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겨울철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고 민가에 내려와 피해를 주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리조트 내 밸리 스키하우스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14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리조트 내부 10여 개 장소에 설치된 야생동물 먹이 공간과 야생동물 통행로 등에 건초 500kg, 미네랄 블록 다섯 상자를 나눠 적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하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겨울철 야생동물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한국과 중국에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 계량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양국의 학자들이 모여 계량 체계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한중법정계량협력위원회’를 14~15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최근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복합된 계량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몽골 현지의 건물에너지 효율의 향상을 위해 몽골 정부 대표단을 초청,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한국의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급격한 도시 인구 증가로 난방 겨울철 난방 등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 몽골은 WB와 문제 해결을 위해 △건물단열 개선 △난방 부문 로드맵 수립 △국가에너지 효율 행동 프로그램(NEEAP) 등을 추진하고 있다.연수를 통해 몽골대표단은 한국의 노원 제로에너지 하우스, 열병합발전소(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매서운 수능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 컨디션 조절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울·경기, 강원 영서, 강원 산지 등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10도 뚝 떨어지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몰아치는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5~10도 낮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수능일 아침 기온은 -7~7도, 낮 기온은 3~12도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2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진입 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영월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지역주민의 피해 예방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이달 26일까지 6개월 이상 영월군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중 운영 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조기 폐차 신청을 받는다.더불어 영월군은 당장 조기 폐차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경유 차량의 매연저감장치도 지원할 계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경기연구원이 한강 유역 다섯 개 시·도(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등)의 현장에서 발생한 물 문제를 조사한 결과, 중소유역 거버넌스의 활성화를 통해 통합물관리 사업 모델을 미리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13일 주장했다.연구원이 발간한 ‘중소유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통합물관리 사업 모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물 문제는 대부분 단일 사업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하지만, 그동안 중앙정부 부처별로 물 관련 사업이 분산 추진되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제주도가 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건부 규제 완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규제 완화 대상은 △충전 인프라 공유플랫폼 구축 △이동형 충전서비스 실증 △충전 인프라 용량 고도화 실증 등에 한해 적용된다.충전 인프라 공유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산자부에 따르면 그동안 충전사업을 하기 위해서 전기 신사업자로 등록된 경우에만 가능했다. 또 비개방형 충전기도 공유 사업은 불가했다.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개인 또는 비사업자 소유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광주, 대전, 울산,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7개 지역이 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그간 현행규제로 사업화하지 못했던 신산업·지역경제 등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계획의 승인 및 규제자유특구지정’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26개 규제 특례도 추가 허용했다고 12일 밝혔다.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제약 없이 신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할 기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11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전략은 ‘스마트 해양수산 선도국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5~3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중부·경북 내륙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어 기상청은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13일 아침 기온은 2~11도, 낮 기온은 11~18도 분포를 보이겠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랜드가 자사의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4개 지역에서 개최한 ‘지역 상생·협력사업 주민 설명회’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 강원랜드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 지역 재생, 미래인재 육성, 지역행사 기부금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비롯해 하이원 포인트 제도, 계약특례제도, 전자입찰 제도 등 지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책들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김선종 강원랜드 상생협력실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과 호주 간 수소, 재생에너지, 가스, 광물 등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국 정부, 에너지기업, 연구기관 등 6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29차 한-호 에너지자원 협력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수소협력 △천연가스 공급 △재생에너지 확대 △광물 등 분야의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수소협력 분야에서는 정부 간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간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국가가 참여한 아시아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 출범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부분의 나라와 양자 협상이 상당수 마무리됐지만. 일본과는 아직”이라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9~10일 양일간 태백시에 거주하는 한부모·조손 가정 등 32명을 초청해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태백 아동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가족별 상담을 통한 ‘부모 코칭’, ‘자녀와의 소통법’ 등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또 프로그램 일정 동안 김미희 태백 청소년 장학지원 센터장을 초빙해 부모와 아이들의 성격유형검사(MBTI)를 진행하는 한편, 부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차차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1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12일 아침 기온은 0~10도, 낮 기온은 13~19도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5도 △춘천 영상 3도 △강릉 영상 8도 △청주 영상 5도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중국의 조업 어선 감축과 조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어기(어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 한·중 어업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2020년도 한·중 배타적 경제수역(EEZ) 입어 규모, 조업조건, 동해 북한수역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서해 조업질서 유지, 한·중 잠정조치수역 자원관리방안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먼저 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3회 섬유의 날 행사를 개최,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51명에게 포상했다고 11일 밝혔다.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업이 국내 산업 중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기념으로 1987년 11월 11일 처음 제정됐다.금탑산업훈장에는 30여 년간 스판덱스, 타이어 보강재, 안전띠 원사 등 산업용 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끈 김규영 효성그룹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탑산업훈장은 우리나라 최초 골프웨어를 런칭한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뿌리 산업의 스마트 혁신을 촉진하고, 기술 융합을 통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충원을 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인하대학교에서 개원하는 ‘뿌리 산업 전문대학원’의 석사과정 신입생(정원 3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뿌리 산업 대학원은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제조업의 뿌리기술과 스마트기술을 융합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과 그 성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액체 괴물(슬라임)’이 정부가 지정한 유해물질 안전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시중에 판매 중인 액체 괴물 14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붕소에 노출될 경우 눈과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고 반복 노출 시 생식·발달 등에 문제가 생긴다. 또 방부제는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을, 프탈레이트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이 사업재편 과정에서 겪는 자금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사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기업활력법은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의 과잉공급 업종에 속한 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로 진출하려는 기업 △거제, 군산 등 산업위기 지역의 기업과 그 협력업체까지 포함된다.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