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롯데호텔 제공) 2019.6.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롯데호텔 제공) 2019.6.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은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송용덕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이를 지난 1일 롯데호텔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증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된다.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보호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송용덕 부회장은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송 부회장은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과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송 부회장은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가 선도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임직원들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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