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

고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고(故)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고 여성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한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빈소를 출발,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과 서울시청 등을 거쳐 옛 일본대사관 앞에 온 운구차는 노란나비 장식을 든 시민들에 둘러싸였다. 현장에 나온 시민들은 헌화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지난 30년간 "일본은 사과하라"는 외침으로 가득했던 옛 일본대사관의 이날 풍경은 달랐다. "길이길이 행복 누리소서"하며 흐느끼는 소리가 잔잔하게 울려퍼졌다. 김복동 할머니를 향한 시민들의 마지막 인사였다.
 
이곳에서 영결식을 마친 뒤 11시 30분쯤 운구차는 장지로 떠났다. 장지는 천안 망향의동산이다.
 
고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고(故)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고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고(故)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고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고(故)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고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고(故)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이 1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됐다.(주현웅 기자)2019.2.1/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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