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제주 지역 청년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LH제공)2018.4.3/그린포스트코리아
LH가 제주 지역 청년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LH제공)2018.4.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손잡고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

LH는 3일 제주시 소재 간세라운지에서 제주올레와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하며 제주지역 청년 활동가 양성 및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 청년 활동가 양성 사업을 통해 LH는 환경보존 등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 45명을 선발, 우수자를 선정해 3개월 간의 사회적 경제 조직과 연계한 인턴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제주의 싱싱한 식자재를 활용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H 희망상가에 창업공간도 제공한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환경보존 등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청년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제주올레와 협업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를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존 등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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