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은 이원준 유통 BU장(부회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했다.송용덕 롯데그룹 호텔 BU장(부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과 김창수 패션전문사 에프앤에프(F&F) 사장을 지목했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은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송용덕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이를 지난 1일 롯데호텔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증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된다. 이 적립금으로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지구온난화로 남극에 눈 대신 비가 내리는 바람에 얼어 죽는 새끼 펭귄을 살리자는 캠페인이 4일 서울 영풍문고 종각점에서 막을 올렸다. 주말을 맞아 영풍문고를 찾은 시민들은 펭귄 인형과 사진을 찍고, 펭귄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남겼다.이번 행사는 환경전문매체 와 멸종위기 전문뉴스 이 ‘헬로우 베이비 펭귄-펭귄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이다.행사장을 방문한시민들은 귀여운 펭귄 인형과 ‘지구 온도를 낮춰주세요&
'헬로 베이비 펭귄' 환경캠페인 포스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착한 캠페인'이 진행된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공휴일이 이어지는 기간 아이들과 손을 잡고 현장에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지구온난화 방지와 멸종위기 펭귄 보호를 위한 ‘헬로우 베이비 펭귄’ 캠페인이 다음달 4~12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로본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우리가 덥다고 에어컨을 펑펑 틀 때, 지구 한쪽에서는 어린 펭귄들이 저체온증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생존 위기에 처한 펭귄들의 눈물을 아이들과 함께 닦아줄 수는 좋은 기회다.환경지표종인 펭귄은 17종 중 11종이 세계자연기금(WWF)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거나 취약종이다. 특히 눈이 내려야 할 남극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새끼 펭귄들이 저체온증으로 죽어가고 있다. 생태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한 생명체가 살기 힘든 환경이라는 것은 인간 역시 살기 힘든 환경이 됐다는 의미다.어린펭귄의 죽음은 '탄소 문명, 이대로 괜찮지 않다'는 인류를 향한 메시지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펭귄의 눈물이 지닌 의미를 전하며 지구는 모든 종이 함께 쓰는 공존공간임을 강조한다. 또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저탄소 습관을 유도하고, 지구온도 낮추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해 행사장에서는 △아기펭귄이야기 △펭귄과 함께 찰칵 △아기펭귄에게 한마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펭귄스티커와 책갈피를 선물로 증정한다. '펭귄의 눈물, 이제 당신이 닦아주세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영풍문고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교육의 공간이 될 것이다. 에코유스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높아진 해수면 상승에는 지구 한켠에서 죽어가는 펭귄들의 눈물도 담겼다"며 "펭귄의 눈물을 닦는 이번 행사가 기후대응에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는 들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전문매체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멸종위기 전문뉴스 <뉴스펭귄>과 사단법인 에코유스가 주관하며, 영풍문고가 후원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착한 캠페인'이 진행된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공휴일이 이어지는 기간 아이들과 손을 잡고 현장에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지구온난화 방지와 멸종위기 펭귄 보호를 위한 ‘헬로우 베이비 펭귄’ 캠페인이 다음달 4~12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로본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우리가 덥다고 에어컨을 펑펑 틀 때, 지구 한쪽에서는 어린 펭귄들이 저체온증으로 죽어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매년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 환경지표종인 펭귄은 2017년 현재 전 세계 약 1200만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남극과 호주, 뉴질랜드, 남미, 남아프리카 등 남반구에 총 17종의 펭귄이 살고 있는데, 그중 11종은 세계자연기금(WWF)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거나 취약종이다.생존 위기에 처한 새끼 펭귄을 보호하고 기억하자는 취지의 환경캠페인 ‘헬로우 베이비 펭귄’ 행사가 다음달 4~12일 영풍문고 종로본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열린다.‘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전기자전거 브랜드 커넥티드(CONNECTED)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보호가기 위한 자연보전 캠페인 ‘마일리지 포 레드리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줄임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커넥티드 전기자전거로 1000km를 주행한 후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주행거리를 촬영해 전송하면 북극곰이 그려진 머그컵을 증정한다. 1000km는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서울시는 오는 30일 ‘2019 지구촌 전등 끄기(어스아워)’ 국제행사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시 공공청사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숭례문과 남산N타워, 63빌딩, 한강교량, 이순신·세종대왕상 등 서울의 랜드마크들이 10분간 소등한다.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8개국에서 1만80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역대 최고로 더운 해’ 기록이 매년 갱신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의 최고 기온은 39.6도로 24년 만에 최고였다.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탓이다. 현재 지구의 평균 온도는 1880년 대비 1도 상승했다.IPCC(기후변동에 대한 세계 정부간 패널) 보고서는 지구 기온이 2도 상승하면 저 세계 산호의 99%가 사라진다고 경고한다. 곤충 18%, 식물 16%, 척추동물 8%가 멸종위기에 처하고 육지의 20~30%가 사막이 된다. 식량 부족 등으로 빈곤 인구는 8600만~12억2900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키타돌고래'의 사체가 발견됐다. 이제 남아있는 개체수는 고작 10~22마리로 추정되며, 6마리 미만이라는 의견도 있다.바키타돌고래는 멕시코 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의 코르테스해에만 서식한다. 