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홀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시민단체, 학계, 지역전문가가 포함된 ‘통합개발 추진협의회’와 부산해수청, 지자체, 부산항만공사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확정한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용역 수행계획과 진행상황을 점검 및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통합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경기도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대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는 우선 도 선정 물량에 대한 사업유형별 개수와 평가일정 등을 담은 뉴딜사업 평가계획을 수립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의결했다. 계획안에는 오는 8월까지 총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선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100곳 중 70곳은 해당 시ᆞ도 가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30곳은 중앙정부가 선정하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정부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00곳을 오는 8월 선정·발표한다. 지난해 선정된 시범사업 68곳 중 50곳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정부는 2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과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도지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도시재생특위에서 정부는 올해 총 100개 안팎의 도시재생 뉴딜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시청브리핑룸에서 2조원에 달하는 도심재생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허 예비후보의 도심재생 공약은 지진의 집중적인 피해지역인 흥해와 중앙동 일대 구 도심지 지역의 개발과 발전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허 예비후보는 “도시재생 사업은 지진과 경기침체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포항에 필요한 단기경제부양 사업”이라며 “단기적 부양 사업의 경우 최대한 빨리 진행해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집권여당 소속인 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지방채 이자 50%를 지원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도시재생 등 국고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관련 제도 정비도 병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방채 일부만 지원하는 제도로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환경부‧산림청은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도시공원 조성 지원 방안을 17일 발표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만 해놓고 20년간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을 경우 땅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정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조선업 침체로 2015년 폐업한 경남 통영의 ‘신아 에스비(SB) 조선소’가 국제적인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6일부터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을 한국판 말뫼로 변화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말뫼는 스웨덴의 한 도시로 90년대 중반 조선업이 붕괴해 위기에 빠졌으나 재생사업을 통해 환경친화적 문화관광도시로 재탄생한 곳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자율주택정비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지원 상담센터가 오는 10일 문을 연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달 27일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의 후속 대책으로, 주민들이 노후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국토부는 9일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이 전문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 사업의 가설계 및 사업성 분석, 건축사 및 시공사 추천 등 모든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해 선정한 도시재생뉴딜사업지 18곳에 대해 문화영향 평가 및 컨설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문화영향평가는 국가와 지자체가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다.문화영향평가 대상지 18곳은 △부산 북구 △인천 부평구 △대전 대덕구 △세종 조치원읍 △ 경기 수원시·남양주시·시흥시 △강원 강릉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군산시·익산시·정읍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부동산 서비스산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국토교통부는 4일 “부동산 산업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스타트기업의 등장을 촉진하겠다”며 “한국감정원과 공동으로 ‘2018년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5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의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돼 왔다. 다만 올해부터는 대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복돋기 위해 국토부가 직접 주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회의 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쇠퇴한 용산전자상가의 제2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한 '용산 Y밸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 잠재력을 활용하고 5G, 드론, VR같은 산업을 유치해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4차 산업혁명시대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PC가 대중화되고 비디오게임이 유행하던 1990년대 초, 용산전자상가는 컴퓨터와 전자제품 유통 1번지로 통했다. 그러나 IMF를 겪고 2000년대 인터넷쇼핑 시대가 열리면서 선인상가, 전자랜드, 나진상가는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현재는 공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봄 분양 성수기인 4월을 맞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47곳 4만5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3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 3월 분양실적인 1만4063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서울 등 수도권에서 1만6323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1만3081가구가 분양된다.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1만1719가구(15곳)로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됐다. 이어 서울 4038가구(8곳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따라 도시 소멸위기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국토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향후 30년 내 1383개의 읍·면·동(40%)이 소멸될 위기에 처해있다.이 같은 국가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7일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3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도시재생 경제 활성화, 도시공간 혁신, 주민과 지역주도 발전이 그것이다.[편집자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따라 도시 소멸위기까지 대두된 상황이다. 국토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향후 30년 내 1383개의 읍·면·동(40%)이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 이 같은 국가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7일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3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도시재생 경제 활성화, 도시공간 혁신, 주민과 지역주도 발전이 그것이다.[편집자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디지털미디어의 등장으로 쇠퇴하고 있는 서울시 중구 세운상가 일대 인쇄골목이 '창작인쇄산업' 거점으로 바뀐다.서울시는 시내 인쇄업체 68%가 밀집된 세운상가 일대를 재생시키는 내용의 '인쇄산업 진흥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이는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이며 2020년 4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인쇄산업 진흥계획은 진양‧인현‧삼풍상가 일대 골목의 토박이 인쇄 장인들의 기술과 청년창작자들의 디자인, 아이디어, 특수인쇄 등 최신 기술을 결합시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2018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도시로 16일 최종 선정됐다.2010년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과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가 함께 만든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2년에 한 번씩 시상한다.각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구체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사무국에 제출하면 심사위원회에서 전략‧실행방법의 창의성과 혁신성, 타 도시 적용 가능 여부, 계획의 통합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서울시는 △보행재생(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역사문화재생(청계천 복원)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 분석, 기금 융자 등 공공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사업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장점 등이 있지만, 사업 규모가 작아(1만㎡ 미만)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고 자금 조달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공공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우선 정부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놀고 있는 국유지 개발이 추진된다. 노후화된 교도소와 군부대 등 공공시설 이전·통합 등으로 확보되는 유휴 국유지를 적극 개발해 혁신성장을 지원하려는 목적에서다.기획재정부는 28일 “국유재산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일반재산의 위탁개발방식으로서 국유재산 토지개발을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지금까지는 공공시설의 이전·통합으로 생긴 유휴 공간에 대해서는 국가가 리모델링 등 건축 행위만 가능했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
경북 포항시가 '365일 상시 지진대비 체제' 구축에 나선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11.15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 등 수습대책도 중요하지만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올 수 있다는 전제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행정의 대응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선제적인 조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포항시는 상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도시재생 특별재생지역’ 선정절차를 비롯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여당이 최저임금 인상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위해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소액결제 수수료 부과방식은 기존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기로 했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최저임금 추진 실태 점검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책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임대료 안정화를 위해 이달 중 상가임대차법 시행령을 개정해 오는 26일 공포·시행한다. 개정안에는 상가 보증금·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기존 9%에서 5%로 대폭 낮춰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