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진으로부터 서울 노후 시설물의 안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서울특별시 및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서울시 노후인프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 포럼’이 13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서는 노후 시설물의 지진 안전 피해 최소화 방안, 지진 재해 복원력 확보를 놓고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구체적으로 △지진 피해 저감 및 초기 대응력 강화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행정구역을 넘나들며 발생하는 각종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대도시권 광역 거버넌스 구축 및 대도시권 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내 대도시권 및 광역전문가, 서울시와 중앙·지방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수도권 도시들은 사실상 공동생활권을 형성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고 여성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한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빈소를 출발,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과 서울시청 등을 거쳐 옛 일본대사관 앞에 온 운구차는 노란나비 장식을 든 시민들에 둘러싸였다. 현장에 나온 시민들은 헌화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지난 30년간 "일본은 사과하라"는 외침으로 가득했던 옛 일본대사관의 이날 풍경은 달랐다. "길이길이 행복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시 공무원들이 27일 정오 “2019년 1월부터 시청사에는 1회용컵 반입이 금지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다.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는 일회용컵의 청사 반입 자체를 전면 금지한다고 전날 밝혔다. 일회용컵 반입 금지는 신청사와 별관청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여론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는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청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해야 깨끗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며 &l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앞으로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을 들고는 서울시청 청사 출입이 금지된다.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청사 내 사무공간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내달 1일부터는 일회용컵의 청사 반입 자체를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는 청사 출입구마다 ‘일회용컵 회수통’을 설치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청사 출입을 위해서는 이 회수통에 일회용 플라스틱컵 등을 먼저 버려야 한다. 회수통은 일회용컵 청사 반입금지 분위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돌고래바다쉼터추진시민위원회는 24일 서울시에 제주 민간 수족관에 맡긴 큰돌고래 태지의 위탁 사육 기간을 연장하라고 촉구했다. 일본 다이지에서 포획돼 서울대공원이 수입한 태지는 지난해 6월부터 제주 퍼시픽랜드가 위탁 사육 중이다. 태지는 현재 서울시 소유지만 위탁 사육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퍼시픽랜드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태지는 서울시가 소유한 마지막 돌고래로 제돌이 등 다른 남방큰돌고래 7마리는 이미 제주 바다에 방류했다. 돌고래쉼터위원회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시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21일 시범 도입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 및 현대자동차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버스 1000대를 보급하기로 약속했다.수소차는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수소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하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까닭에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 넥쏘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수소전기버스가 서울을 달린다. 수소버스는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갖춰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405번 정규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했다고 이날 밝혔다.수소전기버스는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수소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하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까달겡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 넥쏘의 수소전기차 한 대는 성인 43명이 마시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든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에 아주 특별한 자판기가 등장한다. 이른바 공정무역 자판기다.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서울도서관(1층 후문입구), 도봉구청(1층 세움카페 옆), 중랑구청(1층 서문입구) 세 곳에 ‘공정무역으로 세계여행 자판기’를 처음으로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자판기에 판매가(1000~3000원)를 넣으면 남미 페루의 농부들이 아마존 정글에서 재배한 카카오로 만든 코코아, 우간다의 한 마을 주민이 재배한 원두로 만든 콜드브루 커피 같은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시의 대기관리 능력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자치분권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독자적 대기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연구원은 14일 발표한 연구보고서 ‘서울시 환경행정, 현장밀착형 분권화 필요-대기·에너지 등 분야별로 차별화전략 수립’에서 이처럼 밝혔다.서울시는 중앙정부보다 앞서 미세먼지 대책을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이후 ‘초미세먼지 20% 줄이기’ 프로젝트를 가동했고, 지난해엔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시내 오래된 어린이 통학차량 가운데 경유 차량이 대거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됐다.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시내 총 323대의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 LPG차량으로 교체했다고 9일 밝혔다.이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중 9년 이상 경과된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 친환경 LPG차량으로 교체할 시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시가 작년 아주대 산학협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최근 서울지역의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은 국외 유입보다는 국내 대기정체로 인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서울시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초미세먼지 고농도 원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일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고 103㎛/㎥까지 치솟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7일에도 이 수치가 86㎛/㎥으로 높았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4일 동북아시아 넓은 지역에 자리잡은 고기압 영향으로 한반도 주변 대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영국·독일·네덜란드·호주·일본 등 국내외 민관학 놀이터 전문가가 아이들의 놀 권리 향상을 위해 서울에 모인다. 7일 서울시는 도시공간 속 어린이놀이터의 미래를 모색하는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을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놀고 싶은 서울, 놀이터의 미래를 말하다’란 주제로 국내외 놀이터 전문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내 온열환자가 3000명에 육박하는 등 아스팔트가 이글이글 불탔던 올해 여름, 10월부터는 한파가 찾아온다는 예고가 있었다. 설마했던 이 기후 예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사실이 됐다. 곳곳에 비가 내렸던 지난 25일 북한산 일대는 한때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다. ◇IPCC, 온난화 주범은 이산화탄소 농도…전 세계 저탄소 사회로 ‘턴’ 지난 6월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 대니얼 모런 박사팀이 세계 189개국 약 1만 3000개 도시의 연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2018 서울특별시 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18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지난 1998년부터 20년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자사의 대표적 염색 브랜드인 ‘세븐에이트’를 따라 매년 7월 8일을 염색의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염색봉사단은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서울시와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SEEN)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광화문 중앙광장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3회 서울환경교육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환경교육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전시‧체험부스에는 5개 자치구와 13개 단체가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은 이곳에서 환경교육 전문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와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SEEN)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3회 서울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환경교육한마당은 '일상으로 스며드는 환경교육,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주제로 환경교육 포럼, 전시·체험부스, 그린놀이터, 인형극 등이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협력과 학습 그리고 공동실천'이라는 주제로 서울‧아시아 환경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500여명의 시민과 지자체 관계자가 머리를 맞댄 행사가 열렸다.서울시는 15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해 시민과 논의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잼스틱'의 재활용 악기 공연,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의 인사말, 유미호 녹색위 자원순환분과위원장의 기조발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플라스틱 프리(free)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일상에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서울시는 15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플라스틱 프리(free)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콘서트를'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문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또한 지난 9월 19일 서울시가 선언한 플라스틱 프리 도시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이기도 하다.행사는 유미호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