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시는 19일 구로구 가리봉동, 강북구 수유동, 성동구 송정동, 은평구 불광2동, 중랑구 묵2동, 도봉구 창3동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개소를 서울시 도시재생지역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지난 10월 4일 공모·공고한 ‘도시재생 에너지 자립 태양광 보급 사업’에 응모했으며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사업 유형은 ‘민간 태양광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과 ‘공공시설물 태양광설치 사업’,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백화점 “불혹 맞아 ‘혁신’ 외치다”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혁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차별화된 판매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판매 공간의 일부를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바꾼다. 중소형 점포를 중심으로 1층에 테마형 전문관을 도입한다. 명품 매출이 늘어나는 데 따라 본점을 포함한 주요 점포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개편한다. 또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의 문화 및 체계의 변화를 꾀한다. ◇이마트, 밤고구마 도매가 수준에 판매이마트가 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인터넷 온라인 이론 강좌와 현장 실습을 통해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직접 고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가 인기다. 2017년 공식 개강 후 9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데 이어 지난해 120여명, 올해는 총 240여명이 수강했다.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부터 ‘집수리 아카데미’를 시행해오고 있다.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할 때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강서구 공항동’ 일대와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동’ 일대가 올해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새롭게 선정됐다.이들 지역은 주민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5년 간(2020~2024년) 총 200억원(지역당 1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생활SOC, 리모델링, 골목길재생 같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을 연계해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은 대규모 전면 재개발이 아닌 지역 자산을 활용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철거 위기에 몰렸던 세운상가가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서울로7017을 포함한 서울역 일대도 계속 변신 중이다. 성수, 창신·숭인 등의 지역은 역사문화자산과 지역산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현재 164개소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 대표 봉제산업 지역 창신동, 그 중에서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창신동 봉제마을 647봉제거리’에서 다음달 1일 창신‧숭인 지역 봉제장인과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하는 ‘647 오프로드 패션쇼’가 열린다.창신‧숭인 지역은 봉제산업 쇠퇴와 뉴타운 재개발로 인해 산업터전이 사라질 위기에 있었다. 이에 서울시가 지역 재도약을 위해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봉제산업 활성화’다.서울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노들섬과 용산을 잇는 한강대교 북단에 2022년까지 보행 전용교를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어떤 보행교를 설치할지’ 시민과 전문가 아이디어를 받았다. 지난 8월 6일~9월 20일 45일간 총 72개 시민‧전문가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서울시는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당선작 22개(일반부문‧전문가부문 각 11개) 작품을 28일 공개했다.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최우수 2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빈집 정책을 공유하고 외국 빈집 활용 사례 등을 통해 서울시 빈집 정비사업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시 빈집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범죄 장소화, 화재‧붕괴 우려로 사회문제가 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작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나 메이커 등을 대상으로 세운상가에 특화될 수 있는 제품을 공모, 시제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분야는 세운상가 이미지와 어울리는 제품군으로 △레트로 디자인에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 △오디오, 게임기, 조명, 시계, 노래방기기 등 세운상가에서 취급되던 상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 △디자인 중심의 금속 조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펼쳐온 골목길 재생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지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골목길 재생사업지 활성화를 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서울시는 총 25개 지역에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시 골목길재생사업 성과 공유회 ‘Show Me The 골목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형 골목길 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27일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생태문화축제 : 우리의 좋은 시간’을 개최한다. 문화비축기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원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과정을 통해 조성돼 지난 2년간 협치 시민, 협력 시민이 공원운영에 참여했다. ‘우리의 좋은 시간’은 인간 때문에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 생태적 삶을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10여명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8~20일 3일간 ‘북촌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2019 북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북촌에 사는’ 사람, ‘북촌을 찾는’ 사람, ‘북촌이 좋은’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공감하는 날을 만드는 것.도시재생은 지역주민의 삶을 복원하는데 의미가 있는데, 북촌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특성상 지역주민들이 객체가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북촌이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로 재탄생한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 등이 총 1000㎡ 규모 수직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가 처음 시도하는 ‘서울형 옥외 수직정원(Vetical Garden) 사업’이 첫 발을 뗀 것.다음 달 착공해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가고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3억 원이 투입된다. 수직정원에는 담쟁이를 비롯해 측백나무, 영춘화, 상록기린초, 은사초, 좀눈향나무 등 겨울에도 잘 자라고 사계절을 다양하게 느낄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문제가 아무리 전 세계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하더라도 결국 각 국가와 도시, 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 환경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굳이 지역적 관점을 차치하더라도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고 점차 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다.인구 1000만의 서울시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서울시는 지역여건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재생을 통해 도시를 성장시키겠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간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 재생 주체를 확대해 시민이 함께 체감하고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l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 종로구가 미세먼저 저감정책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올해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종합평가 1위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 완주군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는 11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 야외 행사장에서 김현미 장관, 김현수 도시의 날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노력에 대한 업적을 기리는 ‘제13회 도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행된 도시대상 시상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017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숙 여사가 신은 ‘버선코 구두’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신었던 ‘빨간 꽃신’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성수동 전태수 명장의 손에서 탄생한 수제화라는 점이다.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에서 ‘핸즈인서울(Hands in Seoul)_성수동’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서 39년 동안 수제화를 제작해 온 전태수 명장의 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방촌’에서 시작해 남산 ‘백범광장’, ‘서울로7017’을 걸어 ‘만리동광장’까지 발길 닿는 어디서든 동네정원을 만날 수 있는 3.5㎞ 가든로드(garden road)가 펼쳐진다.서울시는 3~9일 ‘2019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그동안 정원박람회가 열렸던 대형공원을 떠나 오래된 도심 주거지인 해방촌 일대로 무대를 옮겼다. 주제도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이번 공모는 서울시에서 매입한 빈집 이외에 민간사업자가 직접 빈집을 발굴해 사회주택 사업대상지로 제안하는 ‘희망형’이 처음으로 시도되는 등 빈집의 적극적인 발굴과 민간의 자율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서울시는 지난 8월 장기간 방치된 노후 주거지 빈집 8개소의 사회주택 사업지를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민간사업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 대표 브랜드 ‘서울로7017’이 개장 후 약 2년 4개월만인 24일 2000만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 서울로 7017 개장 1년만인 지난해 5월 1000만 방문객을 돌파한 후 1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올해 1~8월에는 약 517만명이 방문해 전년 같은 기간 434만명 보다 방문객이 19% 가량 증가했다.서울로7017 개장 초기에는 식물의 생존율 관리에 중점을 뒀다. 고가도로 위의 인공정원 특성상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돼 매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 대한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1년 이상 방치된(지난해 3월 기준) 빈집이 2940호(무허가 건축물 357호 포함)로 파악됐다. 서울시 총 주택의 0.1% 수준이다.서울시는 빈집 실태조사 완료로 추진 대상 사업지가 구체화됨에 따라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2022년까지 빈집 1000호를 매입해 임대주택(청년‧신혼부부) 4000호를 공급하고 커뮤니티 시설‧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등 낙후된 저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