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눈길을 끌고있다.S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에 다루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왔다.19일 '그것이 알고싶다'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면서,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다룬 사건 중 대중들에게 충격을 준바 있는 '귀신장사 하는 사람들'편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것.-귀신으로 장사를 하는 사람들그러나, 이들은 어디서도 그 능력을 검증받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오는 26일부터 6개월동안 세계 3개 비치 중 하나인 필리핀 보라카이섬이 폐쇄된다. 해리 로크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은 지난 4일 트위터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월 26일부터 보라카이 섬의 폐쇄를 명령했다"는 글을 올렸다.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보라카이의 호텔과 레스토랑 및 타 관광사업체들이 바다에 직접 하수를 버려 섬의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총 300개 사업체들이 보라카이 섬의 위생 및 기타 위법 문제 평가에 직면했고 그 중 51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확대 △독립적인 자율기구 발족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 △청소년 보호 체계 정비 등이다.업무협약에 따라 협회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강화한다. 첫 단계로 4월부터 자율규제 적용 대상을 플랫폼이나 등급 구분 없이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로 확대한다.규제 강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리따움과 에뛰드 등 자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발견되자 제품의 전량 회수에 나섰다.아모레퍼시픽은 20일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로서 모든 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지만 이러한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며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의 일종인 '안티몬'의 허용기준을 위반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 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환경부가 사용제한 물질을 함유하거나 물질별 안전기준을 초과한 53개 생활화학제품을 회수하고 판매금지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위해우려제품 1037개를 대상으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표시기준의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이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34개 업체 53개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회수명령을 내렸다.이후 해당 제품의 제조
[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1년분 자동차세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31일 마감된다.자동차세 선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신청하고 납부까지 마칠 경우에는 1년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 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후납적 성격의 자동차세를 선납할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1호와 23호, 건성과 지성, 쿨톤과 웜톤 사이에서 애매했던 '파데 유목민'들을 위한 맞춤 화장품이 준비됐다.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 마이 쿠션, 마이 팔레트에 이어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파운데이션 '마이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습, 커버, 쉐이드의 파운데이션 선택 기준을 마음대로 골라 쓸 수 있으며 각 보습 레벨에 따라 제주 화산송이 파우더, 그린티 워터, 그린티 씨드 오일 등을 처방한 피부 표현도 가능하다. 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코웨이 영업 방식에 대한 고객 불만이 늘고 있다. 한 소비자는 코웨이의 행태가 '안하무인'격이라며 한숨을 쉬었다.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초 코웨이와 패키지 렌털 계약을 맺었다. 이미 사용 중이던 정수기 1대와 공기청정기 1대에 정수기 1대, 비데 2대, 공기청정기 1대를 추가로 묶어서 설치했다. A씨는 이 기간 패키지로 설치하면 요금 할인과 등록비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코디(영업 담당 매니저)의 말에 코웨이와 기존제품과 신규제품 묶음 패키지로 계약했다.하지만 계약 6개월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내집마련'의 부푼 꿈을 안고 분양 사무실을 찾는 시민들에 건설사가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방건설은 전북도 전주 효천지구에 총 1370세대 규모의 '대방노블리스'를 분양했다. 분양을 시작한 11월 9일 약 8000명이 방문했고, 4일동안 방문객이 3만명에 육박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청약 철회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잔여분 26세대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대방건설의 횡포가 시작됐다.전주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자동차제작·수입사의 배출가스 인증 불법행위 시 차종 당 최대 5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시정할 수 없는 결함이 발생할 경우 제작사는 소비자에게 차량 교체·환불 등의 조치를 취해야한다.환경부는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동차제작·수입사의 배출가스 인증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던 대기환경보전법의 하위법령(시행령)이 의결돼,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시행령에 따르면 우선 제작차 인증 불법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요율은 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 할인 행사의 11월 11일 하루 매출이 1682억 위안(28조 307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이었던 1207억 위안을 40% 가량(39.3%) 넘어선 수치다. 당초 예상이었던 1500억 위안도 훨씬 넘었다. 사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11월 11일 '광군제'는 '독신자의 날'에 불과했을 뿐이다. 광군은 중국어로 홀아비, 독신남, 솔로 등을 뜻하는 말로써 외롭게 서 있는 사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헨켈 코리아의 순간접착제 2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해 회수된다. 헨켈 코리아는 형사 고발됐다.26일 환경부는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한 헨켈코리아의 '불글루 311' 접착제와 '록타이트 401 다용도 초강력 순간접착제 50g' 제품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리고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불글루 311은 제품 포장에 '산업용' 표시만 한 채 일반 소비자용으로 판매하다 지난 16일 고발됐다. 일반 소비자용 접착제를 생산·