몸길이는 평균 150㎝, 고래류에서 가장 작으며 눈 주변에 까만 무늬를 갖고 있어 일명 '바다의 판다'라고도 불린다.바키타돌고래는 지난 2008년까지 100~300마리의 개체가 살았으나, 현재는 90% 이상 사라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볼보건설기계그룹은 환경보호 비영리단체인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홍수의 위험에 처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적극 돕고자 긴급조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볼보건설기계그룹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Sustainability Campaign)’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뱅골만의 슌도르본 지역을 홍수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뱅골만에 둑을 건설하고, 홍수 시 해수면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해당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대부분 기업이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 관련 목표를 세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WWF(세계자연기금)는 한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분석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응하는 한국 기업의 노력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와 연구팀이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전기·전자·통신) 산업 16개, 수송(수송·물류·자동차·조선) 산업 17개 총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환경운동이다. ‘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No more Plastic Islands)’를 주제로 플라스틱, 특히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캠페인 참여 방법은 챌린저(도전자)로 지명된 사람이 48시간 내에 텀블러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교육감은 8일 경남교육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인증 사진을 올리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는 사실을 밝혔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각자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의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서 업로드하면 ‘플라스틱 섬은 이제 그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중국 최대 명절 춘절 기간에 샥스핀(상어 지느러미) 수프를 한 그릇 먹으면 한해 내내 여유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이에 그동안 많은 레스토랑이 상어 지느러미 요리를 새해 특선 메뉴로 내놨지만, 최근에는 샥스핀 판매를 중단하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다. 환경보호와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다.미국 CNN은 최근 중국 홍콩에서 샥스핀 소비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0%에 육박했던 샥스핀 소비량이 45%로 줄었고, 결혼식 접대 음식 메뉴에서도 사라지고 있다.홍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부산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프리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의 지목으로 '플라스틱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그는 텀블러 사용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고 시정 업무보고 때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사용했다. 또 챌린지 다음 주자로 부산시에서 가장 젊은 공무원과 개그맨 김준호씨를 지목했다.오 시장은 “플라스틱, 일회용품은 일부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전체의 문제라는데 공감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WWF(세계자연기금)는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기 위해 MBC와 함께 ‘원 플래닛(One Planet, 하나뿐인 지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WWF는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국가에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멸종위기 동물에 관련된 현지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WWF의 전문 인력이 생태계 관련 자문역을 맡는다. MBC는 자연 환경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멸종 위기 동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네팔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치트완 국립공원을 플라스틱 없는 구역으로 지정했다. 희귀한 인도코뿔소, 벵골호랑이 서식지인 치트완은 네팔 최초의 국립공원(1973년 지정)으로 음식물 포장재, 물병 등 모든 플라스틱 제품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 세계자연기금 영국본부(WWF UK)에 따르면 만약 플라스틱 제품을 갖고 방문하면 8개의 공원 입구에서 모두 꺼내놓고 입장해야 한다. 수거된 일회용 플라스틱은 재활용을 위해 치트완 수거장이나 폐기물 관리 공장으로 이송된다. 비슈와 나트 올리(Bishwa Nath Oli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주현웅 기자] 미세먼지와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 폭염 ,라돈이 휩쓸고 간 올해 대한민국은 '대란'과 '공포'의 한해였다.1월에는 4일 연속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넘어서는 미세먼지 대란이 일어나더니 4월에는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생활 쓰레기대란이 이어졌다.천일염에서도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공포에 이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침대에서 1급 발암물질이 발견되면서 '라돈 공포'가 강타했다. 강원도 홍천이 41도로 최고기온 기록을 깬 24년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WWF(세계자연기금)는 지난 15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막을 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4차 당사국총회(COP24)에서 파리협정 이행 세부규정 채택을 지지한다면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개별 당사국의 미흡한 대처의지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했다.WWF는 19일 "이번 합의점 도출이 모두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도 "개별 당사국이 기후변화의 위기상황에 적절한 대처의지를 아직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WWF 글로벌 기후·에너지 프로그램 리더 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