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6일부터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쪽 대합실에서 시민들에게 칼랑코에 꽃화분 2000개를 선물한다고 15일 밝혔다.공사는 2010년 고양시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후 매년 4월에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에게 꽃화분을 증정하고 있다. 시민에게 선물한 꽃화분이 올해로 8500개에 이른다.김병선 공사 홍보실장은 "칼랑코에의 꽃말은 '설렘'"이라며, "설레는 봄을 맞아 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이용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아 '표지석'을 설치하고 '백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표지석 설치는 유족들의 요청을 반영했고, 다만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형물이 아닌 서울광장 보도블록과 동일한 크기(30cm×30cm)와 높이의 비돌출형 바닥표지석을 설치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추모의 마음(검은색 대리석)과 기억의 노력(황색 동판)을 기반으로 검은색 대리석에는 세월호 참사에서 분향소 운영까지의 기록, 황색 동판에는 세월호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사전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 4명 중 1명은 울렁거림이나 월경장애 등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엄혜연, 정선영씨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사전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1412명 가운데 부작용을 경험하했다고 답한 사람은 371명(26.3%)에 달했다.논문은 경구 피임제의 유해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3년 5월16일~7월23일까지 무작위 전화조사를 시행, 사전·사후 경구 피임제 복용 경험이 있는 20~49세의 여성 1500명을 분석 대상자로 삼았다.사용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렌차이즈 업체에 공급되는 빵‧떡류‧조미식품 등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프렌차이즈 업체에 가장 많이 납품되는 품목인 빵‧떡류‧조미식품 제조업체 중 품목별 매출액 규모가 5억원 이상인 905곳 업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냉동‧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등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 영업자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메트로 역무원 절반이상이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3월17일~20일까지 역무원 1896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승객으로부터 폭행 등 피해사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69명(55%)이 최근 3년 동안 신체적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피해횟수는 2회 이내가 30%로 가장 많았고, 6회 이상도 8%에 달했다. 폭행을 가하는 승객의 성별은 98%가 남성으로 특히 50~60대에서 빈번히 발생했다. 폭행 피해의 64%는 취객 응대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우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다진 생강으로 제조한 '돼지불고기양념'과 '핫바베큐소스' 2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회수 대상의 유통기한은 돼지불고기양념은 2016년 9월17일, 핫바베큐소스는 2016년 3월29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14일 한국관광공사는 내달 1~14일까지인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를 통해 알뜰여행코스 20곳을 소개했다.우선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면 군산과 부안이 제격이다. 월명유람선을 타고 군산 비경 중 하나인 고군산군도를 순회하면 장자할배바위, 거북바위 등 특이한 형상의 바위섬들을 볼 수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군산의 역사와 근대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월명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와 근대로 넘어가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미세먼지와 호흡기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들 업체 21곳을 적발하고 전원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구청에 행정처분(시설폐쇄, 조업정지 등)을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특사경은 지난 2~3월 두 달간 환경법규 위반이 의심되는 금속표면가공 공장 등 40곳을 대상으로 특별수사를 실시했다.이번에 적발된 곳은 금속표면가공 공장(14곳), 가구제조 공장(6곳), 간판제조 공장(1곳)이다. 위반행위 유형별로는 무허가 조업(8곳), 사업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골다공증성 골절환자 치료약에 대해 보험혜택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조회 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고령화 추세와 함께 50세 이상 5명 중 1명 이상이 골다공증 유병자다. 특히 골다공증에 따른 골절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으로 1년 내 사망률이 17.3%이나 된다. 개정안을 보면 해당치료약은 골다공증 비호르몬 요법제인 엘카토닌, 라록시펜, 바제독시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오는 7월부터 차상위 계층의 범위가 최저생계비 120%에서 중위소득 50% 이하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부양 능력이 없는 부양의무자의 범위도 확대된다. 부양 의무자의 소득 기준은 실제 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뺀 차감소득이 수급자의 최저생계비와 부양의무자의 중위 소득을 더한 금액의 미만인 경우로 확대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실제 부양의무자의 소득 기준은 지난해 4인가구 기준 297만원이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올해부터 5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토론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토론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찾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을 통해 읽고 쓰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노년기 문제들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지난 2월부터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토론 사업에 참가할 공공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사전 심사를 통해 5곳 공공도서관을 선정했다.