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소주 가격이 최대 8% 오른다.1일 하이트진로는 원부자재 가격과 제조비용 증가로 소주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격을 6.4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의 소매가격도 올랐다.하이트진로의 소주 가격 인상은 3년 5개월 만이다. 이날부터 편의점 기준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 360㎖ 병 제품 가격이 1660원에서 1800원으로 8.4% 올랐다.640㎖ 페트병은 2800원에서 3000원으로 7.1% 올랐다.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롯데 등 다른 생산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노니’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노니 분말과 환 제품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니 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96개, 제품 65개,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허위‧과대광고의 유형은 △항염, 항암 등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고(1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 강원 영서, 충북 북부‧경북 내륙 등 일부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8~14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7~24도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광주‧전북‧부산‧제주 등 남부 지역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호남권은 일시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지난달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강원도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철도공단 임직원들이 자율 참여로 모은 2500여만원이다.철도공단은 국가재난사태인 산불 발생 이후 공단보유 수련원을 이재민(11가구)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긴급구호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화재지역 인근 원주~강릉 11-2공구 현장을 점검하는 등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김상균 이사장은 &ldqu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30일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넥센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를 오픈했다.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넥센 그룹 강병중 회장, 강호찬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넥센중앙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더 넥센 유니버시티’는 약 2년여간 총 2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연면적 5만7171㎡, 지하 2층 지상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시장 수출용 제품의 패키지를 단장해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리운 한국, Miss Korea’를 캐치프라이즈로 삼겹살, 불국사 등 미국 교민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선택한 3가지 테마 66가지 일러스트를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 광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23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조6422억원보다 무려 6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2%, 전분기 대비 42.3% 급감했다. 2016년 3분기의 5조2000억원 이후 10분기 만에 최저치다.매출은 52조38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0조5637억원)에 비해 13.5% 줄어들었다. 전분기(59조2650억원)보다는 11.6% 감소했다.주력사업인 반도체 부문 매출 하락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는 ‘고 네이키드 2019’ 해시태그 이벤트에 총 2만여명이 참여해 기부금 200여만원이 모였다고 30일 밝혔다. ‘고 네이키드 2019’ 캠페인은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쓰레기를 줄이는 일상 속 모습을 촬영해 해시태그(#쓰레기없데이 #GoNaked2019)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러쉬가 1건 당 100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17일~24일까지 총 2만6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이스타항공은 운항중단이 결정된 보잉737 맥스8(B737 MAX-8) 기종을 대신해 'B737-800'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보잉737 맥스8 운항중단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성수기 및 하반기 노선 확대에 대비해 B737-800 2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되는 B737-800은 오는 7월 중 성수기 및 하반기 노선에 투입된다. 또한 반납할 예정이었던 리스 항공기를 연장 대여해 보잉737 맥스8의 운항 중지에 따른 운항 일정 조정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 공기업, 대기업, 사회적기업, 국제기구가 손을 잡는다.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SK에너지,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항을 중심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캠페인 및 업사이클링 활동을 공동추진함으로써 해양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들은 울산항 입항 선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해 &l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시스템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방안, 미국의 대(對) 이란제재에 대한 대책 등을 다뤘다.한국은 메모리반도체부문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관련 수출 비중이 총 수출의 21%를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반면 비메모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근로자의 날 골프장을 이용할 때는 공휴일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근로자의 날에 공휴일 요금을 적용한 골프장에 대한 요금 차액 반환 요구’건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A씨(40대)는 지난해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B골프장을 이용할 때 공휴일 요금을 부과 받았다. 이에 대해 A씨는 근로자의 날에 공휴일 요금을 적용한다는 안내가 없었으므로 평일 요금 적용을 주장했으나 골프장 측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 율현터널 공사'의 성공적 수행으로,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학회장 유한규)에서 주관하는 2019 KTA 터널링 어워드(Tunnelling Awards) 초대형 터널 프로젝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KTA 터널링 어워드는 국내에서 시행한 터널 프로젝트 중 터널건설 기술개발과 보급, 터널공사의 안전시공과 시공 표준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선정한다. 율현터널은 대심도(평균 깊이 50m) 터널이자 국내 최장(길이 52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준법감시 역량강화로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철도공단은 25일 대전 본사에서 내부 준법감시인 및 준법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철도공단 준법감시인단장인 배재대학교 김동건 법학교수가 준법감시인제도의 목적과 담당자의 역할, 컴플라이언스 트렌드와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준법감시인 제도는 준법감시인으로 지정된 직원들이 소속 분야별 업무처리 시 규정, 절차를 준수하는지 점검하고 직원의 불공정행위를 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넥센타이어는 25일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의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SNS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넥센타이어는 ‘CJ 슈퍼레이스’를 통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최된 ‘BMW M 클래스’를 후원하고 있다. ‘엔페라 SUR4G’ 모델이 공식 타이어로 지정돼 있다.‘CJ 슈퍼레이스’의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 임직원 25명은 24일 1사 1촌마을인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철도공단 직원들은 고추 모종 식재 시기를 맞아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고 비닐 덮기, 노끈 묶기 작업을 펼치는 등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철도공단 호남본부는 방광마을과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최태수 본부장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자산개발 업무 담당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철도공단은 이날 워크숍에서 국내 부동산 시장 분석을 통해 철도자산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개발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또한 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 감소를 위해 업무지식을 공유했다.철도공단은 이날 5개 지역본부에서 제안한 개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자산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에만 노동자 10명이 숨진 포스코건설이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뽑혔다.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캠페인단)은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 최악의 살인기업’ 명단을 발표했다.캠페인단은 이날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산재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하청노동자였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에서는 지난해 3월 2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신축공사 현장에서 자재가 떨어져 하청노동자 4명이 숨졌다. 또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 이사장이 오는 26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김 이사장은 지난 20일 몽골 바툴가 대통령과 만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을 설명하고 바툴가 대통령으로부터 참여의사를 확인했다.이어 22일에는 엥크 암갈란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과 면담하며 양국의 철도발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몽골철도공사와는 양국의 철도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철도 인근 지역의 소음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익산역 모현동 일대에 방음벽 개량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SRT열차 운행으로 인한 열차운행 횟수 증대 등으로 익산역 인근 거주 주민들이 소음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번 공사에서는 3.5m 높이의 방음벽을 10m 높이로 개량한다. 준공 목표일자는 오는 12월이다. 최태수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 확보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