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지은 의서 '동의보감'에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술 마신 후의 주독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대장과 소장을 원활하게 해주는 등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그리고 여성의 월경 과다증이나 냉증에 좋다'고 소개된 식물이 있다. 바로 '미나리'다.'수근(水芹)' 또는 '수영(水英)'이라 불리기도 하는 미나리는 봄·가을에 들판이나 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쌓이는 체내 중금속을 배출시켜주는 건강, 해독 채소로 각광받고 있다.이같은 미나리는 일반 농가뿐만 아니라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체 텃밭
서울시가 올해도 한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녹조에 대응하겠다며 '한강 녹조 대응 종합계획'을 내놨다. 녹조 제거선도 도입하고 총인 처리 시설도 조기 완공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는 내용이다.그런데 이 대책 중 '생뚱맞은' 대책이 하나 들어 있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한강 잠실수중보와 신곡수중보 등 2개 보에 '펄스 방류'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펄스 방류란 보에 있는 수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상류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일시적이기는 해도 물의 흐름이 빨라진다. 이를 통해 녹조 발생 원인 중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로 꼽히는 동작대교 위 카페 두 곳이 재개장한다. 소송에 휘말리면서 2년 가까이 닫아뒀던 문이 봄을 맞아 '활짝' 열리는 모습이다.서울시는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위치한 구름카페와 노을카페가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다리 위에 카페가 설치된 한강 다리 4곳 중에서도 가장 전망이 좋다고 알려진 곳이라는 게 서울시의 소개다. 한남대교와 한강대교, 양화대교에 각각 위치한 카페들과 비교해 봤을 때의 경우다.이 곳에서는 커피, 주스 등 각정 차부터 수제 맥
제 7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청 및 전국의 공공기관에서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중이다.산림청은 "오늘(5일) 식목일에 전국적으로 6만6천여 명이 참가해 4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산림청은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한다. 전국 173곳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등 73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 근교 145곳에서 394만 그루의 나무를 시민이
환경부와 서울시, 사단법인 미래숲 등이 연간 12톤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수 있는 규모의 나무들을 서울 한강변에 심는다. 국민들이 마트에서 구입한 친환경제품의 판매액이 '숲'이라는 형태로 돌아오는 셈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특별시, 미래숲, 롯데마트 등은 다음달 2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교목류와 관목류 5,000그루의 묘목을 심는 '어울림 푸르림 탄소상쇄 숲'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조성하는 탄소상쇄 숲의 재원은 국민의 '친환경 소비'다. 국민들이 롯데마트에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포인트 혜택을 볼
세월호 참사 여파로 2년 가까이 운항을 중단한 '한강 수상택시'가 오는 5월 운영을 재개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수상택시 도선장과 승강장을 정비해 빠르면 5월쯤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한강 수상택시는 2007년 도입돼 뚝섬·잠실~여의도 등 출·퇴근 셔틀과 개별 관광용으로 운영됐다. 하지만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후 사고 수습 등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세월호를 운영하던 청해진애운이 한강 수상택시 운영자였기 때문이다.중단 기간 동안 운영권은 청해진해운에서 '대한민국 특수 임무 유공자회'로 넘어갔다.도선장은
호남·제주 지역, 미세먼지 중 납과 칼슘 농도 정보 제공=오는 29일부터 호남·제주 지역 미세먼지 속 납 및 칼슘 농도 에어코리아 통해 제공생물자원분야 진로 체험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생물자원관, 생물자원 관련 활동 지원 위해 서울시교육청,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 맺어대기환경 관리를 위한 특정유해물질 배출허용 기준 설정=트라이클로로에틸렌 배출 허용기준 설정 및 대기오염물질 무배출 업소 관리 대상서 제외해수부 '참(Charm)선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참선원 프로젝트(선원퇴직연금제 도입, 선원의 날 제정 등), 무인도서 관
화사한 봄볕이 내리쬐며 곳곳에 봄꽃이 활짝 피는 가운데 서울시가 다음 달 2일부터 두 달 동안 한강공원 전역에서 '한강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우선 개나리와 벚꽃, 유채꽃, 청보리, 찔레꽃 그리고 장미까지 6가지 꽃을 구경할 수 있는 '봄꽃 릴레이'가 펼쳐진다. 4월 2일부터 9일까지 뚝섬과 광나루에서는 개나리 구경과 함께 한강 로맨틱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벚꽃의 향연이 느껴지는 4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서울 시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감상할 수
◆국장급 전보▲ 환경에너지기획관 김선순 ▲ 물순환안전국장 권기욱 ▲ 한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황보연 ▲ 푸른도시국장 최광빈 ▲ 도시계획국장 김학진 ▲ 문화본부장 고흥석 ▲ 평생교육정책관 장경환 ▲ 일자리기획단장 유연식 ▲ 보행친화기획관 서성만 ▲ 민생사법경찰단장 권해윤 ▲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 백호 ▲ 재정기획관 직무대리 김용남 ▲ 교통기획관 직무대리 이대현 ▲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장 최경주 ▲ 안전총괄관 직무대리 이택근 ▲ 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이정화 ▲ 강서구 부구청장 요원 문홍선 ▲ 송파구 부구청장 요원 김영한 ▲ 노원구부구청장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생산자 인증제로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 200여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과 인접한 도, 시·군이 참여하는 한강유역 지자체 합동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합동장터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강원도연합, 춘천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인제군, 가평군, 단양군과 한강 유역은 아니지만 특별 초청으로 참여하는 고창군 등 9곳이다.시는 2013년부터 이들 지자체와 한강공원 유일의 친환경장터인 한강문화장터를 개최하고 있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뚝섬 자벌레에서 무료 전시회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뚝섬 자벌레에서는 5월 내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계속 진행한다. 12일~17일 일주일 간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사일 하는 남자는 아름답다'는 주제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분위기의 일러스트 전시가 열린다.또 이기철 시인의 "별까지는 가야 한다"라는 시를 시각적, 공간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와 설치미술 작품 '우리 삶이 먼 여정일지라도' 전시할 예정이다.19일~24일은 나를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통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서울시는 한강공원의 분수를 1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해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4월1일부터 가동 중인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공원 '물빛광장분수'에 이어 3개 분수(뚝섬공원 음악분수, 여의도공원 수상분수, 난지공원 거울분수)는 5월부터, 2개분수(뚝섬공원 워터스크린, 난지 공원 물놀이장분수)는 7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한강공원 분수는 각 분수별 특징과 계절별, 평·휴일별 특성, 에너지 절감 등 요인을 고려해 별도의 가동시간을 정해 운영된다.또 모든 분수는 매주 월요일에 청소와 정
