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캠페인 기간동안 고객으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신발·가방 등을 기부받는다. 각 점포별로 물품을 5개 이상 기부하는 고객(선착순 300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기부 받은 물품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될 예정이다.‘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은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PC그룹은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가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느리지만 행복한 장애인들의 일터’라는 뜻의 행복한거북이는 SPC그룹이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푸르메재단, 서울시와 협력 중인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행복한거북이는 지난해 5월 설립돼 12월에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완료했다. 고용노동부의 심의를 통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일자리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영월군은 오는 30일까지 ‘2019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을 공개모집한다.영월군은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 2개 부문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재정을 지원하여 직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9.65%)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군내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방침이다.지원기간은 지원개시일로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기획된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이하 SOVAC)’가 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됐다. SOVAC는 사회적기업, 정부, 학계, 기업, 비영리단체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협력과 연대를 키워가는 네트워크의 장이다.SOVAC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이날 “각자가 따로 상상했던 소셜 밸류에 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울산지역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고래인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시산은 ‘고래 뱃속으로 들어가는 플라스틱을 고래인형 뱃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이용해 고래인형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폐사한 채로 발견된 고래의 뱃속에서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견된 것을 보고 ‘역발상’을 낸 것이다.우시산은 지난 3개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 공기업, 대기업, 사회적기업, 국제기구가 손을 잡는다.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SK에너지, UN환경계획 한국협회,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항을 중심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캠페인 및 업사이클링 활동을 공동추진함으로써 해양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들은 울산항 입항 선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해 &l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기도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경기도는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과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 IT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다. 펫숍이나 단순 도소매, 유통업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사업’은 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서울시가 영세 재활용사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8억원 규모의 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융자를 원하는 사업자는 이날부터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첨부해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로, 업체당 신청 가능한 융자금액은 시설자금(재활용 시설·장비의 개선, 확충, 기술개발) 2억원 이내, 운전자금 1억원 이내로 업체당 최대 3억원이다. 금리는 연 1.45%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활 상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 환경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선정된 중소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48억3000만원이다.지원 분야는 기반구축, 개발촉진, 투자유치 3개다. 기반구축은 기업이 기술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종합 진단 및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산림청이 공동산림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유림 규제를 완화한다.산림청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고 공동산림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공동산림사업은 산림청장이 산림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사업수행자가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해 운영하는 제도다. 현 제도에서 공동산림사업 수행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산림조합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청장의 설립허가를 받은 법인, 고등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연말 따뜻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사회적 협동조합 홀더맘심리언어발달센터는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장애·비장애 더불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음악회에서는 장애인들이 주축이 된 ‘어우러짐 앙상블’과 ‘어우러짐 중창단’의 공연, 시각 장애인들로 구성된 ‘춤추는 헬렌켈러’의 춤 공연 등이 펼쳐진다.또 수원시장애인복지관 다원대학 발달장애 친구들의 감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가든프로젝트가 전남 신안군 도초면 만년리 한발마을에 빗물마을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든프로젝트는 도시재생, 도시숲 조성, 빗물관리사업, 도시농업이 전문인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신안군 도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으로 풍성사구(모래언덕)로 유명한 우이도와 시목해수욕장 등이 있는 섬이다. 한발마을에 있는 세계생태수도섬 방문자센터는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식당, 숙소, 신재생에너지 학습장, 체험관, 갯벌생태교육장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섬생태체험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환경재단은 2018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배우 정우성과 아이돌 방탄소년단, 서지현 검사, 이용마 MBC 기자 등 문화·미래·사회·진실·환경 5가지 분야 22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세상을 밝게 하는 사람들‘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준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환경분야에서는 △충청남도청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단체와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림을 그리는 아이
기후변화, 나쁜 대기질, 물 부족 등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다.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지만, 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전 세계가 환경을 걱정하는데, 이를 외면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의 가치를 좇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내 최초 및 최대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rsq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불평등,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기업을 말한다.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협동조합(기획재정부), 마을기업(행정안전부), 자활기업(보건복지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보는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보증 한도를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리고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에도 특례보증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문화비축기지에서 자원의 순환을 고민하며 소비습관을 바꿔보는 ‘미래형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3개의 시장이 동시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운영되는 마켓들은 지구·동물·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 상암소셜박스 페스티벌 ‘B-SIDE마켓’ 등이다.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정부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의 대상범위와 기간을 확대한다. 또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초기 2년간 연 2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정부는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사회적경제는 이번 정부 들어 고령화·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역사가 짧고 교육과 홍보가 부족해 일반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