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시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21일 시범 도입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 및 현대자동차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버스 1000대를 보급하기로 약속했다.

수소차는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수소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하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까닭에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 넥쏘의 수소차 한 대는 성인 43명이 마시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든다. 수소버스는 성인 76명이 마시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이번에 서울시가 투입한 405번 수소버스는 앞으로 10개월간 하루 다섯 차례 운행한다. 양재동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한 뒤 염곡동 차고지부터 서울시청까지 운행한다. 수소버스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 서울시는 현재 2개소인 수소충전소를 2021년 6개소까지 확대해 수소 충전 인프라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수소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학용 국회의원 △김정렬 국토부 2차관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 정부와 국회 및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시가 21일 수소버스를 새로 투입했다. 수소버스는 2022년까지 전국에 1000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고나 등은 서울시에 투입된 수소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서울시가 21일 수소버스를 새로 투입했다. 수소버스는 2022년까지 전국에 1000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고나 등은 서울시에 투입된 수소버스 시승식을 가졌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수소차는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수소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하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까닭이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수소차는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수소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하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까닭이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시승식에 앞서 미세먼지가 수소차량을 거쳐 깨끗해지는 원리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자는 깨끗한 공기를 박원순 시장과 관계부처 장관이 직접 들여마셔도 좋을 만큼 깨끗하다고 강조했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시승식에 앞서 미세먼지가 수소차량을 거쳐 깨끗해지는 원리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자는 깨끗한 공기를 박원순 시장과 관계부처 장관이 직접 들여마셔도 좋을 만큼 깨끗하다고 강조했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시승식에 앞서 미세먼지가 수소차량을 거쳐 깨끗해지는 원리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자는 깨끗한 공기를 박원순 시장과 관계부처 장관이 직접 들여마셔도 좋을 만큼 깨끗하다고 강조했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시승식에 앞서 미세먼지가 수소차량을 거쳐 깨끗해지는 원리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자는 깨끗한 공기를 박원순 시장과 관계부처 장관이 직접 들여마셔도 좋을 만큼 깨끗하다고 강조했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이날 시승식에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은 시청에서 출발해 을지로 일대를 10여분 간 순회한 후 시청으로 돌아왔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이날 시승식에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은 시청에서 출발해 을지로 일대를 10여분 간 순회한 후 시청으로 돌아왔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수소버스 내부는 일반 버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운행시 소음이 일반 버스에 비해 훨씬 적은 편이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수소버스 내부는 일반 버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운행시 소음이 일반 버스에 비해 훨씬 작은 편이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시승식에 참여한 정부와 관계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들은 환하게 웃으며 이날을 기념했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시승식에 참여한 정부와 관계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들은 환하게 웃으며 이날을 기념했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조명래 장관은 시승식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타보니 참 좋습니다"라고 말했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조명래 장관은 시승식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타보니 참 좋습니다"라고 말했다.(주현웅 기자)2018.11.21/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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