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과 중국 정부가 미세먼지 조기경보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양국은 다음 달부터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중 공동 연구 사업인 '청천(晴天) 프로젝트'의 범위 확대와 지방 정부간 미세먼지 교류협력 확대 등을 합의했다.정부는 22일 진행한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이하 국장회의)와 23일 열린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우리 측은 공동위에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LG전자는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해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17일 대거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씽큐 에어컨은 인공지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고객이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했다.신제품의 ‘인공지능 스마트케어 플러스’는 고객이 주로 머무는 공간은 물론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기도는 16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대기오염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air.gg.go.kr)를 통해 납(Pb), 칼슘(Ca) 등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성분 농도를 실시간 공개한다.실시간 공개 조치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농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홈페이지로 공개하는 자료는 평택시 안중읍 경기도대기성분 측정소에서 측정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개발한 기상관측위성 '천리안위성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정부는 천리안위성 2A호가 5일 오전 5시 37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34분 후 고도 약 2340㎞ 지점에서 아리안-5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이어 5분 뒤인 오전 6시 16분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천리안위성 2A호의 본체 시스템 등 상태는 양호하며, 발사체를 통해 도달하는 최초 타원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천리안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4일은 오전에 비가 내리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오후 들어 비는 그치겠으나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남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전망”이라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5~4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울릉도·독도 5mm 내외 등이다.이날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4일도 전국에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오후엔 전국적으로 황사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 한반도가 남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전망”이라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5~4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울릉도·독도 5mm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중국에 황색 눈이 내렸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우루무치(鳥魯木齊)에 1일 황사와 눈이 뒤섞인 '황사눈'이 내렸다고 중국천기망(中國天氣網)이 2일 보도했다. 중국천기망에 게재된 사진을 보면 이 지역의 도로와 주차장 등이 온통 황색 눈에 뒤덮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네티즌은 황사눈을 '우루무치 티라미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주말인 1일 전국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그러나 남부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는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가량 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부산 영상 8도 △광주 영상 5도 △대구 영상 2도 △대전 영상 1도 △강릉 영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2월 첫째 날인 내일(1일)은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다.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그러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부산 영상 8도 △광주 영상 5도 △대구 영상 2도 △대전 영상 1도 △강릉 영상 5도 등이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부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30일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중국 중부지방에서 유입 중인 황사는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는 중이다. 하강 기류 탓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수준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현재 전국 곳곳에서 황사와 먼지가 뒤섞여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황사는 밤사이 점차 걷히겠지만 황사가 물러간 뒤에도 대기 정체가 지속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30일인 금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다.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오름세로 돌아서겠고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 소황 사구해역 일대가 국내 첫 번째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해양수산부는 29일 “충남도와 보령시로부터 지난 3월 해양보호구역 지정 신청을 받은 뒤 어업인과 지역주민 및 지자체와 협의한 결과 소황사구를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소황사구가 해안사구 원형이 잘 보존된 데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점을 들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된 모래 언덕을 말한다. 내륙으로 소금물이 유입되는 것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밤사이 미세먼지가 해소되면서 29일 아침 중북부 지방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남부 지방은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인 가운데 영남권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한때 충청권과 전북 지방에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목요일인 29일은 뿌옇게 흐렸던 하늘이 마침내 개겠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남권과 영남권에서는 오전에 중국 중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국 상공을 지나가면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는 조금 높지만 전날보다는 1~2도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 전국이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이날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과 함께 단계별 목표를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세먼지 전문가인 장재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7일 환경운동연합에 기고한 ‘WHO가 미세먼지 기준을 만든 진짜 이유’라는 글에서 이 같이 말하고 그러려면 경유차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전구물질을 배출하는 휘발유차에 대해서도 과도한 운행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어려운 과제를 달성해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8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된다. 오전에는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지난 26일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 후면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황사는 오전 동안 남부지방에서 지속될 전망이다.오전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전을 할 때 조심해야겠다.낮 기온은 전날보다 내려가 쌀쌀하겠다.이날 전국 주요 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18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에서 영농조합법인 우리잔디(대표 김장순)가 친환경서비스대상을 차지했다.2006년 설립한 우리잔디는 수입 잔디에 의존하는 국내 현실에서 한국 천연잔디의 체계적인 보급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잔디업체로 유일하게 참가하는 등 홍보에 힘써 농민들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했다.우리잔디에 따르면 한국천연잔디는 생명력이 강하고 번성력이 빨라 초기 투자로 10여년간 수확이 가능하다. 키가 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공기청정기를 들이는 것이 정말 최선의 미세먼지 예방책일까.장재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려면 허무맹랑한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국제기구 자료나 권고를 제대로 참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장 교수는 15일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기고한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에서 이처럼 밝혔다.그는 “500~1000㎞ 떨어진 중국에서 날아온다는 미세먼지만 신경 쓰며 정작 아이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 관련 국내외 기업을 소개하는 '2018 경기환경전'을 19일 개최했다.이날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경기환경전에서는 환경산업분야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동북아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호흡공동체'를 주제로 친환경 관련 12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전시장은 크게 네 구역으로 나눠졌다. 1구역은 환경 교육, 정책 등을 소개하는 부스로 채워졌고 2구역은 미세먼지 저감장치, 공기청정기, 공기정화 설비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잊혀진 이름이 돌아온다. 미세먼지다. 여름에 신경 쓸 건 더위뿐이다. 미세먼지 경보가 많아지는 겨울은 그렇지 않다. 사계절은 짧고, 미세먼지 철은 길다. 짧아진 봄을 느끼며 폭염을 받아드려야 할 때가 돼서야 미세먼지 경보는 줄어든다.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에어코리아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12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5개월 동안 미세먼지 관련 ‘주의보’가 발령된 건 18번이다. 지난 7월 20일 오전 1시 경북 동부권역에 발효된 주의보가 가장 최근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