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현장 근무자 전원에 재활용 유니폼 지급금주 유통가에서는 친환경 유니폼과 환경 영향을 줄인 착한 포장재,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신기술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친환경 프로세스 등 ESG 관련 뉴스가 다양하게 전해졌다. 풀무원은 11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근무자용 친환경 유니폼을 전원 지급했고 코웨이는 스티로폼 포장재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해 주목 받았다. 풀무원이 현장 근무자 전원의 유니폼을 친환경 유니폼으로 교체했다. 풀무원식품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5400여 벌을 전국 대형마트 현장 근무자들과
바다로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그로 인한 미세플라스틱이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플라스틱이 매년 최소 800만톤 이상 해양에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미세플라스틱 관리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관련 문제에 대해 위와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이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생산량은 총 83억톤으로 추정되고,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최소 5조 2500억개가 부유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환경백서에서 언급한 미세
이상기후 현상으로 앞으로는 식탁에서 빵을 찾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날씨가 우리 식탁 전반의 모습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최근 우리 밥상을 흔들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전세계적인 가뭄과 역대급 폭염이다.◇ 날씨와 식탁의 관계...기후위기는 물가위기날씨는 1차 산업인 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온과 강수량은 곡물 수확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물가 상승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를테면 폭염 및 겨울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 현상은 쌀, 감자, 파프리카 등 농산물 가격을 올린다.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농
환경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 곳곳에서 ‘지속가능성’을 키워드로 한 친환경 행사가 열리고 있다. 환경보호와 자원순환뿐만 아니라 공정한 생산과정 등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구축이 콘셉트다. 환경을 위한 소비에 관심이 있다면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1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친환경 상품을 엄선한 ‘지구를 위한 소비생활 3.0’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16일까지 새활용 반짝매장이 열린다. 먼저 지구를 위한 소비생활 3.0에는 ‘제로웨이스트’가 콘셉트인
◇ 아워홈, 전국 물류센터 대상 페트병 재활용 유니폼 도입아워홈은 전국 14개 물류센터 현장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폼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환경보호 동참을 위한 아워홈 임직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이번에 도입한 유니폼은 폴리에스테르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조끼로 폐페트병 약 5000개가 재활용됐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니폼 조끼 색깔과 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유니폼 뒷면에 ‘OURHOME OUR EARTH’ 문구와 이미지를 넣어 환
국내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이 플라스틱의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에 따른 환경효과가 인정되면서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펼치는 가운데 기업들 역시 ESG 강화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해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현대케미칼, “6월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친환경 플라스틱 만든다”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지난 5월 24일 현대케미칼은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
Q. 종이컵과 신문지 같이 배출해도 되나요? A. ① 된다 ② 안 된다 정답: ② 안 된다종이컵과 신문지는 같은 종이류처럼 보이지만 재활용 공정이 다르므로 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종이컵은 따로 수거함이 없는 경우 종이컵끼리 따로 모아서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넣거나 한데 묶어서 종이류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종이컵은 종이팩과 마찬가지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유용한 자원이다. 그러나 일반 종이류와 구분해서 배출하지 않으면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진다. 즉, 종이컵 재활용률을 높이려면 신문지 등 일반 종이류와 섞이지
화장품 업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리필 파우치부터 재생 플라스틱 패키지로 리뉴얼한 제품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가 실천하는 친환경 실천 경향을 ‘리필’, ‘재생’, ‘재활용’, ‘고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살펴봤다. ◇ ‘리필’ 패키지 적용 활발...용기에는 ‘재생’ 플라스틱화장품 용기는 내용물을 다 쓰고 나면 겉이 아무리 멀쩡해도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업계는 이렇게 그냥 버려지는 용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 공병 재활용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현대건설과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건축 자재 및 디자인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분쇄물을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와 혼합해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업사이클링 테라조 타일은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진 것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하려는 제로 웨이스트 움직임이 커지면서 고체 비누 등 고체형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체비누는 종이 포장이 가능해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고 쓰레기를 최소화한 제품으로 유통업계 내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뷰티 트렌드의 배경에는 주소비층인 2030여성들 사이에 화두가 되는 ‘무해함’이라는 키워드가 있다. 나의 소비와 선택이 지구환경이나 동물의 삶에 해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태도다.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샴푸 용기 없이 종이 패키지를 사용한 모발용 비누
