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소사업 강화 계획을 밝힌 두산그룹이 올해도 수소 부문을 지속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주력계열사 두산중공업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바꾸고 에너지산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소, 가스터빈,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산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두산밥캣은 SKE&S·플러그 합작사와 협력해 수소활용 지게차 개발에 나서는 등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도 관련 사업 강화에 적극적이다. ◇ '탈원전 정책 백지화'에도 수소분야 강화 이어
일본은 대지진 이후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분야에 집중 투자하면서 전력, 통신, 석유 등을 생산하는 설비 또는 공장을 짓는 '플랜트 디자이너'가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일본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정부는 환경을 배려한 플랜트 개조, 신설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선진설비 및 시스템 도입해 에너지절감률 30% 이상, 에너지절감량 1000kl 이상, 에너지소비효율 개선율 15% 이상 등을 달성하면 최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발전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증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남부발전과 암모니아 발전 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한국남부발전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 단지 사업에 착수한다.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육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고, 한국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해상풍력 전문인력을 윢성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과 암모니아 발전 기반 인프라 구축 추진한국전력공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석탄발전에 암모니아를 섞어서 발전하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2050년 탄소중립 정책이 추진되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주요 국제기구와 선진국에서 발표한 균등화 발전단가(LCOE) 분석을 통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세계적으로 LCOE가 지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2030년이 되면 태양광 발전단가가 가장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탄소중립 추진하면 2050년 전기요금 5배 상승?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05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70% 등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그대로 추진하면 2050년까지 전기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세계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량·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제와 사회 불안으로 세계 곳곳에서 소요사태가 벌어지는 등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도 폭등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에너지전환 흐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면서 이를 경고하는 지적도 제기된다.◇ 전쟁 장기화로 식량·에너지 가격 급등...사회 불안 고조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세계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등 사회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치솟는 물가와
네덜란드는 정부의 막대한 지원과 그린딜 정책에 따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고객 수요에 맞춘 친환경 에너지의 판매와 구매방법을 제시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분석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이라는 보고서에서 네덜란드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고자 재생에너지와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적용에 있어 발생할수 있는 사업 운영 적자에 대해 'Stimulation of Sustainable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는 탄소중립입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획기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기술의 개발입니다.실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와 기업은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술 개발 자체도 어렵지만, 기술을 상용화해도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할 경우 기술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소중립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과 수소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Shell(쉘)과 1.3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소 공급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 1.3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남부발전이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Shell(쉘)과 협력해 동해 지역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Shell(쉘)과 1.3GW 규모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고, 한국남부발전은 한국도로공사,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수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가천대학교와 집단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 MOU를 체결하고, 집단에너지 연구과제 기획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국내 최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금융계약 체결한국전력이 총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
3월 첫째주 금융가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사회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전용 상품권을 선보이고, 교보생명은 대학생 80여 명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 공동추진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에 대해 시중은행 중 최초로
영국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200만개의 녹색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빛과 온도・습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농작물을 생산하는 수직농업 산업인 스마트팜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이라는 보고서에서 영국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 영국, 그린잡 200만개 육성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달성 관련 인재육성을 위해 2020년 11월 12일 그린잡 태스크포스(Green JOBS Taskforce)를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태양광과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사업을 통해 가상 발전소 운영 기술 확보에 나섰고,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하는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중부발전은 수소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LG화학과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과 발전량 예측 사업계약한국남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 극대화와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2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 역시 다양한 ESG 관련 소식이 들려왔다.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구체화해 발표했으며, LS전선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한다. 포스코는 환경부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굴뚝원격감시체계에 무선 LTE 통신방식을 적용해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효성티앤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페트병 수거 캠페인을 추진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 금호석유화학, 탄소중립 성장안 발표지난 2월 23일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해 발표한 ESG경영활동의 일환으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가스 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중부발전, 제이씨에너지와 ‘수소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며 수소 활용 발전 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올해 초부터 두산그룹은 수소사업을 비롯한 새로운 비즈니스에 힘을 실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두산중공업은 보유한 수소산업 분야의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경쟁력으로 수소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수소사업 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지난 1월 3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
이제 기업에게 탄소중립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최대의 과제가 됐습니다. 실제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있고, 대부분 국가들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했고, 올해를 2050 탄소중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기업들은 이 흐름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탄소중립 경영으로의 전환을 부담이자 위기라고 말합니다.
인류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수록 돈이 많이 들어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탄소배출 줄이려고 에너지전환을 시도하거나 새로운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면서 관련 재료 가격이 급등하는 등 수요와 공급 구조가 ‘친환경’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이자벨 슈나벨 ECB 시장조작 담당 이사는 미국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책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이 장기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각국의 탈탄소 정책이 ‘인플레이션의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과 지적들을 어떻게 바라보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전격 출범했다. 동서발전은 전국 5개 권역(충청권‧호남권‧영남권‧경기/강원권‧제주권)에 4센터 1분소 15팀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담 조직인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신설했다. 권역센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개발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발굴부터 최종 의사결정 단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전담한다.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 총 98명이 프로젝트 중심의 팀제를 기반으로 권역별 특화사업 개발에 참여한다. 전 센터의 운영에 관
석탄화력발전 비율이 높은 가운데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전환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석탄발전소 대부분을 운영 중인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27.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전력 등이 최근 들어 탄소중립을 선언했지만, 석탄발전이 여전히 전체 에너지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력 소비↑...전환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우리나라 전기 소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990년 전력 소비량은 8,11
1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다양한 ESG 소식이 전달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1월 27일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호성적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과 친환경 제철소 구축 등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SK에코플랜트는 CDP로 부터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한화는 2년 연속으로 ESG 채권을 발행했다.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창립 43주년 행사와 함께 ESG 모범 경영 선포를 통해 E
국내 에너지기업들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하면서 주민참여형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석탄발전에서 LNG발전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50㎿급 규모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공했다. 한국서부발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 참여 탄소중립 공모전을 시행한다.◇ 한국동서발전,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한국동서발전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2019년부터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