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의 창고형 매장인 '빅마켓' 5개 매장이 순차적으로 폐점한다.빅마켓은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2012년 서울 독산동에 1호점을 낸 뒤 수원영통점, 고양점, 영등포 점 등 매장을 5개까지 늘렸지만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의 경쟁사와 비교해 매장수가 적고 적자매출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신장률까지 1%대에 머물자 빅마켓은 지난 2월 회원을 상대로 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6월1일부터 “고객 누구나 구매 가능한 오픈형 매장”으로 바뀌고, 회원비는 남은 가입 기간에 따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BGF리테일, 한국철도와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BGF리테일은 한국철도와 손잡고 9일 상호 사업협력 등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객들은 향후 전국 CU에서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의 판매, 충전 및 환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결제도 가능해진다. 한국철도가 운영하는 레일플러스(R+) 교통카드는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선불 교통카드다.◇농심, 음문석・김민아 둥지냉면 광고모델 발탁농심은 10일 배우 음문석과 방송인 김민아를 둥지냉면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 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쿠팡에서 판매한 신선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른 소비자의 주장에도 쿠팡의 해당 제품 회수가 늦어지면서 불만을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A씨는 미국산 시즈닝 소고기 제품을 구매해 조리했다가 벌레를 발견했다. 이에 쿠팡 측에 항의했지만 환불 이후 여타 조치는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제품에 벌레가 들어간 원인을 찾아달라고 쿠팡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쿠팡은 해당 제품을 회수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사태가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대학들이 개강을 미루고 사이버 강의가 이어지면서 대학생과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입학금과 등록금 등을 일부 환불하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개강을 연기한 대학들이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강의로 학기를 시작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들은 4월 중순경에 대면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힌 상태다. 다만 전국 초·중·고 개학이 추가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학 오프라인 강의가 언제부터 이뤄질지는 아직 확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 여객 수요가 급감하고 운항 취소와 환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항공권 변경 수수료 면제 등을 내걸며 수요 확보에 나섰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30일까지 구매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권에 대해 예약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지난 18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이 대상으로, 항공권 유효기간 내에 일정을 변경할 경우 1회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식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대해 환불 위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올해 5월 돌잔치를 앞둔 소비자 최모씨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코로나 때문에 돌잔치를 부득이하게 취소 하게 됐다. 자연재해로 인한 취소는 위약금이 없다고 계약서에 명시 되어 있지만 업체에서는 자연재해로 인정할 수 없어 위약금에 대한 부분은 좀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근데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있다. 계약금 환불도 못해주고, 위약금은 계약서에 따르면 말도 안되는 금액을 내라고 하더라. 그래서 못한다고 했더니, 기다리라고 했다"며 "지금 8000명이 육박하고 있는데 자연재해가 아니냐. 하루 빨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케아가 판매한 서랍장이 넘어질 경우 어린이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과 북미 등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이케아는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해당 서랍장을 리콜하기로 했다. 6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이하 CPSC)에 따르면 이케아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쿨렌 3칸 서랍장’ 리콜에 들어갔다. CPSC에 따르면 ‘쿨렌 3칸 서랍장’은 벽에 잘 고정되지 않을 경우 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공영홈쇼핑은 자체 온라인몰에서 판매한 ‘한지 리필 마스크’를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 마스크는 중간유통업체(벤더)가 제조사와 계약한 후 우리(공영홈쇼핑)와 계약하고 판매에 들어간 제품”이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놓친 부분이 있지만 제조사가 허위 기재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제조사가 상품에 표기된 KIFA(한국원적외선협회) 인증을 허위기재했다. 공영공영홈쇼핑 온라인몰 입점을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54개 업체 100개 생활화학제품을 적발해 최근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환경부는 시장에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위반제품 100개 중 11개 제품은 유해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접수된 배달앱 관련 소비자 불만 중 미배달·오배달 등 계약불이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소비자원 지난 2016년 1월에서 2019년 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을 조사한 결과, 배달앱 관련 내용은 총 691건이었다. 