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의 해시태그 이미지. (러쉬코리아 제공) 2019.04.30/그린포스트코리아
러쉬의 해시태그 이미지. (러쉬코리아 제공) 2019.04.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는 ‘고 네이키드 2019’ 해시태그 이벤트에 총 2만여명이 참여해 기부금 200여만원이 모였다고 30일 밝혔다. 

‘고 네이키드 2019’ 캠페인은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쓰레기를 줄이는 일상 속 모습을 촬영해 해시태그(#쓰레기없데이 #GoNaked2019)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러쉬가 1건 당 100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17일~24일까지 총 2만679개의 해시태그가 모였다.

러쉬는 기부금 206만7900원을 서울환경운동연합에 전달해 플라스틱-프리 캠페인 운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영 러쉬코리아 주임은 “목표인 20만개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환경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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