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정부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00곳을 오는 8월 선정·발표한다. 지난해 선정된 시범사업 68곳 중 50곳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정부는 2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과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도지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도시재생특위에서 정부는 올해 총 100개 안팎의 도시재생 뉴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오는 20일 레미콘 한국산업규격(KS) 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불량 레미콘 관련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산업표준화법 제20조,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 같은법 시행규칙 제17조에 따른 것이다.조사대상은 LH 공동주택에 납품하는 레미콘 생산공장 중 불량 레미콘 생산이 의심되거나 수요가 집중된 공장이다. 국표원은 해당 업체의 제조공장에서 공장 운영에 관한 기록이 KS 인증심사 기준에 적합한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조사결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조선업 침체로 2015년 폐업한 경남 통영의 ‘신아 에스비(SB) 조선소’가 국제적인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6일부터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을 한국판 말뫼로 변화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말뫼는 스웨덴의 한 도시로 90년대 중반 조선업이 붕괴해 위기에 빠졌으나 재생사업을 통해 환경친화적 문화관광도시로 재탄생한 곳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자동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LH는 국토교통부의 연구개발 투자로 개발된 건설자동화시스템을 건설현장에 시범적용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해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11일 밝혔다.시범적용되는 곳은 경남 양산사송 공공택지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이다. 양산사송 공공택지에는 비콘(블루투스4.0) 기반기술,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GPS-RTK(위성수신) 기반기술이 도입된다.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LH는 지난 10일 부산대학교 본관에서 부산대학교, 대우건설, 영선DNC와 ‘건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공공주택 100만호 시대를 맞아 공공주택 이미지를 한층 높이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네이밍 공모전’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9일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주택 이름을 선정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공모전은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 및 일반 국민의 선호도 등을 종합해 총 12개 작품이 선정된다.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앞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가 우선 공급받고,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지원 대상자는 시세보다 최대 30% 낮은 가격으로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7일 시행 예정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4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임대료 및 임차인 선정 기준 마련 △도심 내 소규모 촉진지구 사업 활성화 △임차인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복합지원시설 운영기준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손잡고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LH는 3일 제주시 소재 간세라운지에서 제주올레와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하며 제주지역 청년 활동가 양성 및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제주 청년 활동가 양성 사업을 통해 LH는 환경보존 등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 45명을 선발, 우수자를 선정해 3개월 간의 사회적 경제 조직과 연계한 인턴십을 제공할 예정이다.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 지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임금이 삭감되지 않고 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3일 “임금삭감 방지를 통해 질 좋은 건설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적정임금제는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입찰과정에서의 가격덤핑과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근로자 임금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0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조원 증가한 금액이다.LH는 지난 2월 토지사업 2조9000억원, 건설사업 6조3000억원 등 총 9조2000억원 규모의 잠점운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운영계획 확정 과정에서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 등의 주택을 공급하면서 건설사업 규모가 1조원가량 증가했다.이번에 확정된 유형별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9차) 우선협상자로 파주운정은 서희건설, 세종시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업체 선정은 지난해 12월8일 공고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자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사업 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선정된 업체들은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 △청년·일반주택 세대별 가구비율에 맞는 상품구성 △시세 대비 저렴한 현실적인 임대료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그동안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은 주거의 질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물량 위주의 공급이란 비판이 제기돼 왔다. 판상형·편복도식의 획일화된 형태도 임대주택의 부정적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 ‘제 1회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공공주택 혁신을 통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안’의 후속 조치다.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국토부는 20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양성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교육과정인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오픈캠퍼스는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직무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기업이 실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집주인 임대주택 융자 한도가 가구당 최대 1억원으로 상향된다. 또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범위와 사업 참여 대상도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19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적임대주택 공급확대의 일환으로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을 개선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이 보유한 주택을 허물고 다시 짓거나 매입한 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면 해당 사업 비용을 저리 융자(연1.5%)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때 임대료는 시세의 85% 이하여야 하며 임대기간은 8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 영구임대주택 3211호를 공급한다.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강서, 노원, 강남 등 8개구 35개단지 3211호다.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21~49㎡(6.7평~15평)형으로 공급된다.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 151만원부터 422만원, 월 임대료 3만5900원에서 8만4100원 선이다.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공기관 합동채용을 이어간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공공기관 합동채용에 참여하는 기관이 지난해 43개에서 올해 67개로 늘었다고 밝혔다.합동채용은 신규채용 시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들이 같은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채용방식으로, 공공기관의 자율적 참여 원칙하에 진행되고 있다.중복합격에 따른 타 응시자의 채용 기회 축소와 과도한 경쟁에 의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실제로 지난해 시범실시 결과 과반수 기관에서 경쟁률이 하락하는 효과를 보였다.기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가 스마트홈 시장 확대를 위해 1만 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규모 실증환경을 조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에서 ‘IoT 가전 및 스마트홈 업계 간담회’을 열고 ‘IoT 가전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건설사와 협력해 1만 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실증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1단계에서는 관리비 절감 등 소비자 체감 서비스를, 2단계에서는 근린시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사 공동주택단지를 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에 등록하는 전력수요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LH는 “정부의 수요관리 중심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전력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전력 소비자들이 아낀 전기를 되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국가 전력수급 비상시에 전력거래소가 수요 감축을 지시하면, 소비자는 단지 내 자체 발전기를 활용해 전력을 아끼고 그에 따른 혜택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 분석, 기금 융자 등 공공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사업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장점 등이 있지만, 사업 규모가 작아(1만㎡ 미만)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고 자금 조달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공공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우선 정부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매년 이맘때면 자취를 하려는 대학생들은 마음까지 추워진다. 겨울이라서가 아니라 서러워서다. 방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마음에 드는 방을 알아보기도 어렵지만 운좋게 찾았다 한들 가격이 또 문제다.정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년 전세임대주택 제도를 통해 청년들 돕기에 나서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거세다. LH가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제 돈으로 집을 얻기 힘든 이들에게 전세금을 지원해주는 이 제도가 임대인들로부터 외면받는 탓에 되레 청년들의 허탈감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LH
[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가 시세 30% 수준의 청년매입임대주택 43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국토교통부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올해 1차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가지 인터넷으로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다가구·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소득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올해 1차 물량은 서울 129호 등 수도권에 274호,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