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8일간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 3.1운동 기념탑을 품고 있는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서울 무궁화 축제’가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역사의 외침, 꽃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 향기를 담은 나라꽃 무궁화 100주가 전시된다. 또한 독립운동의 역사 속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와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강공원은 연간 약 7000만명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이면에는 최근 쓰레기 발생량이 연평균 약 12%씩 증가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상존하는 장소기도 하다.이에 서울시가 지난 4월 22일 강도 높은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시행한지 100일을 맞아 시민들은 대책 시행 이후 한강공원 이용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4월 22일부터 시행한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 시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약 16배 늘어난 74억원으로 대폭 확대한 가운데 이번달 서울가꿈주택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가꿈주택사업은 민간 소유의 노후주택에 대해 집수리 비용 보조 및 전문가 파견 등 체계적인 공공지원으로 집수리 모범주택을 조성, 주거지가 질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박원순 시장이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과학 체험 교실’을 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 주암동에 위치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과학 체험 교실은 행사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열리며 식품의 색소 분리, 용액의 pH 측정, 손에 있는 세균 배양하기 실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품 유해 물질과 식중독균 검사 등 최신 정밀 분석 실험실을 견학한다. 참여 신청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여름철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배우고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오는 8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에너지 절약법,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에너지와 환경을 배우는 인기 있는 방학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는 3주 동안(평일 오전 10~1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원전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 해결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시민이 답하다!’ 토론회를 오는 10월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토론회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핵심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한다.서울시는 지난 5월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행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감축 현황 진단, 기업·공동주택·학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환경부가 전국 모든 차량에 대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분류를 완료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바탕으로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시 1등급 친환경차량에는 가점을, 5등급 차량에는 감점을 주는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내 1등급 차량 22만6046대(전체 7.3%)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는 지난해 4월 환경부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을 고시해 시행근거를 마련, 지난 6월 말 전국차량 2320만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미세먼지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약 1조5000만원 중 환경부 예산이 1조64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산 1조950억원과 비교하면 97%가 늘어난 수치다.이번 미세먼지 관련 추경 편성은 관련 법률 8개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민과 기업들의 규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재정 조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서울 등 수도권의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일주일 연속 지속되면서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미세먼지 관리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정책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하반기 프로그램의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법, 생활 속 실천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수 개조한 차량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학교, 마을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 아담한 1톤 트럭 ‘해로&r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과를 시민참여의 관점에서 짚어보고 시민중심의 에너지제도 정착을 위한 발전 과제를 찾고자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제2동에서 ‘제2회 서울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유정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신정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및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에너지 분권시대의 서울시 에너지 정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아침 출근길에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서울광장 구간 세종도로를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그 부분만 비를 맞은 것처럼 노란 중앙선을 중심으로 도로가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차량이 뜸한 새벽 4시,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장치에서 열심히 물을 뿌려놨던 것이다. 바로 ‘클린로드’ 시스템이다. 클린로드는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대구, 광주 등 광역시급 도시)의 도로 중앙선 등에 있는 물을 분사하는 장치가 설치된 도로를 말한다. 우리가 보통 반사판이나 차선 유도등 정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7일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개막하는 이번 주말에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베스트 3’을 소개했다.우선 ‘부여군과 함께 하는 한강 열기구 체험’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다. 열기구는 지면에서 10~30m 높이의 상공까지 도달 할 수 있으며 발아래로 펼쳐진 한강의 풍경을 360도 각도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한강 열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오는 16일 공포한다.이번 개정안에서는 VOCs 주요 발생원인 원유정제 등 생산공정과 페인트 등 유기용제 사용 부문이 전체 VOCs 배출량의 73%를 차지하고 있어 이 부문의 VOCs 저감에 중점을 두었다. 강화되는 시설관리기준, VOCs 함유기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장기간 시설개선을 요하는 경우에는 유예기간을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생활악취를 발생시키는 음식점과 세탁시설, 아크릴가공 등 소규모 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음식점, 인쇄소, 세탁시설, 아크릴가공, 도장시설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주택가 인근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35개소의 음식점과 도장시설 등에 총 3억3300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폭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2017년부터 데이터 기반 폭염의 부문별 영향 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지난해 연구에서는 수많은 폭염 기록들이 경신된 2018년 여름의 폭염 피해 현황을 건강, 농·축산, 수산, 교통, 전력 등 부문별로 정리하고 사회·경제·환경 여건에 따른 폭염의 건강 영향을 분석했다.KEI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서울 강북에서 일 최고기온이 41.8℃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7~9월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꿈꾸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꿈꾸는 캠프는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재활용·새활용 팹랩(Fab-Lab, 제작실험실)인 ‘꿈꾸는 공장’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워크숍이다.캠핑용품은 사용 빈도수에 비해 고가이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려진 소재를 활용한 캠핑용품을 만들어봄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에코라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서울 물, 함께하는 시민’이라는 주제로 ‘물순환 심포지엄’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물순환 심포지엄’은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1부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최근 국내외 사례 연구 토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2부에서는 물순환 시민위원회에서 3개 분과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선선(善善)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에 선풍기, 냉방기 등 냉방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선선한 서울’은 ‘착한 기부로 에너지빈곤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라는 의미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폭염대비 여름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서울시는 지난 달말 ㈜에스원의 기부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30가구에 30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버려진 자투리땅을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 쉼터로 재창조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사업이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도시재생 및 생활SOC 분야’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기 위해 만든 명실상부한 국토경관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시상식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공공그라운드 지하 1층 001스테이지에서 '재개발, 재건축시 길고양이 보호 조치를 만들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토론 주제는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의 시민 제안에서 출발했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실행하는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시민 제안 중 5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제안은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30일간 공론장을 개설한다.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