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을 담는다. 단지 장소 제공과 업무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필요한 실질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특히 SKT는 다양한 기업·기관과 역량을 모아 지원을 하는 한편, ESG 펀드를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후방 지원까지 탄탄하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지원을 넘어 파트너사로써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SG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One Spirit!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를 개최하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올해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행사는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 등 15개 그룹 관계사의 임직원과 글로벌 현지 직원 등 약 4000명이 참여했다.이날 발표된 3대 전략 과제는 함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바 있는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안한 바 있으며, SK그룹은 이를 토대로 2015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들에게 지속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11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계열사별로는 ㈜한화 88억원, 한화솔루션 45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0억원, 한화시스템 77억원, 한화정밀기계 59억원 등 약 110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6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또한
아이템베이가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마주하고 있는 일상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아이템베이는 연말을 맞아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이 21일 개최한 음악회 ‘12월의 선물’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이다. 2003년 창단 이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 평창하우스 홍보 공연, 2017년 브라질 상파울루주 초청 공연 등 장애를 이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아이템베이는 한빛예술단에 티켓을 후원하고 영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새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새활용 카디건 1,000벌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새활용 양말 20,000켤레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새활용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 디자인을 더하는 등의 추가 과정을 거쳐 새로운 용도의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환경보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이번 2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카카오가 중소기업 상품 및 브랜드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상생 협력을 제고한다.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2022 서울카페쇼와 함께 ‘메이커스 X 서울카페쇼 온라인페어’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21주년을 맞는 2022 서울카페쇼는 개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늘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글로벌 35개국, 672개 업체, 35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카카오메이커스는 참여 브랜드와 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해 지원하고, 상품 소개와 마케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
SK케미칼이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roject1907’과 협력해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하는 협업을 추진한다. SK케미칼은 27일 김정식 ‘세상에없는세상’ 대표이사, 정재준 SK케미칼 신사업개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적 리사이클 원단 및 업사이클링 패션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roject1907’은 사회적기업 ㈜세상에없는세상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다. 플라스틱이 인류사에 등장한 1907년 이전의 원시적 아름다움이 존재했던 세상을 열망하기
최태원 SK 회장이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의 다음 60년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탄소배출 없는 깨끗한 에너지를 후대에 물려줄 것을 모든 구성원들이 다짐했다.◇ 최태원 회장, “SK이노베이션은 ESG경영으로 나아갈 것”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
9월 한달 동안 지자체에서도 ESG 행정을 내재화하고 탄소중립, 환경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ESG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성동구는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를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영월군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태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벽화를 통해 마을의 미관 개선과 지역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 성동구,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 개발... ESG에 경제(E) 더해 살핀다성동구가 지방자치
유통사의 자원 선순환 노력이 소외계층 자립을 돕는 효과로 연결된 사례가 있다. GS리테일은 행복한나눔에 물품기부를 하며 ‘자원선순환=소외계층 지원’이라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활동인 셈이다. GS리테일은 약 3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행복한나눔’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기부된 물품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운영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폐현수막과 플라스틱, 헌옷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것들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내용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옥수수전분과 해초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고양이 모래 등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9월 25일까지 정몽구 재단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새활용에 진심, Green Goods 기획전’을 개최 중이다.정몽구 재단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친환경 제품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전 지구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이하 SOVAC)’가 20일 ‘성장을 위한 연결(Connect for Growth)’을 주제로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SOVAC은 최태원 SK 회장 제안으로 2019년 5월 국내 첫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로 출범한 행사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월례행사로 치러져 오다 3년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SOVAC 2022’ 행사에는 사회적기업(SE)과 소셜벤쳐, 임팩트 투자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130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창신동 쪽방 상담소에서 손태승 이사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우리미래 나눔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15개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우리미래 나눔꾸러미’는 가족 및 이웃과 사회적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
SK 최고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외부 인사들과 함께 ESG 경영 강화 방안을 연구한다. SK는 이날부터 4일간 열리는 이천포럼에서 친환경 경영 및 ESG 실천 사례 등을 둘러싼 스터디와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SK그룹이 22일 이천포럼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천포럼은 SK의 ‘딥 체인지’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이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만들어졌다.올해 이천포럼 주제는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
KT&G의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이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개관한 ‘KT&G 상상플래닛’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청년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대중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변화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KT&G 상상플래닛'KT&G의 청년창업 지원센터 ‘KT&G 상상플래닛’이 오는 15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한다.KT&G는 2020년 7월 사회혁신 창업가를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KT&G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 ‘KT&G 상
6월 첫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웹을 통한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을 출시하고, 신한은행은 장애인이 증여 받은 금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신한 S Life Care 장애인 신탁 상품'을 내놨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NEXT 2030을 위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선포하고, IBK기업은행 알리바바닷컴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IBK × 알리바바닷컴 열려라! 해외시장’ 공동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KB국민은행, 모
지난해가 ESG 경영의 시작점이라고 선언했던 KT가 최근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고 환경문제 다루는 사회적기업을 폭넓게 지원하는 등 관련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ES추진위원회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KT는 친환경 캠페인 ‘지·우·개’를 통해 불필요한 메일 삭제, 다회용컵 사용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으며, 광화문 원팀에 참여하는 기업·기관과 해당 캠페인을 함께 할 방침이다.KT는 지난해부터 환경·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