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말까지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섣부르고 비현실적”이라고 경고했다.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주말과 3.1절 연휴에도 355~4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추세 속에 2일 학교가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재확산을 막는 것이 다시 한번 큰 숙제로 떠올랐다.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WHO는 코로나19 사태가 올해 안으로 종식되기 어려울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 마포구의 한 직장과 관련해 14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가족모임·직장 등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40명 늘어 누적 8만 8120명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누적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26일 발표할 계획이다.설 연휴 이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지난 주말 300명대로 내려온 신규확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이후 서울 시민의 오프라인 소비가 7.5% 줄고 온라인 소비는 1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오프라인 상점 매출은 약 9조원 줄었고 한식업은 2조 6천억원 가까이 매출이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2020년 신용카드 빅데이터로 서울시민 소비와 서울소재 상점매출액을 분석해 발표했다.서울시에 따르면, 2020년 1월 6일부터 12월 27일 사이 서울시 상점매출액은 2019년 약 100조 원에서 2020년 91조 원으로 약 9조 원(-9.0%) 감소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3월 초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지난 1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5%가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강화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25.7%는 ‘매우 찬성’, 36,9%는 ‘어느 정도 찬성’이라고 답했다.반면 34.4%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13.4%는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성능개선으로 역학조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10분으로 단축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로부터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성능개선 및 해외 수출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역학조사는 지원시스템 개발 전 7일이 소요됐으나, 확진자의 이동통신 정보, 카드결제 정보 등을 분석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용산구 대학병원과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집단발생 사례가 이어지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대규모 사업장 중심 발생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최근 제조업, 육가공업 등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발생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 대규모 사업장 관련 집단발생은 (18일 0시 기준) 올해 1월 이후 총 52건, 1,362명이 발생했다. 수도권이 33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가 이틀 이상 연속 600명대를 나타낸 건 지난 1월 8일부터 10일 사이 이후 약 40일 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 5567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수는 전날과 똑같다.지난해 연말 즈음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새해 들어 완만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여러 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검사 건수가 평소대비 줄었던 설 연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월 10일 이후 38일만에 다시 600명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9만 49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7명)보다 164명 늘어난 숫자다.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590명, 해외유입은 31명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10일(623명)이후 최다를 기록했다.집단 감염은 여전했다. 충남 아산 보일러 제조공장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1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113명 늘어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수도권에서만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57명 늘어 누적 8만 43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44명)보다 113명 늘어난 숫자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403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429명으로 서울 155명, 경기 12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303명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주말을 지나면서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으로 누적 8만 19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03명)과 비교해 141명 늘어난 숫자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300명대에 이어 한때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일일 신규 확진자숫자가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이날 확진자는 서울 169명, 경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 첫 확진자가 나온지 1년여만이다.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70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70명 늘어 누적 8만 1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1)보다 줄면서 지난 2일(336명)이후 사흘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 351명, 해외유입 19명으로 서울(122명)과 경기(110명), 인천(25)등 수도권에서 257명이 새로 확진됐다.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7명 늘었다. 전날보다 100명 이상 늘면서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에서는 지난 25일만에 가장 많은 신규확진자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 93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36)과 비교하면 131명 늘어난 숫자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412명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기준 중 하나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83명이다.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진정세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9일 신규확진자가 469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날 거리두기 조정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확진자 수가 늘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발표를 주말로 미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 73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7명)보다 28명 적은 숫자고 500명대를 넘어선 27일보다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보다 앞선 4일보다는 늘어났다.지난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근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559명으로 치솟았다. 전날보다 200여명 늘어난 숫자로 비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퍼진 집단감염이 영향을 미쳤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보다 559명 늘어 누적 7만 642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49명)보다 210명 늘어난 숫자다.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새해 들어 상대적으로 소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발생한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번져 방역당국이 긴장 상태다.이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기업 양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2019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관심도는 삼성전자, 순호감도는 LG전자가 더 높게 나타난 가운데, 수년째 이어진 사법리스크가 순호감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제기됐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25일 국내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양대 전자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연구소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1년이 넘게 지난 가운데 지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 숫자가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던 가운데, 대전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일어나며 25일 신규확진자 숫자가 437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 5521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 300명대 후반(392명)으로 다소 떨어진 뒤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넘어선 숫자다. 일반적으로 휴일에는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신규확진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역시 확진자 숫자가 감소할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해 1월 20일부터 1년간 '코로나19'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이 감염병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이 월별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신천지 교인에 의한 코로나19 1차 팬데믹으로 인해 같은해 3월엔 500만건을 넘어섰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또 그해 5월엔 이태원을 중심으로 일시 확산하기도 했으나 정보량은 300만건 미만이었다.지난해 8월 광화문 집회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