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시가 동단위 주민들의 삶의 질은 높이고, 에너지수요는 줄이는 ‘단독주택 및 중소형 건물 등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플랫폼 조성’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저층주거 건물의 에너지 이용패턴을 수집·분석해 에너지 효율개선과 수요관리 강화에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이나 생산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는 ‘에너지 자립 혁신지구 모델’ 조성사업의 일환인 저층주거지형 에너지전환 사업으로, 사업지역내 단독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역 동쪽 남산 아랫마을인 서울시 중구 회현동의 골목길이 확 달라지고 있다. 이 지역은 낡고 지저분한 마을 골목길 때문에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었던 곳으로 2017년부터 ‘회현동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다. ‘회현동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월 4일 개관한 ‘서울시도시재생이야기관’의 전시장 누적 관람객 수가 3개월 만에 약 1만4000명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개관한 지 100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미술관을 제외한 공공기관에서 구축한 전시공간으로는 이례적인 수치로 평가받고 있다.도시재생사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콘텐츠를 전시·공유하고 도시재생 지역별 다양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 참여자를 올해 마지막으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자치구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서울가꿈주택사업은 민간 소유의 노후 주택에 대해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고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체계적인 공공 지원으로 집수리 모범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특히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일환으로 지난해(4억600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 자립과 전환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실험을 촉진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리빙랩’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민이 적극적 수요자로 참여,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새로운 과학기술이나 제도를 시민들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 기업과 행정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다.시는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발굴, ‘시민참여형 전력수요관리(DR) 등 전력시장 연계형 리빙랩’과 ‘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약 16배 늘어난 74억원으로 대폭 확대한 가운데 이번달 서울가꿈주택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가꿈주택사업은 민간 소유의 노후주택에 대해 집수리 비용 보조 및 전문가 파견 등 체계적인 공공지원으로 집수리 모범주택을 조성, 주거지가 질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박원순 시장이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북촌, 서촌, 익선동 등 최근 역사‧문화를 담은 건축자산을 중심으로 그 일대가 자체 브랜드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시내 근‧현대 건축자산의 발굴‧지원‧재생에 적극 나선다.서울시는 그동안 집중 발굴‧보전해온 전통 건축자산인 한옥은 물론, 근‧현대 건축물과 공원‧시장 같은 공간환경, 기반시설까지 건축자산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축자산에 대한 관리도 ‘보존을 위한 규제’ 가 아니라 ‘적극적 활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고 29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가 이르면 9월말에 정책제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첫번째 정책제안은 수도권 노후 경유차 제한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단기대책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24일 오후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정책집행 방향성, 즉각·가시적 대책, 과학적 접근, 중장기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공감대와 취약계층 등 국민 수용성을 고려해 정책 집행성을 높이는 쪽으로 정책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충무로인쇄혁신센터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도시재생의 상징인 다시세운광장 세운홀에서 ‘향후 도심인쇄산업 활성화 방안: 친환경 도심 인쇄산업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2019 국제 그린프린팅 컨퍼런스(IGPC2019)’를 개최했다.친환경 도심 인쇄산업 구축의 목적은 인쇄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 표준·사양에 따른 친환경 공정 및 품질기준을 수립함으로써 도심 인쇄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산업폐기물 감소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전남 순천만 국가 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 정원이 울산에 탄생했다.산림청은 11일 울산 태화강 지방 정원을 '제2호 국가 정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국내 최초의 수변 생태 정원인 태화강 지방 정원은 84ha(25만 4000평)의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 방문자센터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산림청은 오염됐던 하천을 복원하고 자연을 보존하면서 도시재생 성과를 거두는 등 태화강 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 정원으로 지정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버려진 자투리땅을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 쉼터로 재창조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사업이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도시재생 및 생활SOC 분야’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기 위해 만든 명실상부한 국토경관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시상식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충무로인쇄혁신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 도시재생의 상징인 다시세운광장 세운홀에서 ‘향후 도심인쇄산업 활성화 방안: 친환경 도심 인쇄산업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2019 국제 그린프린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친환경 도심 인쇄산업 구축의 목적은 인쇄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 표준·사양에 따른 친환경 공정 및 품질기준을 수립함으로써 도심 인쇄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산업폐기물 감소를 통한 지구 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공공그라운드 지하 1층 001스테이지에서 '재개발, 재건축시 길고양이 보호 조치를 만들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토론 주제는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의 시민 제안에서 출발했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실행하는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시민 제안 중 5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제안은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30일간 공론장을 개설한다.이번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고양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실거주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다수 세대의 조기계약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3기 신도시 우려에도 실수요자들의 역세권 신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의 4개동 단지이며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일산 단지는 지난 4월 분양에 나선 지 3개월 만에 대부분 조기계
인천시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수도권 최대 생태 힐링 공원으로 조성한다.인천시는 30일 밝힌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방안' 2차 사업계획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6개 사업을 공개했다.우선 소래습지에 5만㎡ 규모의 자연마당을 조성, 저어새·도요새류 등 야생조류의 대체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조류 관찰 전망대와 전시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이와함께 공원 인근 논현동 66의 85 공유수면에는 길이 800m, 폭 3m 규모의 해양 데크를 설치하고 장수천·운연천 하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올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고 실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등 친환경 건축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현황평가와 설계컨설팅 등이 실시된다.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소유‧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정부가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도 재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특히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에 10조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26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 지침에 따르면 내년도 재정 지출 규모는 504조6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500조원 이상의 재정을 지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는 올해 안에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수소도시' 3곳을 선정한다. 또 서울과 부산 등에 수소버스 35대를 도입해 2022년에는 전국적으로 2000대의 수소버스가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7일 발표했다. 업무계획에는 △7대 혁신기술 확산과 건설‧운수 주력산업 체질 개선 △노후 SOC 관리 강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업 투자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마련 △수요자 중심의 맞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올해 대국민 약속 네 가지와 중점과제 세 가지를 잘 이행해 국민의 환경권 실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대응 등 4대 중점과제 이행과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빠졌던 자원순환 분야 정책 등 중점과제 세 가지도 소개했다.환경부는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9년 대국민 업무보고회 및 중앙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미세먼지·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도시재생 사업시 마을 도서관이나 어린이집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설립하는 최소한의 기준이 마련됐다.기존의 공급자 중심 기준이 지역민의 접근시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 중 기초생활 인프라 국가 최저기준을 반영한 개정안을 마련해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국민들이 보편적인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에 대해 동일한 최저기준을 제안한다. 국가와 지자체는 최저기준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선언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