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박수남 기자 =대전시는 시민들이 쓰레기 걱정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3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시작 전인 17일까지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시민대청결 운동을 자치구별로 실시할 계획이다.27일까지는 주택가 뒷골목 등 상습불법투기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배출 하는 행위,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100
[환경TV뉴스] 이재룡 기자 =경남도가 설명절을 앞두고 제품의 과대포장과 농특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도는 2월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시 등 7개시와 합동으로 '2015년 설 명절 과대포장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단속대상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유통매장에서 취급하는 선물류 중에서 위반사례가 많은 가공식품,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등이다. 제품의 포장횟수, 포장 공간비율 등 포장방법 준수사항을 점검한다.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게 된다.도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앞으로 아이들의 마시는 감기약 중 소위 '빨간약'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색소인 '타르'를 줄이기로 해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올해부터 어린이 감기약의 타르색소 첨가를 줄인다. 타르색소는 석탄 타르에 든 벤젠이나 나프탈렌으로부터 합성한 색소다. 독성이 있어 식품이나 의약품, 화장품에 쓰일 수 있는 타르색소는 일부 품목으로만 제한돼 있다.또 내년에는 어린이 소화제를,2017년에는 어린이 의약품 전체로 그 대상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새롭게 제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올해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의약외품, 한약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초기 임상 설계 시 고려사항 등 10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가이드라인 중 바이오의약품 관련 분야는 6개, 화장품 2개, 의약외품 1개, 한약분야 1개 등이다. 주요 항목은 ▲국가출하승인 ▲유전자재조합 사람 인슐린 동등 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평가 ▲연골세포치료제 평가 ▲인체조직 기증자 적합성
[환경TV뉴스]미국 워싱턴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전자담배를 닮은 '전자대마초'가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주주 조인트'(JuJu Joint)라고 불리는 전자대마초는 마리화나를 전자담배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니코틴 대신 대마유가 들어 있고, 이 대마유에는 마리화나의 향정신성 물질인 THC가 함유돼 있다.전자대마초는 전자담배와 달리 1회용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필요가 없다. 연기도 냄새도 없다.지난해 4월 처음 시장에 나온 뒤 오락 및 의료용 마리화나 이용이 합법화한 워싱턴 주에서 7만500
[환경TV뉴스]최근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화장품 중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미샤가 지난 1일 출시한 '허니버터팩'은 벌꿀과 버터 성분을 함유한 워시오프팩이다.허니버터팩은 이름뿐만 아니라 제품 겉면에 그려진 일러스트와 패키지 색상도 허니버터를 빼닮았다.재료마저도 허니버터칩의 주성분인 감자와 아카시아벌꿀, 고메버터를 쓴다.한편 스킨푸드도 지난해 11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 '로열허니 커버 바운스' 등 꿀 속 성분을 담은 신제품을 출시했다.'꿀물 에센스'라는 별칭이 붙은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환경TV뉴스]국민 여러분,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나도 큰 상처와 고통을 겪었습니다. 국민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깊은 반성과 성찰로 밤낮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실과 패배를 넘어 새로운 항해를 해야 할 때입니다.자연은 어김없이 새로운 한 해를 선물합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경제에도 따뜻한 기운이 넘쳐나서, 모두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바다가 우리 경제에 군불을 지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해양수산 가족 모두
[환경TV뉴스]식약처는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2015년을 그동안 구축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식의약 안전의 기본을 바로세우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해로 삼고자 다섯 가지 정책방향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첫째,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이 불안해하는 분야는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안전에 문제가 있는 농·축·수산물은 유통되지 못하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국민이 즐겨 찾는 식품에 대한 HACCP 의무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위해평가를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화장품 위해평가란 무엇인가?' 홍보책자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위해평가 등을 쉽게 안내하기 위한 것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과 쉬운 용어를 사용했다.주요 내용은 ▲위해평가의 필요성 및 과정 ▲질의·응답으로 살펴보는 화장품 위해평가 ▲동물실험과 위해평가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홍보책자를 통해 화장품 위해평가에 대한 소비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국내 주요 화장품 회사 두 곳이 자사 일부 제품의 용기 부피를 자발적으로 20% 이상 감축했다. 지난해 5월 환경부와 맺은 협약에 따라서다.환경부는 '화장품 용기감량 시범사업 참여협약'에 참가한 아모레 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목표치를 초과해 용기를 감량했다고 1일 밝혔다.당초 2개사는 8개 제품을 대상으로 10% 이상 감량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1년6개월 사이 LG생활건강은 5개 제품에 대해 평균 29.9%, 아모레퍼시픽은 3개 제품을 평균 20.2% 감량했다.신진수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내년부터 생활 속에서 인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화학가정용품과 물티슈의 관리 소관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된다. 기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관리하던 품목들이다.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섬유유연제 등 8개 생활용품목은 환경부가, 물티슈는 식약처가 관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각각 내년 4월과 7월부터 관리 주체가 바뀐다.이번 정비는 가습기살균제 사고 이후 화학물질로 인한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이에따라 환경부의 화학물질
