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현대차는 이번 산타원정대를 통해 32개 시설 총 1432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소원 선물 전달과 더불어 ▲소형
GS리테일이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 쇼핑백 대신 전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인 종이 쇼핑백에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해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2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종이 쇼핑백에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센치미터(㎝) x 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들어갔다.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 별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함께
GS리테일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분야 평가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A+를 획득하며 환경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지난 10월 말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정기 ESG 등급 평가에서 GS리테일이 3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무엇보다 환경(E) 분야에서 전년보다 2단계나 상승하며 편의점, 홈쇼핑 및 슈퍼 등 GS리테일이 영위하고 있는 업종에서는 최초로 A+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환경등급에서 A+를 받은 기업은 전체 평가 대상 중 4%에 불과하다.GS리테일은 환경 분야에서 이같은 높은 등급을
신한은행은 넥슨과 ‘카러플X신한 쏠 SOL박스 이벤트’를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카러플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줄임 말로 모바일에서 레이싱 경기를 즐기는 넥슨의 대표 게임이다.참여방법은 카러플 랭킹전 레이싱 경기 후 획득한 ‘SOL코인’으로 카러플 웹페이지에서 ‘SOL박스’를 선택해 쿠폰 코드로 전환하고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마이신한포인트, 아이폰14, 애플워치se, 게임아이템, 모바일 쿠폰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특히 신한은행은 SOL박스의 명칭을 레전드, 희귀,
전세계가 이상기후 현상 심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팬데믹 진전 등으로 식량 공급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일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이 전쟁 이후 처음으로 출항하면서 글로벌 식량위기와 식량가격 상승에 한숨 돌릴 틈이 생겼지만, 복합적인 위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식탁재난을 막기 위해서 어떠한 글로벌 논의가 오가고 있을까. ◇ 식품가치사슬에 영향 미치는 기후위기최근 전세계는 이상기후에 몸살을 앓으며 새로운 식량위기 앞에 서 있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전세계는 기록적인 홍수와 가뭄이 동시다발적으로
함부로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높아지는 평균 기온으로 인해 달라진 날씨가 바다 환경을 위협한다. 해양생물의 먹이사슬에 개입해 생태계를 흔들기도 하고 바다를 터전으로 삼는 동물의 서식지가 직접적으로 흔들리기도 한다. 글로벌 환경단체들이 각국 정부를 향해 ‘해양보호구역’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버려지는 물건들과 달라지는 날씨가 바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짚어본다.◇ “바다에 버려진 고체 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특히 문제”해양 쓰레기는 말 그대로 바다에 버려져 해양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쓰레기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가뭄과 폭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 유럽 등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여름 곡물은 물론, 가을 곡물 생산에까지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되고 있다. 관련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후위기와 전쟁은 식량안보와 붙어 있다. 예컨대 중국의 경우 60년 만의 폭염에 쓰촨성 일대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가을 곡물 생산 지역 피해가 커 식량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폭우와 폭염 그리고 가뭄 등 이른바 ‘기후재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경 리스크가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입힌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무역 규범에 맞추기 위해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계속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의 심각함을 알리고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그린피스는 이날 부산역 광장에 북극곰 조형물 ‘열받곰’을 설치하고 폭염과 기후재난, 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
우리가 사는 지구는 햇빛을 받으면 따듯해집니다. 낮에는 뜨거워졌다가 밤이 되면 식고 여름에는 조금 더 덥고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날씨나 공기가 차갑죠. 요즘은 날씨가 덥지만 조금 있으면 시원해지고 추워지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에요.태양빛을 받아서 땅이 더워지면 뜨거운 열기가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 열기 중에 일부는 우주로 빠져 나가기도 하고, 온실가스에 흡수돼서 공기 중에 머물러 있기도 해요. 이렇게 지구를 따듯하게 감싸고 있는 기체를 온실가스라고 부릅니다.이 기체가 없으면 지구가 너무 추워지고 너무 많으면 반대로 더워집니다. 그래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나 가뭄, 폭염 일수가 늘고 그 결과 일상생활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전반이 위협 받고 있다. 오르는 기온과 예측 불가능한 날씨에 직접적이고도 즉각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군 중 하나는 농업이다. 특히 노지에서 재배하는 과수작물의 산지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국산 사과가 사라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12년 이후 109년 동안 연평균 기온이 1.6℃ 상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30년과 기상관측 시작 이후 30년을 비교했을 때, 1950년대 이후
널 뛰는 세계 날씨에 커피 작황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지표면 온도가 2°C만 올라가도 중남미 지역 커피 생산량이 최대 88% 감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글로벌 커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생산량은 앞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올해 초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 브랜드와 인스턴트 커피 가격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랐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지난 1월 커피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고 인스턴트 커피 가격도 최대 10% 인상됐다. 기업에서는 커피 주요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원두 가격 급등을 이
밀과 콩을 주요 원재료로 하는 제품 가격 상승률이 큰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가뭄과 폭염 등 이상기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재난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원료 확보 및 가격 상승 폭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원재료인 밀과 콩류 제품 가격의 상승률이 컸다. 밀가루, 식용유, 세제류 품목의 소비자가 상승률이 두 자리대를 기록한 것. 밀가루의 경우 1kg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가격이 31.
