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11년 쓰나미 때 방사능 오염 지하수 바다 유출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사실 확인을 회피하던 도쿄전력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지하수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인정했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서울 대형건물 282곳, 내달 절전규제 위반시 과태료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계약전략 5000킬로와트 이상인 전력다소비 건물에 대한 의무 절전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대학교, 코엑스,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시내 대형건물 282곳이 전력소비를 최대 15% 줄여야 합니다. 한국전력은 하루 단위로 대상 건물을 점검해 6일부터는 위반 시 매일 50만원씩 최대 9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페인트 제조업체, 판매점 화학물질 안전관리 나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수도권 내 페인트 제조업체 5곳이 오늘 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측은 페인트 제조업체와 판매점 간의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점에 화학물질 관리목적과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울산 무거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울산시가 연말까지 무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합니다. 시는 모두 10억원을 들여 무거천 2.59㎞ 구간에 식생수로 등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식생호안을 조성하는 한편 하천 진입 계단과 징검다리 등을 설치해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산림청,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 운영

…산림청은 내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백두대간 주요 권역에서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을 진행합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설악산부터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을 탐방하며 산림생태계를 관찰하고 훼손된 백두대간 지역을 방문해 보존하는 활동도 펼칩니다.

▲참개구리 5만마리 방류해 자연생태계 복원한다

…전북수산기술연구소가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오늘 도내 4곳의 친환경농업단지와 금강습지생태공원에 참개구리 5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이번 방류된 참개구리가 수생동물과 지상동물 먹이사슬의 중간에 위치해 생태계 조절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연구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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