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알뜰여행코스 20선 소개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14일 한국관광공사는 내달 1~14일까지인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를 통해 알뜰여행코스 20곳을 소개했다.

우선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고 싶다면 군산과 부안이 제격이다.

월명유람선을 타고 군산 비경 중 하나인 고군산군도를 순회하면 장자할배바위, 거북바위 등 특이한 형상의 바위섬들을 볼 수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군산의 역사와 근대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월명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와 근대로 넘어가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군산에서 부안으로 이동하면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수려한 산세와 사찰, 채석강 등을 고루 둘러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려청자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안청자박물관, 누에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부안누에타운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 부안누에타운에서는 누에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울산을 알차게 둘러보고 싶다면 울산시티투어는 어떨까. 특히 2층버스를 타고 울산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고, 신우목장에서는 아이스크림이나 치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생생한 낙농 체험도 할 수 있다.
충주에서 단양으로 이어지는 여행에서는 육해공에 걸친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문성자연휴양림에서는 DIY 생활목공예 체험과 최장 505m에 달하는 짚라인을 타볼 수 있다. 세계술문화박물관인 리쿼리움은 초등학생도 입장 가능한 이색 박물관으로 와인 만들기 체험도 이뤄진다.

탄금호에서는 무료로 조정을 체험할 수 있고, 패러글라이딩의 메카인 단양에서 남한강의 하늘을 날면서 천혜의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신비로운 수중 터널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여행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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