[환경TV뉴스]서울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뚝섬한강공원 내 유선사업장(아리랑하우스)에서 오리보트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오리보트 경주대회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오리보트를 타고 150m 수중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한 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가능하며, 탑승자 모두의 몸무게가 240kg을 넘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참가신청은 어린이를 동반한 선착순 120팀까지 접수하며, 4개 조(조별 30팀)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조별대회에서 우승한 2팀(모두 8팀)에 한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요트탑승 기회가 제공된
[환경TV뉴스]서울시가 이번 주말에 한강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열 예정이다.시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여의도물빛무대와 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선착장 앞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릴레이 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이랜드크루즈 선착장 앞에서 밴드 여자들피리피그와 사운드박스의 공연이 열린다.이어 25일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루파, 일루와밴드, 미다네밴드, 로로 등이 공연한다.또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을 비롯해 13팀의 공연이 열린다.26일은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 샛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모기 퇴치를 없애기 위해 미꾸리를 방류한다.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샛강에서 토종 미꾸리 방류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방류하는 미꾸리 치어는 50㎏ 약 5000마리 수준으로 전북도 남원에서 직접 공수한 것이다.여의도 샛강은 한강 상수원보호구역의 수계이며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그동안 모기방역 작업의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이에 시는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적 방제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미꾸리를 방사하기로 했다.미꾸리 1마리는 하루 동안 1000마리 이상의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식목일 70주년을 기념으로 3월28일~4월20일까지 식목기간으로 정하고 '한강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3일 오후1시30분 여의도한강공원, 오후2시 잠실, 4일 오전10시 잠실한강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한다. 이중 3일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유넵한국위원회, 시민환경포럼,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환경연합, 한강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잠실한강공원에는 느룹나무, 대왕참나무, 갯버들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대위는 1일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안한 한강~서해간 선박운항을 위한 계획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공대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서울시에 한강 내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 서울시 임시선착장 인근에 신규 공용선착장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700~1000톤의 중형선박을 운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공대위는 "'물류 기능이 상실된 경인운하', '배 없는 뱃길', '반쪽짜리 운하' 등의 비판을 받아온 경인운하를 관광활성화로 활용해보겠다는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본격적인 조류 산란기(4~6월)를 맞아 새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하기 위해 오는 25일 람사르 습지인 '밤섬'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을 씻어내는 물청소가 주로 진행된다. 2011년부터 급격히 증가한 민물가마우지는 매년 밤섬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는데 밤섬 주변에는 물고기가 풍부해 많은 민물가마우지가 이곳에서 월동한다.시에따르면 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봄바람 맞으며 연인‧친구‧가족들과 자전거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는 봄 나들이객들을 위해 광나루 자전거 공원 이색자전거 체험장과 레일바이크장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색자전거 체험장은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네모바퀴 자전거, 변기 자전거 등 140여대의 자전거가 구비돼 있다. 이 중 발판을 위아래로 밟으면 앞으로 가는 푸쉬형 자전거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이색자전거 체험장은 1회(20분) 이용료 1000원이다. 또 레일바이크 체험장에서는 레일을 따라 타는 자전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강변 달구경 명당 5선'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가족이 함께 달구경하기 좋은 곳은 '뚝섬 자벌레 전망 공간'이다. 자벌레 1층 매점 앞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한강과 밝은 보름달을 한 눈에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지하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연계돼 방문이 편리하다.친구와 함께라면 '한강 전망카페'를 추천한다.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달구경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한강대교 상하류에 각각 '견우카페', '직녀카페'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