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30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다. (픽사베이)/그린포스트코리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30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다. (픽사베이)/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현재 전국 곳곳에서 황사와 먼지가 뒤섞여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황사는 밤사이 점차 걷히겠지만 황사가 물러간 뒤에도 대기 정체가 지속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30일인 금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다.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오름세로 돌아서겠고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인천 0도△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영상 2도△청주 0도 △안동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영상 1도 △전주 영상 2도 △울산 영상 2도 △창원 영상 4도 △광주 영상 4도 △목포 영상 5도 △부산 영상 7도 △여수 영상 7도 △울릉·독도 영상 6도 △제주 영상 9도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8도 △인천 영상 7도 △수원 영상 9도 △춘천 영상 7도 △강릉 영상 11도 △청주 영상 9도 △안동 영상 10도 △대전 영상 11도 △대구 영상 13도 △전주 영상 11도 △울산 영상 14도 △창원 영상 14도 △광주 영상 14도 △목포 영상 13도 △부산 영상 116도 △여수 영상 14도 △울릉·독도 영상 11도 △제주 영상 17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ya9ball@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