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4월 사이 일자리에서 밀려난 노동자가 100만명을 넘겼고, 그 여파로 경제적 피해는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은 지난 6월 2일 재난 시기 해고 금지와 전국민고용보험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서울민중행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 앞에서 2020 서울지역 차별철폐 대행진 돌입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조발언한 최은철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이 서울시와 도시형 그린뉴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손을 잡았다.에너지공단은 1일 서울시청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은 △신축 공공건물 등 제로에너지건물 도입·확산 △에너지 다소비 건물 관리 강화 △기존 건물 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서울시 태양광 실증단지 운영 참여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 신산업 지원 등 관련 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자전거 도로 설치가 도시의 비즈니스와 고용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소비자들이 상점이나 시장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자전거는 환경과 경제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걸까.생물문화전문지 리서치페이퍼는 최근 미국 포틀랜드주립대학 연구진 조사 결과를 인용해 자전거 전용 차선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은 “자전거 차선은 식품 서비스, 소매 산업, 판매, 고용 등 데이터 지표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했으다. 그러나 시행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일 이태원 킹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이 다시 급부상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청은 별도명령시까지 유흥업소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했고, 대다수 관련 업소들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이에 취재진은 지난 12일부터 서울 강북 일대 유흥업소 시설들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 가보니, 확진자가 발생한 인근 매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 아이스 뱅' 출시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인 ‘믹스 아이스 뱅(MIIX ICE BANG)’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믹스 아이스 뱅’은 앞서 출시된 ‘믹스(MIIX)’ 제품들보다 더욱 강한 상쾌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내 감소가 특징인 ‘릴 하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민방위 훈련 통지서 등 종이 기반 대국민 고지·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이로 된 안내문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 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대민 업무 분야 약 6개 기관과 민방위 훈련 통지나 주민세·재산세 고지 등 전자화 대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사업 대상을 민간 분야로 확대해 종이 문서를 발행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오늘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동해상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서해, 남해, 제주도 전 해상에는 14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또 동해상에서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35~60㎞/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4.0m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미세먼지 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106개소 시영주차장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하 5등급 차량) 주차요금을 50% 인상한 결과 해당 차량의 주차대수가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요금할증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주차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106개 시영 주차장의 5등급 차량은 일평균 111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일평균 504대 대비 78%(393대)가 감소한 수치다.특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너무 춥거나, 춥지 않으면 미세먼지가 심각한 요즘이다. 간만에 따뜻하고 먼지도 없다 싶으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과 같은 전염병이 우리를 위협한다.그래도 사람은 외부에서 하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외부 환경이 순탄치 않다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 또한 심신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럴 때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라도 해보는 것은 어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사업의 '래디언스(Radianz)' 제품이 국내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인조 대리석)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KSA) ‘라돈안전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라돈안전(RnS) 평가 모델을 통해 기존의 라돈만 측정하던 방식에서 방사성 물질 3종(라돈, 토론, 포타슘)을 함께 측정하는 정부 권고안을 기준으로 인증 심사가 진행됐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7월부터 인증 취득을 위해 여수공장에 관련 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중랑‧난지‧서남‧탄천)가 수소기술을 비롯해 현존하는 신재생에너지 최신기술을 모두 융합, 세계 최초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가 된다.서울시에 따르면, 핵심은 180MW 규모 ‘수소연료전지’를 설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와 수소기술을 융합‧발전하는 에너지 선순환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을 구축하는 것.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한강 및 중랑천, 탄천, 안양천 등 시민생활 근접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가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은 △한강본류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하천 수질보전활동 및 하천가꾸기 활동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사업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 위한 수거 사업 등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길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상시 감시할 50명의 ‘시민참여감시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참여감시단은 1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린다.발대식에는 4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시민참여감시단 50명과 자치구 및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90명이 참석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시민참여감시단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최초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신월IC~국회의사당 교차로 7.6㎞, 구 제물포길)’가 지하화되고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은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면적은 약 11만㎡(길이 7.6㎞, 폭 40~55m)로, 서울광장 8배 규모다.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부분적으로 공원 개방이 시작된다. 2024년 6월이면 전체 공원 조성이 완료돼 누구나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최근 지점장 및 부장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점장, 부장 ▲반월중앙 조용출▲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서울시 중구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 올 한해 1만6350명(2019년 11월 30일 기준)이 방문하는 등 2013년 개관 이후 총 1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하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도심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언제나 설렌다. 특히 그 분위기가 색다른 장소에 가득 채워져 있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다.서울시는 21~29일 푸른도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로 7017’에서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로 7017 겨울축제는 2017년 개장 이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로 7017 축제를 대표하는 퍼레이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창신·숭인 지역 봉제장인의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청년 디자이너의 참신한 디자인이 가미된 데님 의상 85벌이 시민에게 선을 보인다. 올해 4~11월 창신·숭인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된 ‘2019 소잉마스터(봉제장인) 아카데미 작품전’이 열린 것.서울시는 18~20일 3일간 서울시청사 1층 전시장에서 봉제산업을 기반으로 창신·숭인 지역특화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소잉마스터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19일은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또 아침 사이에 기온이 낮은 산간도로, 교량,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가 될 전망이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 강릉 영상 2도 △청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6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1도
O..."세상이 너무 빠르게 바뀌다보니 가족의 개념도 그만큼 빨리 변하는 것일까요?" 때아닌 겨울비는 추적추적 내리고...뚱딴지같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여러분은 형제 자매 및 그 배우자의 생일을 챙기시는 편입니까?저는 챙깁니다.부모님도 모두 가신데다 삼남매다 보니 그리 어렵게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무슨 대단한 잔치를 한다는 게 아니고 기억했다 축하 전화는 꼭 합니다.그러나 해 바뀌면 '6학년'이 되는 아내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팔남매의 막내다 보니 곱하기 둘하면 열여섯명입니다. 일년 내내 잔치를 벌일 수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