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RE100 연계사업을 개발하고 새로운 솔루션 발굴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사는 2017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올해까지 5년간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사는 공동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양해각서의 효력 기간을 5년 연장, 기존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EERS 연계 신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EERS(Energy Efficiency Reso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는 NCSI(국가고객만족도) 등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업계 최장기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은 최근 발간한 ESG리포트(통합보고서)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SG 투자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했다.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사장)는 보고서 내 인사말 페이지에서 “전 세계적인 환경 위기에 대응해 2019년 이후 석탄발전에 대한 신규 투자를 중단했으며 2020년에는 석탄발전과 관련한 모든 신규 투자 및 보험 인수를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 현지 대학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지난 2개월 간 운영한 환경 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인기를 고려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환경과학원-캘리포니아대, 대기배출원 관리 연구 협업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이 대학 내에서 9월 1일 체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국
여러분은 쓰레기를 많이 버리나요? 최근에는 뭘 버렸어요? 다 쓰거나 더러워져서 버린 게 있으면 그게 뭐였는지 생각해보세요. 쓰레기를 너무 많이 버리면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버리는 양을 줄이는 게 좋아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요?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한 번만 쓰고 버리는 물건도 있고 여러 번 사용하고 버리는 물건도 있습니다. 물티슈나 비닐봉투, 카페에서 음료를 담아주는 컵처럼 1번만 쓰는 것들을 ‘1회용’이라고 불러요. 반대로 한 번만 쓰는 게 아니라 여러 번
항공업계에는 두 가지 용어가 있다. FSC와 LCC다. FSC는 ‘풀 서비스 캐리어’의 약자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등 기존 항공사를 뜻하고 LCC는 ‘로우 코스트 캐리어’의 약자다. 국내에서 흔히 ‘저가항공사’ 또는 ‘저비용항공사’로 불러왔다.책에 따르면 LCC는 '항공운임의 저가격'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만 저렴한 항공운임이 가능하도록 '낮은 비용구조를 만들어 낸 항공사'를 뜻한다. 영어 표기에서도 가격을 뜻하는 Price 대신 Cost를 사용한다.LCC가 태동한 미국과 LCC가 발전한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기본적으로
‘환경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키워드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과거보다 더욱 중요한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윤리적이나 도덕적인 차원의 실천이 아니라 기업 생존전략, 나아가 인류 생존 문제와 직결된 이슈라는 시선도 커지고 있다.환경에 대한 관심과 그에 따르는 소비패턴 변화는 사회적으로 이미 오랜 화두다. ‘친환경’이라는 단어부터가 마케팅 측면에서는 구식으로 느껴질 정도다. 실제로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자신의 저서 ‘트렌드코리아 2019’에서 ‘필(必)환경’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부영그룹이 사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룹의 지원 아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줄어주고 있기 때문인데,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입주민들이 마주한 사회문제들을 보육 사업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예로부터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듯이 교육은 주거여건을 따지는데 제일 가는 우선순위 중 하나다. 시대가 변해도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에게는 ‘아이
SK와 신한은행이 ESG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대출에 대해 최대 2%까지 이자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올해 안에 실행한다. 글로벌 공급망 관련 ESG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금융권이 협력사 ESG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서자는 취지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은 협력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과 진옥동 신행은행장은 1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ESG 경영확대와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핵심 사업으로 ESG
삼성전자가 유럽 가전 전시회에서 친환경 주거 콘셉트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제품 생애주기별로 시도하는 여러 노력과 친환경 브랜드 등과의 파트너십 사례 등도 공개했다,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넷 제로 홈’ 개념과 더불어 자신들의 10대 친환경 노력을 공개했다. 이들은 해당 전시회에서 업계 최대 규모인 10,072㎡(약 3,050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싱스 라이프’와 ‘지속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전시에 참가한다. 이와 더불
해양환경공단이 31일 “8월까지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 정화사업을 통해 해양 침적폐기물 1,73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수거 결과다. 공단은 올해 수거한 폐기물 양이 지난해 등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등의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수거지역은 목포외항, 부산 가덕도 주변해역, 신안 장도·홍도 주변해역 등 13개소다. 공단은 오는 9월부터는 여수 화양면, 경남 사천만 지역 등도 수거할 예정이다.공단은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신안 장도·홍도 해역 침적폐기물
