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용인시 소재 자사 연수원이 환경 친화적 ‘그린(Green) 연수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KB증권은 ‘다회용 컵 사용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녹색 전환) 여정 가운데 작은 움직임의 일환으로, KB증권 연수원을 이용하는 장기 연수생을 대상으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자발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실제로 KB증권은 연수원에 입소한 D사 신입사원 연수생들에게 예비사회적기업
KT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ESG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KT는 7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2023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로 올해 지원을 받게 될 기업을 선발하고 해당 기업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에 선정된 6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이사장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지난해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졸업 기업인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원의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이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위해 이용자, 시민단체와 함께 해안 환경 정비에 나선다.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바다 정화를 위한 ‘메이크 어스 그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양사가 지난 4월 체결한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카카오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임팩트 기금 ‘에코시드’를 활용한다.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에쓰오일(S-OIL)은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친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의 사업화 자금, 네트워크 형성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에쓰오일은 2022년부터 친환경 관련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폐섬유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을 만드는 ㈜레미디, 폐어망을 활용한 섬유재료를 만드는 넷스파주식
하나금융그룹은 2일 오전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ESG 프로그램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하나금융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진행해온 ESG 프로그램이다.지난 시즌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 제작으로 모두가 축구를 즐기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해당 영상은 세계 3대 광고
카카오가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실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역량을 결집해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제주 해양 폐페트병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 ▲제품 판매 수익을 활용해 제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 환원 ▲제주 지역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카카오는 제주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작업장에서 사용하고 폐기되는 안전모를 재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선보인다.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울산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몰드, 블랙야크 등과 함께 폐안전모와 폐트병을 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시산은 협력기관들과 사업화를 앞당겨 7월 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인 뒤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우시산이 개발한 경량 안전모는 일반 안전모 대비 가볍고 단단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충격 흡수율을 높이고 항균 기능도
신한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한카드 올댓’와 연계해 ESG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지난 3월 경상북도와 사회적·민생경제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 경상북도 기업 상품의 ‘신한카드 올댓’ 입점 지원 및 전용 판매장 조성은 물론 지역내 기업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추진 중에 있다.이어 ‘신한카드 올댓’은 제주도 서귀포시와의 협업을 통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을 위한 제주몰을 2020년부터 운영 중으로 보다 차별화된 제주도 특산품 발굴 및 회원 대
SK이노베이션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주제로 참여한다.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유치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의 홍보부스는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Clean Mobility’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Together in Action’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Photo B
금융지주들이 최근 ‘상생’을 키워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불어난 유동성에 실적 호황을 누린 금융지주들은 최근 곳간을 열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S’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윤만 챙기는 ‘금융 탐욕’을 부리고 있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회적 공기(公器)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대대적인 지배구조(G) 개편에 이어 상생금융을 강화하고 있는 금융지주들의 새로운 ESG 전략과 방향성, 실천사항 등을 살펴본다.우리금융지주가 올해 ESG(환경·사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발달 장애인 카페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오전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 35.37㎡(약 10평) 규모의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한정민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장,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이 오픈식에 참석해 발달 장애인 자립을 응원했다. 롯데면세점은 장애인들의 사회 안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일터 제공 목적으로 매장 내 카페를 무상으로 임대했다.또한 롯데면세점은 이번 카페 오픈을 기념해 부산진구장애인복
SK그룹과 전라남도가 손을 잡고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육성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SK와 전남도는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여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과 SK 지원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가 다양한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은 15일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날 SK그룹은 그 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이 창업한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의 총 고용 인원이 1000명을 훌쩍 넘겼으며, 스타급 SE가 잇따라 탄생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 자녀들에게 1인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의 장학생을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김봉진 의장이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마련한 200억원 규모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에서 10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주 자녀 309명이 장학금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총 20억원을 지원받았다.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외식업주 자녀들 중 상당수는 휴학 및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을
SK그룹이 인재양성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SK그룹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인재보국(人才報國)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1973년 SK 단독후원으로 첫 전파를 탄 ‘장학퀴즈’가 18일 방송 5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1970년대 청소년들의 문화를 선도하고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 요람으로 기능을 수행한 장학퀴즈는 그 맥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한 SK그룹은 장학퀴즈 후원을 비롯해 서해개발(1972년)∙한국고등교육재단(1974년)∙최종현학술원(2019년) 설립 등 최태원 회장에
SK그룹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친환경 소셜벤처를 본격 지원한다.SK그룹은 14일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임펙트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 각각 사업지원금 1억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SK그룹의 이번 지원은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 중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선정했다. 이번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넷스파는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등 원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 93% 시대, 누구나 집안에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1~2대 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장롱폰’의 가치를 알아보고 ICT 기기의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회사가 있다. 바로 ‘민팃’이다.민팃은 스마트폰의 자원순환을 위해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는 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민팃ATM 시스템’ 구축에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틀을 다져온 민팃 권태민 사업추진실 실장을 만나 ICT 자원순환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Q. 민
SK텔레콤이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11월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스타벅스 등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함께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회용컵(해빗컵)을 생산·제공·회수·재사용하는 순환 시스템 ‘해피해빗’을 운영하고 있다.해피해빗은 매장에서 음료 구매시 플라스틱 컵 대신 1000원의 보증금을 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한 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지난해 그룹의 ESG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요약한 ‘2022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신한금융은 국내외 주요 투자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ESG 관련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이번 ‘ESG 하이라이트’에는 스토리 중심의 ESG 활동 사례를 담았으며 올해 상반기 말 발간하는 ‘ESG보고서’(옛 사회책임보고서)에는 정량적 데이터 등 상세 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다.‘2022 ESG 하이라이트’에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의 주요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