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후 지난 21일까지 2년7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일본에서 만4천8백열일곱건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은 일본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에서만 전체 지진의 34%인 507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 의원은 “원전 사고 발생 후 10월15일까지 후쿠시마현에서 하루 평균 5건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방사능 오염수 유출 등의 추가 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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