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보호하자"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
"세계자연유산 보호하자"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
  • 채석원 기자
  • 승인 2019.03.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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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만 인구가 거주하는 뱅골만의 슌도르본은 현재 홍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사진=볼보건설기계그룹 제공)
450만 인구가 거주하는 뱅골만의 슌도르본은 현재 홍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사진=볼보건설기계그룹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볼보건설기계그룹은 환경보호 비영리단체인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홍수의 위험에 처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적극 돕고자 긴급조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그룹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Sustainability Campaign)’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뱅골만의 슌도르본 지역을 홍수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뱅골만에 둑을 건설하고, 홍수 시 해수면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가축,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는 건설 프로젝트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우수한 제품력의 볼보 굴삭기 20대를 뱅골만 슌도르본 지역 내 작업 현장에 지원한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사이에 위치한 뱅골만의 슌도르본은 뱅갈 호랑이를 비롯한 다양한 멸종 위기종 동물과 450만 인구가 살고 있는 까닭에 환경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2009년 대형 사이클론(인도양과 뱅골만 등지에서 발생하는 폭풍우를 수반한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한 이후에는 홍수에 극도로 취약한 상태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극심해 매일 3분의 1가량의 땅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며, 수자원의 80%가 오염돼 깨끗한 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볼보건설기계그룹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은 홍수 피해 지역을 재건설하는 시리즈물을 제작, 공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영상 시리즈는 볼보건설기계그룹 공식 디지털 채널의 ‘초대형 프로젝트 탐방’(전 세계에서 가장 놀랄만한 건설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 중이다.

볼보그룹코리아의 건설기계 부문은 한국에선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라는 비전 아래 사회 공헌 차원의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와 매년 여름 진행하는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2001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계기로 볼보그룹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가 후원 협약을 맺은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현재까지 총 1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동참했으며, 20억원 상당의 기부금이 지급됐다. 또한 지난해엔 세계자연기금(WWF)과 업무협약을 맺어 오대산 국립공원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자생종 유실수인 돌배나무 150여 그루를 식재하는 ‘볼보 포레스트 프로젝트(Volvo Forest Project)’를 진행한 바 있다.

1832년 창립된 볼보건설기계그룹은 굴삭기, 휠로더, 굴절식 험지용 덤프 트럭 및 도로장비 등의 다양한 건설기계제품을 유럽, 북미, 아시아, 남미, 중국 등 전 세계 16개의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생산해 140여국에 판매한다.

 

jdtime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