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 1박 2일 동안 ‘부모 코칭’·‘자녀와의 소통법’ 교육

(사진 하이원리조트) 2019.11.11/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 하이원리조트) 2019.11.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9~10일 양일간 태백시에 거주하는 한부모·조손 가정 등 32명을 초청해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태백 아동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가족별 상담을 통한 ‘부모 코칭’, ‘자녀와의 소통법’ 등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

또 프로그램 일정 동안 김미희 태백 청소년 장학지원 센터장을 초빙해 부모와 아이들의 성격유형검사(MBTI)를 진행하는 한편, 부모와 함께 아이들을 관찰하며 맞춤형 교육법을 지도했다.

이다교 하이원리조트 대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가 가정들이 집으로 돌아가서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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