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해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급증한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하고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을 8일 소개했다. 서울시가 서울지역에 있는 공원, 가로,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 총 220개소, 총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한다.장소별로는 △공원 80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기간중 물순환 관련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물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 관련 산업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업체의 기술을 전국 지자체는 물론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할 예정이다.박람회 참가 업체들은 △저영향개발(LID)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자들과 학교 현장에서 이들 식재료로 건강한 급식을 만드는 영양(교)사들이 함께 모여 ‘학교급식이 나아갈 방향과 지구환경’을 이야기한다.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3회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생산자 대회(이하 공동생산자 대회)’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은 공동생산자 대회는 지난 2회 동안 건강한 식재료의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되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도로함몰, 침수 피해, 악취 발생 등의 원인이 되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올해 추경 예산을 포함해 5489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3962억원)에 비해 1527억원이 증가된 규모이며 추경 예산 436억원은 신속히 투입해 하수관로 31km를 정비할 계획이다.편성된 예산은 하수도 분야 중 △노후관로 및 통수능 부족관로 정비 23건 139억원 △사유지 내 공공하수도 정비 4건 5억원 △하수박스 보수보강 26건 292억원 등이다. 특히 예산편성에 있어 지난해부터 사유지 내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올해 민간 업체 33곳과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아파트 경비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설치를 확대한다. 900개 경비실에 태양광 모듈 총 1800장(1기 당 300~305W, 경비실 당 2기씩)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 설치 외에도 서울 소재 2187개 아파트 단지, 총 8763개 경비실의 냉‧난방기, 휴게실 설치에 대한 첫 전수조사를 실시(지난 4월 3~22일)하고 주민 인식개선 홍보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경비실 에어컨 설치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지원 경비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올해 여름 ‘서울형 긴급복지’로 2억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지원을 강화한다. 에어컨 등 냉방용품과 냉방비부터 열사병 등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의료비까지 폭염나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실직 등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지원해오고 있는 가운데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보고 올해 여름부터 ‘폭염’과 관련된 지원만을 위한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를 낮추는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총 37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에서 실현가능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의 서면심사로 후보군(36개)이 선정됐으며 아이디어에 대한 국민 의견접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3월 2050년 국가 저탄소 사회 청사진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 관계자가 참여하는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토론회(포럼)’를 발족했다.이는 2100년까지 지구평균 온도 상승을 2℃ 이하로 낮추기 위한 모든 당사국이 노력해야 하는 구체적인 행동계획에 우리나라도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국회기후변화포럼은 지난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2050비전을 논하다’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장기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광장에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잠시라도 쉬어 갈 수 있는 ‘천연그늘’이 생겼다.잎이 크고 많아 그늘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총 20주를 화분에 심어 광장 위에 ‘나무 숲’으로 조성한 것이다. 광장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이동식 화분에 심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특히 개별 나무는 최첨단 모바일 기반인 ‘원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습도, 지온, 대기 등 생육상태를 체크하는 센서를 화분 속에 설치해 정
O..."우리 국민의 51.9% 그러니까 과반이 '규제'에 찬성했습니다"'KBS MBC SBS에 한번도 안 나온 집'서울 용산구 청파로 숙명여대 입구 어느 음식점에 높이 걸려 있는 입간판 내용입니다.음식점 주인이 왜 이런 간판을 세웠는지 짐작 가실 겁니다."그래, 개나 소나 TV에 다 나왔지. 우린 안 나왔어, 차별화(?)된 가게야" '먹방'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공중파 3사는 물론 수많은 케이블 채널까지 엄청 많이 만들고, 수없이 재탕삼탕하는 그것 말입니다.TV 돌리다보면 절대로 먹방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전역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5월 24일 이후 2번째 폭염주의보로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보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26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4개 실무반 6명으로 구성되며 폭염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운영된다. 시는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제24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와 같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에너지와 환경 정책 부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24회째를 맞은 올해 전국에서 720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주제부합성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전국 초·중·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9년 대기환경교사연수과정’ 참가자를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연수과정은 대기환경 교육에 대한 교원의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인천네스트리조트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연수과정은 △국내 대기환경정책 △대기질 예보 체계 △4차 산업혁명과 대기질 관리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건강 등 대기환경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편한 보행을 목적으로만 보도블록을 까는 시절이 지나가고 있다. 기승을 부리곤 하는 미세먼지와 여름철 무더위로 길을 걸을 때마다 겪게 되는 불편을 줄여주는 차세대 보도블록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에서 ‘2019 보도블록 EXPO(이하 엑스포)’를 개최한다. ‘서울의 보도(步道) 혁신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감소 등의 효과를 지닌 차세대 보도블록들이 전시됐다.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미국 대선정책으로 부각한 ‘뉴욕시 그린뉴딜 정책’을 서울시에 적용 가능한지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는 공동으로 ‘2019년 제1회 서울에너지포럼’을 오는 1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한다.서울에너지포럼은 자립·나눔·공존·지속이 가능한 바람직한 서울의 에너지 미래상을 위해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2016년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걷기 편한 길을 만든다는 본연의 목적에서 나아가 미세먼지저감, 도심 물순환 향상 등의 효과도 지닌 보도블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기능성 보도블록과 서울의 보행 정책에 대해 논하고 전시하는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보도블록 EXPO’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 블록포장 관련 행사다.서울광장 서편에서는 행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하고 귀환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해 대회를 마친 소감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날 시청 앞 광장에는 국민적 관심을 대변하듯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 명 한 명 선수들이 호명되고 단상에 등장할 때마다 곳곳에서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나왔다.대표팀 전원이 자리에 착석하자 U-20 준우승 성과에 대해 소감을 말하는 차례가 진행됐다. 정정용 감독은 “임금을 위해서 백성이 있는게 아니라 백성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는 고농도 미세먼지 이슈로 과거 어느 때보다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도시지역 인구의 80% 이상이 한계치를 초과하는 대기오염에 노출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에 주된 대기환경 정책 흐름도 대기오염물질의 ‘환경기준 달성’에서 ’건강피해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다.최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사전 진단과 처방 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초미세먼지(PM2.5)를 구성하는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를 시작한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따른 건강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정책 연구가 배출원이나 기여도를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 지하철 차량기지가 태양광 발전소로 변모하고 있다.서울시는 방화‧모란‧천왕‧고덕 지하철 차량기지 4개소 정비고 지붕 유휴공간에 2020년까지 총 2162㎾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신정, 도봉, 수서 등에 설치된 9개소(총 6732㎾)에 이어 총 13곳으로 확대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로 확대‧보급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미니발전소&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