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목일 70주년 기념 나무심기 행사 진행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식목일 70주년을 기념으로 3월28일~4월20일까지 식목기간으로 정하고 '한강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3일 오후1시30분 여의도한강공원, 오후2시 잠실, 4일 오전10시 잠실한강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한다.

이중 3일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유넵한국위원회, 시민환경포럼,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환경연합, 한강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잠실한강공원에는 느룹나무, 대왕참나무, 갯버들 등 2600그루의 수목이 식재된다.

같은 날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서울환경연합 회원 40여명이 모여 갯버들 600그루를 식재한다.

다음날인 4일에는 서울그린트러스트 회원 100여명이 잠실한강공원에 모여 느릅나무 40그루를, 5일에는 환경실천연합 회원 40여명이 광나루한강공원에 갯버들 1000그루를, 11일에는 서울그린트러스트 회원 120여명이 모여 잠원한강공원에 팽나무 등 31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20에는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원 300여명이 광나루한강공원에 왕버들 등 수목 900그루를 식재하는 것으로 식목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각 일자별 식목행사 참여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3780-06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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