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연말연시 해외직구 시 이용하는 배송대행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배송대행 서비스는 해외 쇼핑몰이 국내로 직접 배송을 해주지 않거나 소비자가 배송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해외 현지 배송대행지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로 물품을 배송하는 구조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해외 쇼핑몰에서 해외 배송대행지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물품이 도착하지 않거나 빈 상자만 도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면서 이 기간 동안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전역에서 운행이 제한된다.서울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력한 대책으로 미세먼지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 대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사후적으로 취해지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건수는 2017년 1만5684건에서 2018년 2만2169건, 지난해 2만4194건, 올해 8월 기준 2만120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이용이 집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최근 피해가 늘고 있는 해외 대행서비스와 관련해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했다. 해외직구에서 챙겨야 할 ‘구매대행’과 ‘배송대행&r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신성통상 탑텐이 1+1 행사인 ‘텐텐데이’가 끝나기 무섭게 ‘탑텐 행복제’ 1, 2탄을 이어나가고 있다. 역시 1+1 행사의 형태다. 탑텐몰에서는 여기에 더해 12일부터 닷새간 ‘블랙 팸세일’ 이벤트에 돌입했다. 들여다보면 거의 쉬는 기간 없이 이름만 바꿔 할인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탑텐몰은 할인 행사 때마다 배송 문제와 1+1 기획상품 부분 발송 및 환불 문제로 소비자의 원성이 자자했다. 연이은 세일 속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은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역시 계속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의 실천만을 요구할 게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먼저 나서 제품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처음부터 재활용이 쉽도록 생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환경부가 지난 9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재활용품인 척 깜빡 속인 쓰레기’라는 내용의 안내물을 내놓았다. 분리배출 대상이 아닌데도 소비자가 오해하기 쉬운 품목을 알려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앱(App)과 홈페이지(www.hipass.co.kr)를 개편했다.11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통행료 환불 서비스는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다음 날 계좌 입금과 함께 처리 결과를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그간 해당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환불받았던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낸 비급여 진료비의 건강보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보험적용 대상이 될 경우 이를 돌려받을 수 있는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 이용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국민 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비급여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의 국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의 주요 개선 내용은 접근경로 단순화를 위해 비급여 진료비확인 자가점검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텐텐데이’ 행사가 22일부로 끝이 났다. 전품목 1+1 세일이라는 최대 프로모션에 ‘득템’을 기대하며 탑텐몰을 이용했던 일부 소비자들은 싼 가격에 솔깃해 제품을 구입했다 오히려 낭패만 봤다고 입을 모은다. 배송지연, C/S 문제, 잦은 품절로 인한 주문취소로 불편함을 겪었다는 이들은 브랜드가 내세운 ‘1+1’ 기획이 사실상 말 뿐인 반쪽자리였다고 꼬집는다. 1+1 상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이 8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탑텐몰에서 진행하고 있는 ‘텐텐데이’에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전품목 1+1 세일과 일별로 달라지는 릴레이 특가 행사라는 브랜드 최대 프로모션에 주문이 폭주하면서 탑텐몰 접속 마비와 배송지연, 일방적인 결제취소, 고객상담 문제 등 소비자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탑텐몰은 현재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우고 “주문 폭주로 인해 배송지연 및 고객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게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OK저축은행이 공모주 청약 대기자금 등 단기자금 운용에 특화된 적금상품을 특별 판매한다.6일 OK저축은행은 단기자금 운용 맞춤 특별판매 상품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상품의 특판 금리는 연 1.8%(세전)로, 만기 시점은 3년이지만 가입 후 다음날 해지해도 중도 해지의 불이익 없이 약정 이율이 모두 적용된다. 이에 ‘공모주 청약 대기 자금’ 및 ‘공모주 청약 환불금’ 등을 단기로 운용하기에 적합하다. 가입금액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는 누구나 상품(商品)을 구입한다. 생필품으로서든 자기만족을 위해서든 경제활동을 통해 항상 무언가를 구매한다. 그리고 구입 시 상품의 가치 즉, 적당한 가격 여부 판단에 있어 한 가지 잣대를 들이댄다. 바로 ‘브랜드’다.상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를 따지는 이유는 많을 것이다. 상품 본연의 기능(성능) 때문일 수 있고 브랜드 그 자체가 목적일 수도 있다. 아니면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는 상품이므로 잘못된 선택을 피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실제 기자 역시 소위 말하는 메이저 브랜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위메프가 신선식품 구매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 100% 환불해 주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그랜드 오픈한다.위메프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 보장 범위를 농·축·수산물 등 전체 신선식품으로 확대 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정육, 견과 상품군 대상 시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아 이를 전 품목으로 확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포크밸리 한돈, 설성목장 한우 등 우수 축산물부터 농협 과일·채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추천을 통해 금 투자상품 사이트에 접속했다. 이들의 제안대로 3만원을 입금하고 ‘맛보기투자’로 10분 만에 2배의 수익을 올렸고 바로 환전해 돈을 찾았다. 이후 이들은 투자에 소질이 있다며 2000만원을 투자할 것을 제안해왔다. 그러나 이들은 ‘사기업체’로 드러났다.#B씨는 금매입을 통한 시세차익으로 3분안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에 400만원을 투자했다. 수익금은 5000만원까지 치솟았고 환급을 요청하자 기다려야 한다는 통보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개인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탁세제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해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케미포비맘들이 늘어남에 따라 세제 관련 기업들은 안전성과 친환경을 강조한 유아용 의류 전용 세제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관련 상품들에 대한 품질 정보가 부족하고 일부 제품들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지적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동제약이 비오비타의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앞세워 복용 후 불만족 시 구입 금액을 모두 돌려주는 환불 보장(제품 잔량 50% 이상 기준) 마케팅을 펼친다.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장 건강 브랜드 ‘비오비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환불 보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비오비타는 장 건강에 좋은 낙산균과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이 함유된 ‘멀티바이오틱스(multibiotics)’ 제품으로, 최근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출시됐다. 특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영유아 시기에 안정적인 수유자세를 위해 쓰는 수유쿠션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되는 사례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수유쿠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제조사가 리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수유쿠션은 영유아가 하루에도 6시간 이상 사용하는 제품으로 신생아의 얼굴이나 목 등의 피부가 그대로 닿는다. 이에 수유쿠션의 경우는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유아용 섬유제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위메프가 우수 신선식품을 엄선,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무조건 100% 환불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품질보장 제도를 마련했다.위메프는 좋은 품질의 신선식품을 온라인에서도 믿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육, 견과 상품군 대상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9월 중 농·수산물까지 전체 신선식품으로 품질보장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위메프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에만 ‘품질보장’ 마크를 부착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국내 유통되고 있는 캠핑의자에서 유해물질이 나와 소비자들의 우려가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성인용 캠핑의자 10개와 어린이용 9개, 피크닉매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용 캠핑의자에서 나온 유해물질은 기준치의 127배에 달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어린이용 캠핑의자에 대한 유해물질 시험 결과, 조사대상 9개 중 2개(22.2%) 제품의 시트원단 코팅면에서 안전기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바디프랜드가 거짓광고 논란에 사과하고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바디프랜드가 ‘하이키’ 안마의자에 키성장 및 집중력ㆍ기억력 등 인지기능 향상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했다며 과징금 22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30일 바디프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시광고법 위반 이슈로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올린다&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