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지역 농가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상생 장학금’ 총 2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행복상생 장학금’은 SPC가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맺은 농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상생을 도모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이번 ‘행복상생 장학금’은 SPC가 ‘ESG 행복상생’ 협약을 맺은 전남 무안군 및 경북 영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
농협금융그룹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농협금융은 "이번 인사는 높은 전문 지식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다음은 인사 내용〈농협은행〉◇부행장▲강신노(前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강태영(前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 ▲금동명(前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김길수(前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박병규(前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9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소통을 돕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대상을 전국 전통시장 10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카카오는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5년간 총 1,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집행할 것이라 밝히고,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소신상인 프로젝트 내에서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로,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진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AVEL’이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분산된 재생에너지 자원 및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한 제주도 전력망 안정화에 나섰다. AVEL은 지난 1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에너지공사 본사에서 AVEL 김현태 대표,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LG에너지솔루션 CSO(최고전략책임자) 이혁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AVEL과 제주에너지공사는 ESS 전력망 통합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
BC카드가 제주은행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ESG 마케팅은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4월), 부산시(7월)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다.이날 오전 제주시 소재 제주은행 본사를 방문한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박우혁 제주은행 행장을 만나 ▲침체된 제주 상권 활성화 ▲도민 소비 촉진 위한 마케팅 시행 ▲제주도 내 환경 개선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앞서
현대자동차가 2030년 탄소중립을 위해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제주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현대차는 29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열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해외 그린 수소 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 재활용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서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함께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배터리 리사이클 전문업체와 함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풍력발전 에너지저장장치로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한국서부발전,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한국전력공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3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국내외 풍력 발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 풍력 발전단지 사업을 준공했고, 한국남동발전은 자체 풍력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 어음풍력 발전사업에 착공했다.◇ 한국중부발전, 전력 그룹사 최초 유럽 풍력 발전단지 준공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내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사업인 스웨덴 스타브로 풍력발전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스타브로 풍력발전은 유럽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스
5월 첫째주 금융가는 사회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온라인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올 연말까지 무상 제공하고, IBK기업은행은 ‘2022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매칭데이’를 오는 10, 11일 양일간 개최한다.◇ NH농협은행, 농촌 일손 돕기 실시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수경 부행장과 직원들은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고, 한국남부발전은 한국도로공사,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수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가천대학교와 집단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 MOU를 체결하고, 집단에너지 연구과제 기획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국내 최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금융계약 체결한국전력이 총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 위기에 직면한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우리나라 역시 이에 동참한 가운데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26차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지방 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UNFCCC는 국가 간의 의제 협의가 주된 관심사였지만,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지방정부 협조 없이는 기후위기 대응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처럼 지자체는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해 숲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의류산업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들은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옷을 만들거나 IT기술을 통해 오염물질과 폐기물 등을 효율적으로 줄이는 등 다양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효성티앤씨는 패트병이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의류를 만드는 스타트 패션기업 ‘플리츠마마’에 투자를 결정하고, 플리츠마마 등 패션 스타트업과 협업해 효성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패션상품을 생산하는 ‘리젠 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클로버추얼은 의류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소비시장의 큰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쓰레기와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겠다고 나선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거리로 나가 직접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좋은 현상이지만 더 필요한 게 있습니다. 기업의 변화입니다. 소비자들의 작은 실천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친환경적으로 만들면 기후변화 대응도 탄소중립도 한 발 더 가까워집니다. 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CEO의 주도로 환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친환경 섬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쓰레기도 줄이겠다는 취지다.효성티앤씨는 다음달 3일부터 마포·반포 본사 임직원 4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가 참여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의 후속으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했다.효성티앤씨는 본사 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이 지난 23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연안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해양에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월정리 주민과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공사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지난 22일, 공사 전 직원은 제51회 ‘지구의 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친환경 풍력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풍력 평가 협의 일원화, 환경입지 진단 등 풍력 평가 전담창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오는 4월 1일부터 풍력발전 전담창구를 본격 운영하는 한편, 전 해역의 풍력입지 환경영향을 선제 조사하는 등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환경부 조직 내에 있는 풍력 환경평가 전담조직(풍력환경평가전담팀)을 실장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업계·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강화한다.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전력과 함께 1인가구 사회안전망 강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력과 통신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1인가구의 상태를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예측하는 형태다.SK텔레콤은 제주시, 한국전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SKT에 따르면, 1인 가구 안부살핌은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지자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SKT와 한전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직장과 학교 등에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 3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보다 100명 늘어난 숫자로, 지난 7일(416명) 이후 이틀만에 다시 4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3일 이후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확진자는 약 413명이다. 지난 7일간 신규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건 5차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티앤씨가 투명 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해 섬유를 만든다. 노스페이가 이를 활용해 의류와 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 제주도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들이 버려지지 않고 인간에게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다.효성티앤씨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 리젠 제주를 공급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노스 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기 위한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