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9.04.2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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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철도 인근 지역의 소음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익산역 모현동 일대에 방음벽 개량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SRT열차 운행으로 인한 열차운행 횟수 증대 등으로 익산역 인근 거주 주민들이 소음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공사에서는 3.5m 높이의 방음벽을 10m 높이로 개량한다. 준공 목표일자는 오는 12월이다. 

최태수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 확보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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