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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후 지난 21일까지 2년7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일본에서 만4천8백열일곱건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은 일본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에서만 전체 지진의 34%인 507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 의원은 “원전 사고 발생 후 10월15일까지 후쿠시마현에서 하루 평균 5건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방사능 오염수 유출 등의 추가 사고가 우
일반
환경TV
2013.10.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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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가 우리나라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7~11일 제주도 남쪽 동중국해 4곳과 울릉도 부근 2곳에서 채취한 바닷물을 분석한 결과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이 전혀 없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분석에서 인공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전혀 나오지 않았거나 ㎏당 최대 0.00298베크렐(Bq)로 미량만 검출됐다. 이 수치는 원전 사고 이전인 2006~2010년 5년간 한국 연안의 바닷물 속에 포함된
환경 트렌드
신준섭 기자
2013.10.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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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유출 사고를 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 재가동을 신청했다. 하지만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가운데 사실상 같은 종류의 원전 재가동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도쿄전력은 2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니가타현의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6·7호기의 재가동을 위한 심사를 요청했다.원전 6, 7호기는 개량비등수형경수로로, 원전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를 개량한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개량비등수형경수로에 대한 재가동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도
일반
이재룡 기자
2013.09.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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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11년 쓰나미 때 방사능 오염 지하수 바다 유출…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사실 확인을 회피하던 도쿄전력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인정했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서울 대형건물 282곳, 내달 절전규제 위반시 과태료…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계약전략 5000킬로와트 이상인 전력다소비 건물에 대한 의무 절전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대학교, 코엑스,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시내 대형건물 28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7.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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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세계자연보전연맹, 협력 체계 구축…26일 스위스 세계자연보전연맹 본부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프레임워크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환경외교 역량 제고 및 2014년 강원도 평창 개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정부, 극지 선도국 도약 위한 북극정책 청사진 마련…해양수산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북극 종합정책 추진계획' 수립…북극권 국제협력 강화, 다산기지 규모 확충, 북극해 거점항만 개발 참여, 극지 전담부서 신설 설치 등 추진▲남부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7.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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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사고 2주기…사고 수습 '현재 진행형'…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 중 하나로 회자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지 오늘로 2년쨉니다. 주요 외신들은 앞으로 30년에서 40년은 지나야 사고 수습이 다음 단계로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연이은 황사로 마스크, 세정제 판매 급증…최근 황사가 이어지면서 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 1~2월 사이 마스크와 손세정제 판매량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습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3.03.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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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수명이 지난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등 노후 원자력발전들이 다시 정밀 안전 진단을 받게 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원자력안전위는 13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 고리1호기, 월성1호기에 대해 원전의 총체적 내구성 검사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리1호기는 2007년 6월 설계수명이 끝났으나 2008년 1월 정부가 10년동안 재가동을 승인해 현재 운영 중이다. 월성1호기 역시 작년 11월말로 설계수명을 다해 가동이 중지된 상태에서
일반
신준섭 기자
2013.01.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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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고리 원전에서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가 나면 최대 72만여 명의 사망자와 최대 1019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는 모의실험 결과가 나왔다.환경운동연합,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경주핵안전연대 등 환경단체는 1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월성원전 1호기와 고리원전 1호기의 사고피해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환경단체는 월성 1호기의 경우 체르노빌 원전 사고, 고리 1호기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와 같은 양의 방사능이 누출되고 바람이 울산, 대구, 부산, 경주, 포항 등으로 불 때의 상
일반
김재호 기자
2012.12.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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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위원회의 영광 원전 3호기 사고 은폐의혹 해명에 대해 책임회피 논란이 일고 있다.9일 한국수력원자력의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영광 원전 3호기의 제어봉 안내관 균열 은폐 의혹에 대해 "고장이나 자동정지, 누설 등의 상황은 국민에게 보고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균열 사항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균열 은폐 의혹을 제기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유은혜 의원실 비서관은 "과기부 시절에 만든 법령을 현재에 적용한 무책임한 일" 이라고 밝혔다.실제로 과학기술부 시절은 원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그리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1.09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