제이원에서 8월 4일 생산된 먹는샘물 '크리스탈'에서 비소가 초과 검출됐다.26일, 환경부는 전국 유통중인 먹는샘물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중 비소가 초과된 제품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각 시, 도에서 유통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하여 수질기준 전항목에 대해 검사한 것으로 1개 제품에서 '비소'가 발견되어 조치가 취해졌다. 금번 적발 제품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소재 제이원에서 8월 4일 생산된 2L들이 크리스탈이다.비소는 발암등급 1급(피부암, 폐암, 신장암, 간암) 물질로
악취 논란에 휩싸인 충청샘물 본사가 제품 수거 및 환불조치에 들어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충청샘물을 판매하는 생수나라는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생수 제품 관련 환불절차를 공개했다. 구매영수증 또는 인터넷구입처이미지와 환불 계좌를 등록하면 등록기준 다음날 자정까지 환불처리하겠다고 생물나라는 밝혔다.생수나라가 서둘러 환급절차에 들어간 이유는 최근 충청샘물 관련 휘발유 냄새와 쇠 맛 등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기 떄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일부 네티즌들이 충청샘물을 마신 후 복통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샘물나
한국전력이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연평균 346억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과오납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의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과오납액은 1904억원에 달했다. 유형별로 살펴본결과 요금계산착오, 검침착오 등 한전의 실수로 실제 사용액보다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한 과다 청구금액은 5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이중납부 등 사용자의 착오로 인해 발생된 과다납부 금액은 1845억원으로 조사됐다.특히 한전의 잘못으로 인한 과다청구 건
환경부가 에코트리즈·헤펠레코리아·쌍용씨앤비에서 제조한 곰팡이제거제·욕실살균세정제 등 4개 생활화학제품을 수거 권고 조치했다. 해당 제품의 살생물질 성분이 위해우려수준을 초과했다는 이유에서다.14일 환경부는 지난해 조사된 위해우려제품 15종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3곳의 업체에서 제조한 4개 제품이 위해우려수준을 초과해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14일자로 수거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수거권고 조치는 제품안전기본법 제 10조에 따라 현행상 안전기준은 없지만 소비자들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깨끗한 나라 측이 릴리안 생리대 제품에 대한 환불을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생리불순과 생리량 감소 등 부작용 논란을 빚어온 릴리안 생리대 제조사 '깨끗한 나라'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릴리안 제품 사용과 관련해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환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에 릴리안은 공식 홈페이지의 운영을임시중단하고 환불 접수만 가능토록 운영한다. 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강원대환경융합학부 연구팀의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 실험' 결과, 총휘발성유기화합물질(TVOC)이
25일 오후 3시 릴리안 집단소송 카페 가입 인원이 2만45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가입 인원 1만2000명보다 2배 이상의 수치로, 사그러들 줄 모르는 소비자의 불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법무법인 법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 (손해배상청구) 준비 모임 카페'를 통해 소송 비용을 입금한 소비자는 모두 3077명이다. 소송 인원은 카페 가입 인원수에 비례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릴리안 생리대 사용 후 생리불순, 생리통, 질염, 자궁근종 등 각종 산부인과 질환
각종 '부작용' 의혹이 제기된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해 환불 조치가 이뤄진다.깨끗한나라는 오는 28일부터 자사 제품인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을 환불 조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개봉 여부,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상담실과 릴리안 웹사이트에서 신청, 접수하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이에 대해 깨끗한나라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릴리안 생리대사용에 불편을 겪고 큰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
최근 '부작용' 의혹이 제기된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섰다.법무법인 법정원은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 준비' 모임을 만들어 소송에 나설 피해자를 모으고 있다.23일 오전 8시 기준 모임 가입자는 2600여명을 넘어섰고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피해자는 약 360명, 시간당 20~30명 이상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법정원 측은 이에 대해 "공익 소송의 성격인만큼 신청 비용은 몇만 원 상당의 소액이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여성제품의 생산에 철저한 기준이 정비될 수 있도록 권리구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