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준법감시인·준법담당자 교육…구체적 가이드라인도 제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5일 대전 본사에서 내부 준법감시인 및 준법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사진 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5일 대전 본사에서 내부 준법감시인 및 준법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사진 철도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준법감시 역량강화로 준법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철도공단은 25일 대전 본사에서 내부 준법감시인 및 준법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철도공단 준법감시인단장인 배재대학교 김동건 법학교수가 준법감시인제도의 목적과 담당자의 역할, 컴플라이언스 트렌드와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준법감시인 제도는 준법감시인으로 지정된 직원들이 소속 분야별 업무처리 시 규정, 절차를 준수하는지 점검하고 직원의 불공정행위를 감시하는 제도다.
 
철도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준법활동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준법감시 담당자들의 준법감시 역량 강화는 물론 책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철도공단은 2016년에 준법감시인 제도를 도입해 철도분야의 잘못된 관행, 부패와 불공정 행위로 인한 법적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준법지원시스템을 운영하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준법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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