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이 광주 지역에 오후 6시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일기예보를 통해 광주광역시에 오후 6시 즈음 비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은 같은 시각 열릴 예정인 2017 KBO 리그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경기가 기아타이거즈의 홈 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니만큼, 우천취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우천취소는 KBO 운영위원이 경기 시작 3시간 전 결정하며 경기 중 취소가 될 경우에는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에는 콜드게임으로 처리된다.
지난 6월 출시한 '리니지 M'게임 이용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센터에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 사이 '리니지 M'이용과 관련된 피해상담이 총 33건 접수돼 피해금액은 총 1억 4341만 원에 달했다.피해상담자 33명 중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는 14명, 구글 앱스토어 이용자는 19명이다. 접수된 피해상담 대부분은 환불을 요청했으나 게임제작사와 앱스토어 운영업체인 구글과 애플로부터 모두 환불을 거부당했다는 내용이다.비영리 목적 이외의 게임물은'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시 전 게임물관리
지난해 부산에 사는 임모씨(70)에게 갑작스레 병이 찾아왔다. 바로, 구강암. 국내에서 발병하는 암 가운데 3% 이하로 나타나는 희귀암이었다. 주로 음주나 흡연 같은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서만 발병하는데, 문제는 임씨가 음주나 흡연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 이에 임씨는 20년간 고집해온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을 의심했다. 같은 해 9월 그가 사용하던 메디안 치약(메디안)에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살균제의 유해성 원료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치약에서 유독물질이 발견되면서 임씨를 비롯해 소비자 약 300명이 아모레
르노삼성,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등국내 차량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달 동안 차량 할인 및 고객 지원 등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르노삼성, SM 시리즈 옵션 및 휴가비 지원르노삼성은 이달 SM3·SM5·SM6·SM7·QM3·QM6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식스팩 피에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혜택은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장착, 자동차 용품·옵션구매비 50% 지원, 최대 80만원 휴가비 지원 등이다. 재구매 고객은 40만~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한국지엠,'올 뉴 크루즈'카드 무이자 할부
육아용품 업체 보니코리아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신소재 원단 아웃라스트(outlast) 코팅 원단으로 만든 제품때문이다.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국민제품'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일각에선 '제2의 옥시 사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보니코리아가 만든 아웃라스트 소재 제품과 관련 84건의 위해 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유아의 호흡기나 피부 질환으로 이어진 사례는 34건으로 집계됐다.아웃라스트 소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복 제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송환불복 항소심을 철회해 30일 이내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 검찰은 25일 공식 트위터에 “정유라가 항소심을 철회했으며 소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유라가 항소심을 자진 철회한 것은 고등법원 재판에서 송환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덴마크 검찰은 한국 검찰과 협의해서 일정을 잡을 예정으로 정확한 인정을 아직 나오지 않았다.다만 덴마크와 한국의 직항 민항기가 없기 때문에 한국 검찰 관계자가 덴마크 현지로 가 정유라를 데려 오는 방안이 유력한 상
인위적으로 로또복권 1~3등 당첨 영수증과 당첨 후기를 만들어 로또번호를 예측해준다며 80억원을 뜯어낸 ‘로또 1등 예측 사이트’ 운영자 및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로또 예측 사이트 총 14곳의 운영자 및 프로그래머 1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로또 1등 예측 사이트 4곳을 운영한 유모씨(39)는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년 내로 당첨이 되지 않으면 구매비용을 환불해주겠다는 식으로 사이트 회원을 모아 가입비 총 17억원을 챙겼
#40대 여성 박모씨는 지난해 1월 네이버블로그에서 본 코트를 83만원에 신용카드 결제로 구입했다. 이후 배송된 제품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블로그에서 구입한 경우 청약철회 대상이 아니라며 거부했다.#30대 여성 김모씨도 지난해 3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한 구두를 보고, 해당 업자의 네이버블로그 쇼핑몰에서 13만9000원을 무통장 입금해 제품을 구입했다. 다만 배송이 지연, 판매자에게 청약철회 및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교환·환불이 불가하다는 걸 사전고지했으며 주문제작상품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환경부]돼지분뇨, 배출부터 최종처리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한다=2017년 1월부터 시행 중인 돼지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운영성과(축산농가 6813곳에서 분뇨 약 400만톤, 액비 84만톤) 및 활용방안(가축분뇨 관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적용) 소개분리배출 체험 교육,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요=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 초등학생 7000명 대상으로 분리배출 체험교실 운영[해수부]해양수산생물 유전체 국제 심포지엄 개최=국내외 해양수산 유전체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제심포지엄 개최 및 우수 연구성과 발표 등 프로그램 안내2017