◇ 현대백화점,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 도입현대백화점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3일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종이컵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우수 고객 라운지와 카페H에서 사용된다. 백화점 업계에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 건 처음이다.현대백화점이 도입한 친환경 종이컵은 국내 제지 전문기업 ‘한국제지’에서 개발한 수용성 코팅 제지 그린실드를 사용해 별도의 코팅 분리 과정없이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유통업계가 제품 생산과 유통 단계는 물론 사후 발생하는 포장재 쓰레기 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위한 행보다. 이 같은 움직임은 환경적 소비를 중시하는 그린슈머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한편,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진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은 식·음료 기업에서는 재생 플라스틱을 용기에 도입하고,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대형마트에서는 리필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자원순환 거점을 마련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온라인 유통업체는 재사용 포장재
◇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에 ESG 전문관 ‘Re.Green관’ 오픈현대백화점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리.그린(Re.Green)관’을 연다고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 ESG 테마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이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리.그린관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지속가능 상품 운영 기준을 통과한 120여 개 국내외 패션·아웃도어·화장품 브랜드의 2
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본격 시행된다. 중간목표인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로 대폭 상향해 보다 강도높은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하수슬러지 해양배출 금지를 위해 런던의정서 개정을 추진하고, 수산부산물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이 마련돼 조개껍데기 등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된다. 이번 법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중간목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다.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화장품·패션 업계는 ‘데이 시즌’이 되면 수많은 스페셜 선물세트를 기획해 판매한다. 길거리 가판대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화려하게 포장된 제품들이 줄지어 진열돼 있다.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포장의 화려함에 더 신경쓰고 있다. 포장이 내용물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품질을 표현하는 마케팅 수단인 것이다. 특히 이벤트 데이가 되면 단품을 여러 개 묶어 포장을 새로 한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다. 비닐 위에 또 다른 비닐을 겹겹이 쌓아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내 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무력 사태 이후 국제유가 급등, 원자재 수입 차질, 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른 수출·입 영향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 산업계가 전방위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취재에 따르면 기업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무력충돌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는 경미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향후 흐름에 따라 급변하게 될 상황들을
20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대 대선이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기후위기 해결 의지와 대책이 주요 아젠다로 다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각 후보들의 인식과 공약은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그 중 탈탄소와도 연결되는 플라스틱은 국민 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까지 안고 있어 정치권에 해결방안이 촉구되고 있다. 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생협이 지난달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대상으로 ‘
이번 주 역시 다양한 기업에서 ESG 경영과 관련된 활동들이 이어졌다. 특히 화학사인 LG화학,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해 학계와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고려대와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롯데케미칼은 생분해 플라스틱인 PHA의 대량 생산·상업화를 위해 윤성호 중앙대 교수와 협업을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수전해기'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실증에 성공했으며, 삼성전자는 주총 우편물 3000만 장을 감축해 ESG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 현대백화점, 신촌점서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현대백화점은 20일까지 신촌점에서 친환경 캠페인 ‘해피니스 위드 그린 프렌즈’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집에서 처치하기 곤란한 물건을 백화점에서 수거해 리사이클하는 것이 콘셉트다.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 업사이클, 화장품 공병 수거, 헌옷 기부, 페트병 수거 등이 진행된다. 지하 2층 대행사장 앞에 설치된 캠페인 부스에서는 커피박 기부를 받는다. 통상 커피 1잔을 내리기 위해 사용되는 원두의 99.8%는 커피박으로 버려지게 되는데 이를 수거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정관장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실현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동인비'에서 현재의 노화는 물론 미래의 노화까지 케어하는 새로운 피부 안티에이징 솔루션 '듀얼 안티에이징(Dual anti-aging)'을 선보인다.'듀얼 안티에이징(Dual anti-aging)'은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노화를 방어해 피부 본연의 장벽을 강화해주는 'Pre(프리) 안티에이징'과 피부에 나타나기 시작한 현재의 노화를 잠재우고 피부 탄력과 밀도를 채워주는 'Intensive(인텐시브) 안티에이징'이 더해진 새로운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Pre(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