배달앱 관련 소비자 불만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8월 말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이 중 계약불이행이 166건(24%)으로 가장 많았다. 환급지연·거부 14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대형악재를 만난 항공·여행업계는 1·2위 할것 없이 초 비상 상태에 돌입했다.일본 불매와 중국 사드 등으로 한번 큰 타격을 입은 이후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와는 반대로 코로나 사태가 대형 결정타를 치면서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단순히 바닥이 아니라 생존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는 우려도 나온다.23일 항공·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송량은 792만명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정부가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를 위한 긴급지원 대책을 내놨다. 유동성 위기에 놓인 항공사에 최대 3000억원 대출을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도 미뤄준다. 또 꽉 막힌 중국 하늘길을 대체할 수 있게 파리ㆍ포르투갈 등 유럽권 인기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이달 말 배분할 계획이다. 정부는 17일 ‘코로나19 대응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항공분야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일본 불매 영향과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악재까지 겹치며 국내 항공·여행 업계가 무섭게 흔들리고 있다.대부분 항공사들이 중화권, 동남아 항공편을 줄이고, 일부는 희망휴직까지 받기로 했다. 여행사들도 희망퇴직, 근무시간 단축 등 비상 조치에 나섰다.10일 한화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공항 국제선 여객 수송량은 792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달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종로에서 만난 여행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포장을 개봉했다는 이유로 반품을 거부한 신세계와 우리홈쇼핑(채널명 롯데홈쇼핑)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했다. 5일 공정위는 온라인쇼핑 사업자인 신세계와 우리홈쇼핑이 소비자가 제품 포장을 열면 반품이 불가하다고 고지하는 등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각각 시정명령 및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법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신세계는 2017년 4월 20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11번가를 통해 델키의 가정용 튀김기(DK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프리미엄 PB 10종 출시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는 맛과 편리함을 잡은 프리미엄 PB 10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진맥우 장조림과 설렁탕 △생선구이 HMR 4종 △착즙 주스 2종 △전통 혼합장 2종 등을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주스를 비롯한 착즙 주스 2종, 여러 장인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전통 혼합장과 장조림 등은 갤러리아 고메이494 프리미엄 PB 제품의 주력 상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휠라, 김유정과 함께한 ‘2020 스프링 헤리티지 컬렉션&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우리는 한샘을 규탄한다. 한샘은 반성하라.”일본 야마나시현 오이즈미에서 일본인 남편과 함께 레스토랑 ‘돈구리’를 운영하는 강은자 씨는 집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하늘높이 주먹을 치켜들며 큰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한국어를 전혀 못 하는 강은자 씨의 남편은 한샘을 비판하는 팻말을 목에 걸고 부인 옆에서 자리를 지켰다. 29일 강은자 씨처럼 한샘에 인테리어 시공을 맡겼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인 ‘한샘소비자피해단체’ 회원 7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케아는 15일 인도산 트롤릭트비스(TROLIGTVIS) 휴대용 머그 제품에 대해 글로벌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갖고 있는 고객들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기준을 초과하는 디부틸 프탈레이트(DBP)가 검출됐다는 보고가 접수됨에 따라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이케아는 조사 결과 인도산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에서 DBP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고객 안전을 고려해 글로벌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케아 코리아는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마켓컬리가 브랜드 신뢰성과 원료 관련 논란이 불거진 ‘에코제네시스’ 기저귀를 전량을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마켓컬리는 지난 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코제네시스’의 기저귀 10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영국 본사에서 제품 개발 및 원료 수급했다”며 “제조 시설을 검증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소개와 함께 해당 브랜드 제품을 판매했다. 마켓컬리의 이같은 설명과 달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25개 업체 46개 생활화학제품을 적발해 최근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환경부는 시장에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위반제품 중 15개 제품은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