밀가루 파동이 세계를 위협한다. 올해 밀 가격은 43% 올랐고 '밀가루가 금가루 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말도 나온다.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과 폭염·가뭄 속 생산량 감소, 전세계 주요 밀 산지의 이상기후 등이 한꺼번에 얽힌 문제다. 밀은 빵, 과자, 파스타, 라면, 국수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으로 활용되는 원료다. 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르면 이를 원료로 하는 식품 가격 상승도 피해갈 수 없다. 밀 자급률이 떨어지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 성인 세대들이 어릴 때는 우리나라도 쌀밥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였지만 현재는
올해 들어 콩이나 야자 등을 원료로 하는 식물성 기름값이 폭등하고 있다. 가뭄과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대두 등 원료 생산이 줄어들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더해지면서 이른바 ‘식용유 쇼크’가 온 것이다. 여름 이후 식용유 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등 전세계적으로 식물성 기름이 금값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외에서는 현재 밀가루값 상승뿐만 아니라 콩기름, 야자유 등 식용유값이 오르는 고물가 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올해 가정용·업소용 식용유 값이 잇따라 인상되며 식물성 기름값이 10년 만에 최고
위 사진은 북극곰과 팬더 그리고 호랑이 등 야생동물의 얼굴이다. 이들이 만약 인간의 말을 할 줄 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야생 동물들은 2022년의 인류에게 무슨 얘기를 건넬까? 동물의 얼굴과 입을 빌리거나 동물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인류의 환경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지구의 많은 생명체가 멸종 위험에 노출돼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지구생명보고서 2020’ 보고서에서 “상당한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라는 요인 하나만으로 금세기에 야생종의 5분의 1 정도가 멸종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
전세계적으로 밥상물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 작황부진에 대한 염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가뭄이나 폭설처럼 평소와 다른 날씨 패턴 또는 천재지변은 밥상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로 1년 전 대비 6.0% 상승했다.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 기록한 소비자물가지수 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보인 높은 상승률이기도 하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가 가파르게 상승
지난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서 시작된 두 나라의 전쟁으로 전세계 식량안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쟁이 발발하면서 밀을 포함한 주요 농산물은 물론, 비료 등에 대한 수출규제가 시작됐고 이에 따라 곡물과 유지류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서다. 특히 식량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식량수급 리스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글로벌 식탁 위기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FAO 식품가격지수는 전쟁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이상기후 현상으로 앞으로는 식탁에서 빵을 찾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날씨가 우리 식탁 전반의 모습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최근 우리 밥상을 흔들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전세계적인 가뭄과 역대급 폭염이다.◇ 날씨와 식탁의 관계...기후위기는 물가위기날씨는 1차 산업인 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온과 강수량은 곡물 수확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물가 상승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를테면 폭염 및 겨울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 현상은 쌀, 감자, 파프리카 등 농산물 가격을 올린다.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농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보호와 지구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들이 이어지고 있다. 리사이클과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친환경 전시들로 다양한 재사용 및 재활용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전한다. KT&G는 오는 7월 8일까지 KT&G 서울사옥 1층에 위치한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획전 ‘My Green Wonderland’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열린 ‘북극곰의 눈물’,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친환경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
여러분은 어떤 동물을 좋아하나요. 공룡이나 곰, 또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나요? 아니면 펭귄이나 북극곰 같은 동물을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바다에 사는 동물을 좋아할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혹시 거북이는 어떤가요.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 중에도 거북이가 있잖아요.거북이들은 힘든 삶을 겨우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3일은 세계 거북이의 날이었어요. 오늘은 현실 속 거북이가 처한 위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기후위기로 많은 동식물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특히 거북이들은 생존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바다 거북의 성별이 알을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