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자산 개발 활성화 위한 워크숍 개최…자산수익 3800억원 목표

2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자산개발 업무 담당 임직원 40여명이 모여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2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자산개발 업무 담당 임직원 40여명이 모여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자산개발 업무 담당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날 워크숍에서 국내 부동산 시장 분석을 통해 철도자산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개발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 감소를 위해 업무지식을 공유했다.

철도공단은 이날 5개 지역본부에서 제안한 개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자산개발 전략 목표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오는 2022년까지 폐선·폐역 등 철도 유휴부지 활용, 복합역사 및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3만 5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민자역사 점용료 등 3800억원의 자산개발 수익을 올려 철도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하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철도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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