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WWF와 함께 멸종위기종 위한 자연보전 캠페인

(커넥티드 제공) 2019.04.16/그린포스트코리아
(커넥티드 제공) 2019.04.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전기자전거 브랜드 커넥티드(CONNECTED)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보호가기 위한 자연보전 캠페인 ‘마일리지 포 레드리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줄임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커넥티드 전기자전거로 1000km를 주행한 후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주행거리를 촬영해 전송하면 북극곰이 그려진 머그컵을 증정한다. 

1000km는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기자전거로 1000km를 주파하면 총 162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식생 30년 이상의 소나무 1.2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비슷하다. 

또 커넥티드는 올해 출시된 듄드라이브와 듄시티 모델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WWF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생태발자국을 줄이는 기후변화 행동과 멸종위기 동물 보전활동에 사용된다.

커넥티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한편 자동차 대신 전기자전거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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