주요프로그램은 ▲청담도서관 '책 읽는 노년 : 행복한 노년을 위한 독서토론', ▲월계문화정보도서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서울시는 올해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여 있는 토사, 쓰레기 등을 청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방의 기초시설인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빼낼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빗물받이 연결관이 막히면 크고 작은 비에도 도로가 쉽게 침수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서울시내 44만6000개의 빗물받이를 내달 말까지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관로에 유입되는 토사를 차단하기 위해 침사지, 대형공사장 토사유출 저감시설 및 그 주변을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한다.시는 이번 청소를 위해 25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도심 하천‧도로변 등에서 채취한 야생 봄나물은 섭취에 부적절하다는 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2일~4월1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도심 하천․도로변 등 오염우려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 377건을 채취해 중금속(납, 카드뮴)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37건(9.8%)에서 농산물 중금속 허용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조사결과 오염지역은 쑥 152건 중 17건에서, 냉이 111건 중 7건, 돌나물 28건 중 5건에서 중금속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는 봄철 야외활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국내에서 허가·신고 의약품의 증가세로 새로운 치료기회가 확대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발간한 ‘2014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허가·신고 의약품은 국내·외 신약 49개를 포함해 전체 2929개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3년 2210개에 비해 32.5% 증가한 수치다. 식약처에 따르면 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다양한 의약품 수요를 반영한 제약사의 제품 개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허가·신고된 2929개 품목을 제조·수입, 완제·원료, 전문·일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30여년 사이 한국인이 먹는 고기양이 4배 가까이 늘었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 농림수산식품 주요통계'를 보면 2013년 기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합친 1인당 평균 육류 소비량은 42.7㎏으로 나타났다. 한 사람이 하루에 고기 약 117g을 먹은 셈이다.고기 종류별 연간 1인당 소비량은 돼지고기가 2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닭고기(11.5㎏), 쇠고기(10.3㎏)의 순이었다. 한국인이 해마다 먹는 고기 양은 33년간 약 4배(277.9%)로 증가했다.1980년 11.3㎏에 그쳤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구강용품의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의 올해 1~3월 구강청결제, 치실, 칫솔, 치약 등 구강 건강용품의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제품별로 구강세정기는 4배, 전동칫솔은 5만원 이하의 저렴한 제품 위주로 판매량이 2배 이상이 늘었다.G마켓 역시 올 1~3월 구강청결제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42%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치실과 치간칫솔을 포함한 칫솔류 판매는 무려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생산 업체들의 관련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질병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과 질병발생 예측으로 질병 확산방지와 예방을 돕는 서비스가 강화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등과의 협업으로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5월부터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건강보험 진료자료와 SNS자료(트윗정보)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감기, 눈병, 피부염, 식중독 등의 4개 질병에 대한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도화 사업은 여기에 식약처의 식중독 발생정보,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어린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 학교주변에서 유통되는 식품들의 위생점검이 진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0~24일까지 전국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해당 학교로부터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으로 지난해 전국 8672곳이 지정됐다. 점검 대상은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튀김, 슬러시,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 학교 앞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주요 점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전화상담원 연결 없이 곧바로 콜택시를 부를 수 있다. 특히 병원진료 등과 같이 동일한 경로를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최근경로', '퀵콜서비스'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또 전체대기자 현황, 택시도착까지 남은 거리 등도 확인가능하며, 언어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운영처장은 "지난 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석촌호수에 최근 6년간 투입된 한강 물이 433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송파구와 롯데에 따르면 양측은 인공호수인 석촌호수의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한강 물을 투입하고 있다. 2009년 64만톤, 2010년 38만톤, 2011년 48만톤, 2012년 66만톤, 2013년 94만톤, 지난해 123만톤의 한강 물을 썼다.양측은 법에 따라 물이용부담금을 내고 있다. 2009년 1억원, 2010년 6000만원, 2011년 8000만원, 2012년 1억1000만원, 2013년 1억6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