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전망카페 등 달구경 명당 5선 소개

뚝섬 자벌레 전망 공간. 제공 = 서울시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강변 달구경 명당 5선'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가족이 함께 달구경하기 좋은 곳은 '뚝섬 자벌레 전망 공간'이다. 자벌레 1층 매점 앞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한강과 밝은 보름달을 한 눈에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지하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연계돼 방문이 편리하다.

친구와 함께라면 '한강 전망카페'를 추천한다.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달구경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한강대교 상하류에 각각 '견우카페', '직녀카페'가 있고, 양화대교 남단에는 '선유 카페 스토리아', '양화 카페 아리따움'이 있다.

또 요즘 한강에서 가장 뜨는 공간은 '세빛섬'이다. 세빛섬 옥상은 일몰시간에 맞춰 폐쇄됐지만 5일 대보름에는 시민들의 대보름 소원빌기를 위해 자정까지 개방한다.

이외에도 시는 '한강 유람선', '서래섬' 등을 소개했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 달보기 명소를 찾아, 보름달 보면서 소원을 빌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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