[환경TV뉴스] 대표적 환경호르몬으로 꼽히는 프탈레이트가 아이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악화시키고 두뇌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김재원·홍순범·박수빈)은 ADHD 아동 180명과 일반아동 438명의 소변에서 프탈레이트 대사물질의 농도를 비교 분석해보니 ADHD 아동이 일반아동보다 크게 높았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은 3가지 프탈레이트 대사물질의 농도를 측정했는데 MEHP(ADHD군 48.2μg/g, 대조군 25.3μg/g)
[환경TV뉴스] 국내 최대규모의 뷰티박람회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4)가 오는 30일 개막해 11월 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올해로 6번째를 맞는 뷰티박람회는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뷰티산업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다.이번 뷰티박람회에는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피트니스, 패션 등 뷰티산업 모든 분야를 통틀어 350개사 530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읻[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2014 평택호 물빛축제'가 26일 평택호 한국소리터에서 마지막 날의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 간다.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풍어제, 경기민요, 평택농악 등의 국악 공연과 히든싱어, 남경주 등의 오케스트라 음악공연 및 지역민간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악기체험, 미술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호수와 어우러진 불꽃쇼도 늦은 오후 예정돼 있다.한편 행사의 일환인 '들썩들썩 에
[환경TV뉴스] 손 세정제나 핸드 로션 같은 화장품을 바르고 감열지 영수증을 취급하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에 체내에 더 빨리 침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뉴스위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데 따르면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은 손 세정제나 핸드 로션 등이 피부를 통한 BPA의 흡수를 100배 이상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온라인 학술지 PLOS ONE를 통해 발표했다BPA는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다수의 일상생활용품에 널리 첨가된 대표적인 내분비 교란 물질로 언론에 조명됐다. 하지만 지난 2월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정부가 뒤늦게 국내 생물의 유전자원 사용과 관련한 법령 제정에 나섰다. 각국의 생물 유전자원과 전통지식 등에서 얻어지는 이익 공유를 주 내용으로 하는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된 데 따른 대응 조치 차원이다.환경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유전자원법)'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해당 법령은 나고야 의정서 비준을 위한 제반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국내 유전자원 접근 절차나 해외 유전자원 접근 절차 등의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동물이나 식물 등 모든 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생물주권'을 지닌 국가와 공유하도록 하는 내용의 '나고야 의정서' 당사국회의(COP-MOP1)가 13일부터 5일간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2010년 10월2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COP)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나고야 의정서는 지난 7월14일 50번째 국가가 비준하면서 90일이 지난 이달 12일 발효됐다. 현재까지 전세계 54개국이 비준한 상태다.이번 COP-MOP1은 ▲위원선출 및 업무 조직 ▲이익공유결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생물자원 사용에 관한 국가 간 이익 공유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나고야 의정서'가 오는 12일 발효되면서 생물주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남·북한을 합쳐 10만여종에 달하는 우리 생물자원의 주권을 지키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최근 환경TV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 생물자원의 부족함에 대해 운을 뗐다.김 관장은 "개체만 보면 남·북한에 10만여종의 생물이 있고 남한에만 4만여종이 있다"면서도 "생물을 찾아낸다고 해서 바로 생물주권을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화장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과장해 허위 광고하는 업체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최근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한방아토'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오다 보건당국의 제재를 받았다.록시땅코리아의 '아몬드 쉐이핑 딜라이트'와 아모레퍼시픽의 '려 흑윤생기 청아모 샴푸'도 각각 셀룰라이트 완화, 피부 재생을 돕는다고 광고하다 적발됐다.이들 제품 모두 화장품으로 분류됐음에도 의약품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다가 처벌을 받은 것이다.정부는 앞으로 이같은 사례에 대해 더욱 엄격한 처분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 물질인 파라벤이 포함된 치약 유통 문제가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치약에 어른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에서 유아용 구강티슈의 파라벤 농도 허용치가 0.01%인 반면 어린이 치약은 0.2%로 20배 높다고 지적했다. 이는 어른들이 쓰는 치약과 동일한 수준이다.파라벤은 세균이나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는 일종의 방부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