KCC가 전기차용 저온경화 크리어 도료 ‘6143 QHS CLEAR’를 출시했다. 건조 온도를 낮추고 건조 시간을 줄인 자동차 보수용 도료를 개발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친환경 도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취지다.KCC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아크릴 폴리올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고기능성 도료다. 저온도장이 가능해 차량용 배터리 보호가 용이한 제품이다. 기존 크리어 도료와 다르게 건조조건이 세팅된다. 통상 건조조건이 60℃에서 20~30분 소요되는 반면, 이 도료는 60℃에서 10분, 40℃에서 30분 정도 소요된다.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짚어볼
전기차는 충전이 오래 걸려 불편하지 않을까? 하루에 수백Km씩 달리면 힘이 달리지는 않을까? 아이오닉5 택시를 하루 12시간씩 4개월째 운행 중인 42년차 드라이버에게 ‘직접 운전해보니 뭐가 편하고 뭐가 불편했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앞으로 2년 내에 전기차 시대가 올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기자는 서울 송파구에서 마포구까지 약 25Km 구간을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 택시로 이동했다. 1980년부터 택시를 운행해 현재 42년차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개인택시였다. 그날은 현대자동차 새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6가 사전예약 신기록을 세
환경부가 전년 대비 3.8% 늘어난 약 13.7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형 경제·사회구조 전환을 위한 녹색투자를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환경부는 30일 “2023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3조 7,27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 11조 8463억...전년 대비 2.4% 늘어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11조 8,4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
삼성전자가 에너지를 각 가정에서 직접 생산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넷 제로 홈’ 관련 청사진을 제시했다. 앞으로 삼성의 모든 가전제품들은 에너지 절감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를 통해 에너지 효율 1위 가전을 통해 ‘넷 제로 홈’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재승 사장은 지난 29일 기고문에서 “소비자들은 자신의 선택이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런 트
환경적인 가치가 높거나 경치가 훌륭한 곳은 정부에서 보호지역 또는 보전지역 등으로 지정해 난개발을 막고 생태계를 유지한다. ‘자연유산’이라는 말도 그런 배경과 취지에서 나왔다. 우리 정부는 환경적으로나 자연적으로 특별히 보호해야 하는 지역을 무슨 기준으로 지정해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정부는 자연생태계가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지역을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국내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환경부가 발간한 ‘2021 환경백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우리나라 보호지역은 총 4만 158.7㎢(KDP
배달의민족이 서울시 등과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한 번 쓰고 쉽게 버려지는 1회용품 사용 문화를 줄이고 자원순환과 순환경제에 기여하자는 취지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애플리케이션(앱) 내 다회용 배달용기(이하 다회용기) 선택 주문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배민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시범 운영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 등과 함께 체결한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이다. 당시 배민은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증가에 따른 폐
현대자동차가 마라톤을 통한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함께 달린다는 취지다.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티셔츠 등을 제공하고 참가비 전액은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2’을 이달 29일부터 10월 15일(토)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사회공헌 행사로 누적 참가자 23만명을 넘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현대차에 따르면 ‘롱기스트런 2022’은 언택트런과 파이널런,
현대해상이 ESG 관련 내용을 공유한 통합보고서에서 친환경 취지를 담은 자동차보험과 기후위기 리스크를 다룬 금융상품 등을 소개했다. 전기차를 타거나 친환경 에코부품을 사용해 차를 수리하는 경우 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립이나 운영 등의 과정에서 생기는 리스크 관련 보상을 제공하는 상품이다.현대해상은 보고서를 통해 평소 임직원에게 친환경 관련 주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관련 분야 경영 활동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사내 아이디어 공모나 친환경 활동 캠페인 등을 부지런히 추진한다는 내용도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시설 운
금주 국내 주요 기관과 지자체 등에서는 환경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고 또 발표됐다. 환경부는 물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과 함께 패션산업의 친환경·저탄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물류시설 내 안전환경을 폭넓게 점검하기로 했다.◇ 환경부, 물관련 5개 전문기관과 공동 물기업 맞춤형 교육 제공환경부는 지난 24일 “한국환경공ㅆ단 등 물 관련 5개 기관과 힘을 합쳐 '신기술 및 연구인력 전문가 분야'를 포함한
얼마 전 우리나라에 큰 비가 와서 많은 피해가 생겼어요. 도로나 주차장이 물에 잠겨서 차들이 제대로 못 다니고 길에 물이 넘쳐서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고 그것 때문에 물이 불어나면서 안타깝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사람도 있었어요.비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합니다. 비가 와야 꽃이나 나무가 물을 먹고 자랄 수 있어요. 우리가 먹는 쌀을 재배하는데도 물이 필요하죠. 날씨가 가물어서 비가 오지 않고 강물이 마르면 동물이나 식물은 물론이고 사람도 살기 어려워져요.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그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