한국소비자원은 키즈폰(키위워치) 착용 후 손목에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했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3일 관련 기준에 따라 2개의 제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를 초과한 니켈이 용출(12.1㎍, 19.6㎍)됐다.어린이가 착용하는 제품과 구성품 중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금속제품 대상으로 일주일동안 ㎠ 당 용출되는 니켈 허용기준은 0.5㎍ 이하다.니켈이 포함된 금속이 피부에 접촉될 경우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소비자원은 통신사와 제조사에 소비자 안전을 위한 신속
최근 카카오 선물하기 등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구매와 전달, 사용이 편리해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유효기간 연장 및 잔액 환불 거부 등 관련 소비자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2013~2016년 4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모바일 상품권’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이 총 496건으로 2015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유효기간’ 관련 불만이 49.6%으로 가장 많았고, ‘환불 거부’가 20.6%으로 그 뒤를 이었다.특히 이용자
한국쓰리엠㈜의 자동차용 코팅제 등 18개 생활화학제품이 안전기준 위반으로 적발돼 시장에서 퇴출된다.환경부는 지난해 7월부터 코팅제 등 15종, 785개의 위해우려제품을 대상으로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에 따른 안전기준·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18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2개 제품이 소비자정보 표시 기준을 위반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올해 1월에 안전기준을 위반한 28개 제품이 적발돼 회수명령이 내려진 바 있다. 당시 일부 생산·수입업체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제품에 대한 재시험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이번에 추가적으로 18
롯데마트가 오는 27일부터 전점(빅마켓 5개점 제외)에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해 일회용 종이 쇼핑백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일회용품 과다사용에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지속 늘면서‘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했다"며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종이쇼핑백의 경우, 한 달에 수십만 개 가량 판매되고 있으며 대여용 장바구니 도입 시 이러한 종이쇼핑백 사용의 20~30% 가량을 대체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대여용 장바구니’는 고객이 계산
#30대 여성 이모씨는 2016년 7월 30일 한 음원사이트에서 '첫 달 100원 무제한듣기 이벤트'를 보고 신청했다. 하지만 다음 달 신용카드로 7590원이 결제돼 사업자에게 문의했지만,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최소 3개월 이상의 정기결제 조건이 있는 이벤트"라는 답변이 돌아왔다.#30대 남성 윤모씨는 2015년 7월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 정기결제 시 3개월간 할인된 금액인 3773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이용권을 구매했다. 그런데 3개월 뒤인 2015년 10월 갑자기 9900원이 결제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윤씨는 자
화장품을 구입하고, 여드름 등 피부에 급작스럽게 트러블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대부분이 내 피부가 예민해서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화장품 부작용을 의심해야 한다. 동일한 화장품이라도 사람마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판매자에게 보상도 요구할 수 있다.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부작용 발생 당시 의사의 진단서, 소견서, 패치테스트 결과 등 입증자료를 구비하면 제품에 대한 치료비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또한 화장품 구입 전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와 개인 블로그에서 옷, 구두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일부 판매자가 상품 판매 시 '맞춤 제작 및 수제화라서 환불이 불가하다'고 고지하는 등 소비자들의 청약 철회를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23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관계자는 "블로그 등에서도 의류나 신발 등의 물품을 판매할 때 청약철회 기준은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현행법 제 17조를 따라야 한다"며 "통신판매사업자로 간주될 경우, 환불 규정이 같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올해부터 빈병보증금(빈용기보증금)이 기존 대비 약 2.5배 가량 오른 이후 소비자들의 빈병 반환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빈용기보증금 인상 후 소비자의 빈병 반환율이 제도개선(인상) 전에 비해 58%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소비자가 직접 소매점으로 빈용기를 반환하는 비율은 38%로 제도 개선 이전(2014년 기준 24%)에 비해 14%포인트 올라 58%가량 상승했다. 지난달(24.2%)보다도 13.8%포인트 올랐다.이는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인상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본격
공정거래위원회가 거짓된 사실을 알려 소비자의 환불을 방해한 67개 온라인 의류 쇼핑몰 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시정조치를 취했다.16일 공정위는 위반 행위를 반복한 다크빅토리, 디스카운트, 데일리먼데이, 립합, 맨샵, 우모어패럴, 트라이씨클 등 7개 업체는 시정명령과 과태료,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위반 전력이 없고 자진시정한 60개 업체는 경고 조치했다.공정위에 따르면이번에 적발된 온라인 의류 쇼핑몰 사업자들은 법상 청약 철회가 가능한 상품임에도 불가능한 것으로 쇼핑몰 홈페이지에 일방적으로 표시해 청약 철회를 방해한
최근 '팸퍼스' 아기 기저귀와 물티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된데 이어 독일 분유 ‘압타밀’에서도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국내서도 주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되는 제품의 경우 외국기준에 따라 제조 및 유통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14일 한국소비자원의 '해외직구 이용 및 소비자피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한해 해외직구를 통해 수입된 물품통관 건수는 1585만3000건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이 중에서도 분유·커피 등 기타식품류의 해외직구 건수는 일년 새 169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