 권영수(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현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다.(가나다순)후추위는 이날 6명의 후보자 선정과정에서 중점을 두었던 주요 기준에 대해 “미래 도약과 변화를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이라고 밝혔다.후추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포스코의 차기 회장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 3일 내부 후보자 8명을 선정했고, 8명에 최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당초 최 회장은 3연임을 도전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정부의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요구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연임 반대가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이러한 패턴이 지난해 차기 대표 선임에 난항을 겪은 KT와 유사한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포스코그룹의 차기 대표 인선이 목표대로 이뤄질 수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영 투명성 강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최근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엔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3월 그룹 내 상장 계열회사인 현대그린푸드에서 분할된 존속법인으로, 지난달 8일 그룹의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했다.한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의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조직체계 및 보상·평가시스템을 수정·도입했다.지난 3월 롯데그룹에 편입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PMI(Post-Merger Integration, 인수 후 기업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그룹 인사제도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우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수평적 소통 구조와 유연한 조직 체계를 위해 8단계로 구성돼 있던 직급 체계를 사원-대리-책임-수석의 4단계로 축소했다.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 전문성 중심의 직급 제도를 도입해 조직 내 업무 역할 및 성과 기반으
HL홀딩스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HL홀딩스는 지난 8일 HL홀딩스는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HL홀딩스는 3년간 총 200억원 상당의 자기 주식을 분할 매입해 소각하고 3년간 매년 최소 2000원(주당) 배당 안건을 의결했다.주당 2000원 배당은 전일 종가(3만3000원) 기준, 시가 배당률 약 6% 수준이다. 배당 총액 기준 향후 3년간 매년 200억원, 소각 기준 매년 약 70억원, 총 270억원 상당이 매년 주주에게 환원되는 셈이다.HL홀딩스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202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완성하는 동시에, 오는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비전 2030’ 달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열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
KCC가 투자자 대상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한 기업설명(IR)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KCC는 기업 홈페이지에 IR 전용 페이지를 신설, 실시간 연동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IR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KCC는 이번에 오픈한 IR 전용 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회사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기업의 메시지를 원문 그대로 배포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IR 홍보를 강화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